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김효직
- 07.04.16 14:46
- No. 1
-
- 김효직
- 07.04.16 14:48
- No. 2
-
- Lv.1 ne***
- 07.04.16 14:55
- No. 3
-
- 홀리로드
- 07.04.16 14:59
- No. 4
-
- Lv.55 류현留賢
- 07.04.16 15:12
- No. 5
-
- Lv.85 정인)
- 07.04.16 15:37
- No. 6
-
- 햇살가득이
- 07.04.16 15:40
- No. 7
-
- Lv.27 슈레딩고
- 07.04.16 15:46
- No. 8
-
- Lv.1 꿈속나라
- 07.04.16 18:43
- No. 9
'우리'라고 지칭할 수 있는 집단이 동시에 복수 존재할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그런 경우는 실제로는 없다고 봐도 좋으므로 문법상 틀린 표현이죠.
하지만, 말과 글이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1인칭 복수이므로 원래는 중복하여 복수 표현이 불가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문법이란 일반적인 상황을 상정하여 정해진 규칙일 뿐이니, 몰라서 틀리는 게 아니라면 얼마든지 응용하여 풍부한 언어생활을 누리는 게 잘못은 아니죠.('시적허용' 같은 걸 생각해 보세요. 말과 글이란 쓰기 나름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또다른 맞춤법으로는 '잊혀진'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잊히다'라는 말 자체가 피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더하여 중복해서 피동 표현을 하면 안 되죠.
하지만, 저는 알고서도 '잊혀진'을 자주 사용해요. 어감이 더 마음에 들기 때문이죠(단지 그런 이유로!) -
- Lv.1 바기지기
- 07.04.16 20:00
- No. 10
-
- Lv.1 바기지기
- 07.04.16 20:05
- No. 11
-
- Lv.1 ne***
- 07.04.17 00:07
- No. 12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