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0

  • 작성자
    슬라임로드
    작성일
    07.05.25 22:11
    No. 1

    제짧은 생각으로는

    그냥 글을한번 써보십시요.

    수필이든 아니면 소설이든.

    오타를 혼자서 모두찾고 수정하는것이

    얼마나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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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07.05.25 22:14
    No. 2

    연재글들을 보다보면 '않다'와 '안다''앉다', '낳다'와 '낫다''낮다'를 구분 못하는 작가분들이 많더군요. 맞춤법 좀 틀려도 내용만 재밌으면 그만 아니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실수로 틀린 것이 아니고 글 전반적으로 틀려 있으면 작가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됩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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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슬라임로드
    작성일
    07.05.25 22:14
    No. 3

    제가 힘들다는걸 말해서

    굳이 작가님들이 힘들어서

    안한다는 소리가 아니구요

    그렇게 힘들게 하는대도 불구하고

    오타는 사람인이상 어쩔수 없이

    나오는 거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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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7.05.25 22:16
    No. 4

    슬라임로드님 오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맞춤법에 대한 이야기인 듯 싶네요. 오탈자는 사람인이상 어쩔수 없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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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5 22:16
    No. 5

    슬라임로드//여기 연재 하는 글이 있는건 아니지만, 별로 안 어렵던데요? 혼자 끄적거린건 많거든요. 오타가 안나는 비법은, 확실히, 차분하게, 키보드를 누르면 된다는 겁니다. 애초에 오타가 별로 안나게 치면 나중에 오타 찾는 눈썰미도 더 좋아 진답니다. 왜냐, 오타가 별로 없으니 쉽게 찾아지진 않고 아니 안법?이 발달 되는 거죠. 반면에 중구난방 오타 투성이면, 오타를 많이 찾아서 수정했어도 확신 하는 마음이 안들기에 마음이 차분해지지 못해서 안목이 흐려지기도 하지요. 님만 글 써본거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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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7.05.25 22:17
    No. 6

    슬라임로드님 말씀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본문의 요지를 잘못 짚으신 듯하네요. 어쩌다 오타가 난 것이 아니라 아예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어이를 어의없다 라고 쓰는 분도 더러 있는데 본인들은 틀렸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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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5 22:18
    No. 7

    쉬엔// 오오, 뛰어난 통찰력이시군요^^ 사실 실수로 오타친건 '아 실수로 이렇게 쳤군, 귀여운데?' 하면서 독자도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답니다^^ 실수로 나온 오타인지, 무지와 불성실로 나온 글줄인지는 딱 보면 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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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07.05.25 22:19
    No. 8

    아무리 문학적인 지식이 낮은사람이라도...

    일반 평범한사람이라도.. 글쓰는건 자유라고 생각해요..

    맞춤법을떠나서 쓰는사람도 자유의지고 읽는사람도 자유의지니까요

    그걸꼭 수준낮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아.. 이런글도 있구나하구

    좋게 생각할수도 있는문제 아닐까요 -_-?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것은 가슴이지 몸이아니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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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5 22:23
    No. 9

    이런말 하면 좀 그럴겠지만, 어의없다니 빛졌다등등 글자들 보면 꼭 초딩이 쓴거 같아 보입니다. 왜들 자꾸 자기 글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토록 자기 글이 인정받고 인기도 많아지길 기대하며 선작과 댓글에 목말라 하면서 말이죠. 참 이율배반적인거 아닐까요? 저 같으면 절대로 최종검사필?;; 을 받지 않은건 안 올립니다. 글쓰는 분들이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잘못 설정한거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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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묵검사
    작성일
    07.05.25 22:27
    No. 10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
    왜? 출판할 때 교정을 볼까요???????

    오타나 수정은 항상 있어 왔습니다....
    오타만으로 작가의 자질을 평가 한다는 것응 조금은 ?????

    소설은 작가만의 상상의 세계를 같이 공유하기 위해 쓴다고 봅니다.
    이곳 문피아는 작가와 상상을 공유하는 장이라고 봅니다,,,,
    그동안 오타가지고 많은 논란이 있어 왔는데요.......

    참으로 알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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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덩도그v
    작성일
    07.05.25 22:30
    No. 11

    보통 눈팅만 하는데 한마디 하고갑니다..

    오타를 너그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쪽의 입장은 대부분 그거죠...

    글이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면 된다.

    하지만... 그 상상의 나래를 펴는 도구로써 언어가 존재하는이상

    그 맞춤법을 '웬만하면'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김유정씨가 순박한 시골사람들의 내면을 보여준답시고

    문학적 역량이 부족한 글을 쓰던가요? 작가라는 직업...

