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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첫 운을 떼면 저절로 쓱쓱 써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소설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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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저도 관련 장르의 책들을 읽고 분위기나 묘사 등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쓰실 때는 처음과 결말을 대충 정하고 기본적인 플랫을 먼저 설계하고 쓰셔야 연중될 일이 없어지고 독자분들에 대한 예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연중 만큼이나 맥풀리는 일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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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기 시작하면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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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필사보다는 글을 보고 마음에 드는 내용을 꼬아서 새롭게 만드는 것이 주목적이라 필사보다는 아이디어를 짜내는 용으로 글을 읽습니다. 그러면 어려운 책도 재밌게 읽..... 무슨 말이야! 아무튼 지루해도 좀 더 오래 읽을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글을 쓰려면 일단.
1.인물들의 성격
2.세계관
3.떡밥
4.재미(쓰는 사람과 자신이 생각한 것과 거리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5.캐릭터의 성장과정.(이 경우는 글을 처음 쓰다보면 이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였지? 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글의 진도가 나가다 보면 캐릭터성이 흐트러질 때가 있습니다. 그 성장 정도를 적어 놓는 게 좋다고 봅니다.)
이 5가지만 지켜도 어느정도 글은 쓸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글을 쓰다보면 자신의 머릿속과 글이 일치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거라 봅니다.
또는 글과 자신의 생각이 일치되겠끔 썼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 경우를 예외로 치는 괴물들을 저는 여러번 보면서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노력하면 어떻게든 됩니다. ㅠㅠ 왜, 눈물이 ㅠㅠ

쓰기만 줄기장창 쓰면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지칠때가 있습니다. 그때 글의 진도를 어떻게 할지 상상하시거나 그것도 잘 되지 않는 다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순서는 바뀌어도 되지만 다독다작다상량은 하루에 다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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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왕도는 따로 없는거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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