    뭐 투잡으로 뛰는분도 간간히 보이시지만 (존경스럽습니다;)

    직업을 택한이상 장인정신이 필요한거죠... 최소한의 공부랄까요

    화가라면 필법이 잘못됬다고 해서 크게 문제삼지는 않을겁니다..

    캔버스위에 펼쳐진것이 진정한 화가의 의도가 되니까요.

    하지만... 문학이라는 특성상 언어라는 매개체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 도구가 깔끔하고 깨끗할수록 작가의 의도가 잘 와닿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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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5 22:31
    No. 12

    무객별호님 말도 맞습니다. 단지 견해 차이군요^^;; 하지만 무객별호님처럼 생각하는분들만 여기 계시다면 님 말이 아주 이상적입니다. 저처럼 생각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게 문제지요.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가슴으로 펼치고 자유의지 인것도 좋지만, 사회에선 예의란게 필요하답니다. 입밖으로 말이 나오기전에 3번생각하란 옜 성현의 말씀도 있듯이, 일단 말이든 글이든 행동이든 내 몸밖을 떠나면 어떻게 되돌릴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라도 그 말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때에 따른 예의도 필요하고, 여기선 작가의 예의란게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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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5 22:38
    No. 13

    묵검사// 님이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으셨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출판될때 오타를 수정하다니요? 이미 오타수정되어서 출판되어서 널리 읽혀지고(꼭 널리 읽혀야만 노벨상받은건아니죠) 출간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노벨상 후보에 올라 재조명 되는게 대부분인데, 출판할때 오타를 수정을 하다니요? 물론 다른 해외로 수출되어나가는 작품이라면 해당 국가의 정서에 따라 교정이 필요해서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참, 어떻게 그런 앞뒤도 안맞는 말씀을 하시는지 어처구니가 없군요. 묵검사님이 한말은 노벨제단을 아주 우습게 보고 한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 정보를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변죽을 올리시는건 좀 그렇군요. 어느작가의 어느글이 노벨상 수상을 했는데 오타가 나와서 수정했는지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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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7.05.25 22:38
    No. 14

    글 올린지 채 두 달이 되지 못한 초보 글쟁이의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제가 직접 글을 쓰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범람하는 저급 서적이었습니다.
    개연성 부족이나 저열한 사고 방식은 나중 문제입니다.
    틀린 맞춤법, 비문, 기호 남발로 흐름이 끊어지고, 자연스럽게 작가의 역량을 의심하게 되고, 그냥 책을 덥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경험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오탈자가 넘쳐남에도, 워낙 재미있어 끝까지 완독한 책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물론 출판된 책은 출판사가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작가도 그 책임을 벗어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문피아에서 글 올린지 얼마 안 되는 초보 글쟁이의 입장에서, 저보다 더 초보인 분들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부분, 한글로 글을 쳐서 붙여넣기를 할 겁니다.
    붙여넣은 다음, 바로 확인 버튼 누르지 말고,

    '맞춤법 검사' 버튼을 눌러보세요.

    저도 이 기능을 며칠 전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네이버 사전을 같이 켜 놓고 의문이 나면 검색하면서 글을 썼는데, 이 '맞춤법 검사'가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오더군요.

    지금도 '네이버 사전'을 켜 놓고 작업한 뒤 '맞춤법 검사'를 실행하고 나서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그 다음에도 계속 읽어보고 어색한 부분을 찾습니다.

    제 자랑을 늘어놓으려고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좋아서 글을 쓰면서, 무식하다고, 저급하다고 욕을 먹을 필요는 없는 겁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시면, 이런 기초적인 부분으로 비난을 받을 일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읽는 분들도 조금만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세요.
    어떤 분 말씀처럼, 아무리 애를 써도 어색한 부분, 어색한 문장, 오탈자는 완벽하게 고치기 힘듭니다.
    그럼 좋은 글 쓰시고, 좋은 글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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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플래티넘
    작성일
    07.05.25 22:40
    No. 15

    그렇죠 오타야 그렇다쳐도
    맞춤법을 틀린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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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5 22:40
    No. 16

    판탄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불계반집승
    작성일
    07.05.25 22:44
    No. 17

    그런데 왜 이렇게 글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걸까요..
    고일님의 말씀은 '실수로 잘못 타이핑한' 오타를 문제삼는 게 아닙니다. 이분은 '잘못 알고 있는' 오타, 어쩌면 오타가 아니라 소설을 쓰는 작가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소양이 부족한 경우를 문제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수로 잘못 친 오타는 이해해줘야 하니...' 등등으로 작가분들을 변호하시는 분들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저 또한 실수로 잘못 타이핑한 오타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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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려(黎)
    작성일
    07.05.25 22:49
    No. 1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하얀 분필이 검은 분필로 보이고 있습니다.
    (알아들으시면 저랑 친구 해요)

    친구 하지는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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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7.05.25 22:50
    No. 19

    하기야 일리 있는 말입니다. 맞춤법 지적하면 좀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소설은 읽다가도 오타때문에 상상이고 나발이고 짜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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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5 23:09
    No. 20

    여//하하^^ 그건 말이죠. 원래 하얀색볼팬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꼐에~~속 주변 사람들이 와서 그건 하얀색이 아냐, 검은색이야 라고 설득하면 어느샌가 모르게 이게 검은색이었나? 하고 긴가민가 하는 상황이 되는걸 말하죠. 이제 이해 되셨나요? 사람들이 하도 대다를 되다로 하니 저도 되다가 맞나? 하게 되는 상황이어서 그랬습니다.ㅋㅋㅋ
    개념제로//완전동감입니다. 그런건 바로 덮어주는게 이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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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인형극장
    작성일
    07.05.25 23:18
    No. 21

    한글과 한국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도 글도 쓰고 출판도 하시던데요?

    오타정도는 애교로 봐 줍시다.

    하지만, 오자나 탈자, 틀린 맞춤법, 잘못 쓰여진 단어등등은 독서삼매의 적이 분명합니다. 글 쓰시는 작가님들 신경좀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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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無雙狂人
    작성일
    07.05.25 23:24
    No. 22

    글 쓰다 보면 모를 수도 있고 잘 못 할 수 도 있지만 말이죠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알려주는데도' 안 고친다는 겁니다.
    댓글로 여기서 '이거 아닙니다.'라는 것이 몇 번 달리고 계속 지적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안 고쳐진다는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쭈~욱 써놓고 그냥 복사, 붙여넣기 한다고 해도 지적사항이 나오면 오탈자에 신경을 좀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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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5.25 23:25
    No. 23

    오랜만에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처음 쓰는 단어들도 있을 테고, 잘못된 표현을 쓸 수도
    있는 거죠. 모르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실수죠
    그렇기 때문에 맞춤법 검사도 있고, 리플도 있는 거죠.

    독자들이 읽다가 지적해 주었는데도, 안 고치고 자기 고집대로 쓴다면
    그건 자격 미달이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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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wonywony
    작성일
    07.05.25 23:37
    No. 24

    그렇죠. 딱히 맞춤법에 약한 것 같지도 않으신데, 집요하게 같은 실수를 반복하시는 작가분을 보면 -ㅅ-;; 뭐랄까. 그 실수가 나올때마다 왠지 좀.... 그렇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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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5 23:41
    No. 25

    역시, 저랑 같은 것을 느끼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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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잊어보세
    작성일
    07.05.25 23:53
    No. 26

    문피아는 여러 연령대의 독자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 독자들 중 일부는 글을 읽으며 문장을 습득해나가는 분들도 더러 있지요. 그런 분들이 일부 작가님들의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쓰인 글들을 보며, 틀린 문장을 받아들인다면... 씁쓸하네요. 저 역시 틀린 문장을 옳은 문장으로 알고 썼다가, 1년이 좀 넘어서 다른 책을 계기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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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울새
    작성일
    07.05.25 23:59
    No. 27

    출판된 작품에서도 종종 오타가 보이곤 하죠. 그게 한 두 번이면 단순한 실수이겠거니 하고 넘어가겠는데 매 권마다 같은 실수가 반복된다면 그건 이미 실수라고 볼 수 없겠지요? ^^
    사람이니 실수할 수도 있다, 작가도 사람이다....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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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6 00:01
    No. 28

    제일 큰 문제가 바로 잊어보세님이 지적하신 그문제란 말입니다. 그러니 어찌 미치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그런일들이 지금 여기 문피아에서 수도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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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07.05.26 00:01
    No. 29

    일단 자유연재의 경우, 카테고리를 받았다 치더라도 댓글로 지적한 표가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 수정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정규연재나 작가연재의 경우 개인의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 표가 나기 때문에 어느정도 고칠 수는 있지만, 그런 거 수정하라고 댓글 적어주시는 분이 일단 드뭅니다.
    그 후에는 작가의 문제겠지만....

    '누가 오타 지적 해주면' 댓글로 실수로 친 오타, 어쩔수 없이 나오는 오타 어쩌구 하면서 변명들 하시는데 그거 참 웃겨 보입니다.

    - 맨 처음에는 반박형 댓글을 적었는데, 세 번 정도 읽다가 이 부분을 보고 생각을 바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왠지 실수로 오타 내는 사람들까지 혼나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저렇게 지적해주시면 '얼쑤~'하면서 고맙게 생각하고, 바로 고치기를 누릅 겁니다. 뭐, 그 뒤 문제는 개인차니... 별 수 없지요. 스스로 고쳐나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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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6 00:11
    No. 30

    투렌바크//사실 제가 오타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명확히 하지 않고 쓴점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실수인지 모르고 그런건지..저기 '누가 오타지적해주면'이문장은 '누가 틀린거 지적해주면'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사실 오타나 맞춤법 틀린거 지적해주는것도 좀 적당히 혹은 귀엽게 틀려야지 지적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내가 이걸 왜보고 있을까 하며 스스로 한심하게 여기게 만드는 글에 대해선 지적도 아깝습니다. 대부분 그런 작가는 지적해줘도 잘 받아들이지도 않죠. 욕으로나 안들으면 다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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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07.05.26 00:17
    No. 31

    에.. 킁 귀차니즘으로인한 알고도 고치지 않는건 그글을 읽는분

    에게는 모독이겠죠 ^^;

    당근과 채칙이란말도 있자나요 고일님처럼 똑바로 잡아주시는분도

    위로해주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고일님 생각은 제가 읽어봐두 공감이 가요

    하지만 전문작가가 아닌이상 어느정도에 이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모든글들이 전문 작가분들이아니잖아요 ^^

    자신의 이름을걸고 출판하시는분들이 오토나 맞춤법이 틀렸다면

    좀생각해볼문제이지만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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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지강
    작성일
    07.05.26 00:20
    No. 32

    전 특별한 경우 아니면 설렁설렁 읽는 경향이 있어서 맞춤법이 틀린다거나 오타가 나도 잘 못 느끼지만, 그런 저에게조차도 그런 문제점이 자꾸 발견되는 것들은 사람들이 아무리 칭찬하고 재밌다 해도 읽기 싫어지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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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류에
    작성일
    07.05.26 00:42
    No. 33

    아니..........
    죽 쓰고 한번 더 퇴고하는 것은 작가의 도리가 아니던가요;ㅅ;
    미처 못보고 놓치는 것은 넘어갈수있지만

    실수했는데 퇴고한번없이
    그냥 써서 올렸다 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듯 싶습니다 ㄱ-);;

    게다가 글 쓸 때 사전을 키고 쓰는 것도 독자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ㅅ;
    그게 아니더라도 한글에서 치면, 자기가 알아서 빨간 줄 그어주지 않습니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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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아싸족쿤아
    작성일
    07.05.26 01:05
    No. 34

    전적으로 공감가는 글입니다.
    오타는 그렇다치고 '어의', '하릴없이', '되고' 이런부분은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습니다.
    '하릴없이'를 '할일없이'의 뜻으로 쓴 분들이 많더군요..ㅡㅡ
    글 읽다 이런 부분을 보게 되면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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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하얀진달래
    작성일
    07.05.26 01:32
    No. 35

    '너 왜 구지 그 상품을 사려고 하니?"
    이 글을 읽고 여러분들은 어떤 의미를 떠올리셨나요?

    저는 '구지라는 상품을 왜 사려고 하니' 라고 받아들였죠.
    그런데 이 문장을 쓴 사람이 '굳이'라는 의미로 쓰고자 했다면
    참 황당한 상황이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5.26 02:23
    No. 36

    에휴...솔직히 작가명 앞에 나이도 공개하는 아이디어라든가 뭐라도 좀 됐으면 합니다. 고등학생 작가중에 괜찮게 쓰는사람은 정말 거의 없더군요. 스토리에만 너무 치중하는데, 거의 그렇고 그런 천편일률적인 스토리라는 것도 모르고 혼자 거기 푹 빠져서 줄창 써대기만 하면 다 글이 되는줄 아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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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슬픈달빛
    작성일
    07.05.26 03:22
    No. 37

    확실히 맞춤법이 틀리면 글의 수준이 낮아 보입니다..

    글의 재미와는 별개로 말이죠..

    저는 회사에서도 자주 느낍니다.. 가끔 이메일을 주고 받거나,

    메신저로 대화를 하다보면 맞춤법을 틀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름대로 고등 교육을 받으신 분들인데도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일반 사람도 아닌 글을 쓰는 작가가 맞춤법을 틀린다면..

    작가의 자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축구의 룰을 모르는 축구 선수.. 저는 앞의 경우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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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꿈속나라
    작성일
    07.05.26 09:34
    No. 38

    안타깝네...이 글은 오타가 아니라 맞춤법을 모르는 현실에 대해 꼬집고 있는 건데, 그 간단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타는 어쩔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이 상황이...(이 정도 간단한 독해력은 있어야 글을 쓰든 읽든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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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베지밀냥
    작성일
    07.05.26 17:44
    No. 39

    아하하....본문내용도 이해를 못하는 독해력으로는 맞춤법은 더 말할필요도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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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화신
    작성일
    07.05.26 18:21
    No. 40

    윗 두분의 말씀에 피식 웃고갑니다. 일단 요지를 이해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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