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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요즘 정말 막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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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간다는게 무슨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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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무슨보살입니까? 무조건 희생을 강요하게요? 독자들이 괜히 이런 말을하는것도 아니고요 독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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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네요. 독자를 하이에나 떼로 치부하면서 소설의 완성도, 성패, 무엇에도 기여하지 않는 존재라고 주장하던 분 아니셨습니까. 독자들이 괜한 말을 하는 게 아니라니요. 독자 따위는 무시하시고 위대한 학자와 평론가들을 위한 글을 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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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야죠 신경안쓰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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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라리 이렇게 대답을 하고싶네요 독자들의 한결같은 변함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전보다 더 잘쓰라고 말입니다 만약 그게 불가능하거나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글쓰는걸 버리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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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닉네임을 착각하신 것 같은데요. 으음..그게 아닐 수도 있지만요. 설명을 드리자면 그래도 위의 글로 볼 때, 이 독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유료연재의 경우는 아닌 것으로 보여드립니다. 출판상의 이유로...뭣의 이유로....라고 나오는 걸로 보니까요. 그렇다면. 무료연재로 들어가고. 그렇다면 무료작가와 무료독자에 한해서. 문피아는 취미와 취미의 교점입니다. 취미로 글을 쓰는 자와, 취미로 글을 읽는 자의 교점이지요. 그런데 단 하나의 책임도 가지지 않는 책 읽는 취미의 독자가 책 쓰는 취미의 작가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소망할수는 있지만, 굴레를 씌울 수는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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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글은. 작가가 독자에게. '1화를 본 독자님들....좀 끝까지 좀 봐주시죠?'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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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책임도 가지지 않는 책 읽는 취미의 독자가 책 쓰는 취미의 작가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소망할수는 있지만, 굴레를 씌울 수는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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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런 생각으로 무료연재를 글을 쓰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취미로 글쓰는걸 즐기는 글쟁이일뿐이죠 또한 책임감도없는 글쟁이의 글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봐줄만큼 독자라는 분들이 시간이 널널한 인내심이 대단한 보살들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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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취미로 글쓰는걸 즐기는 글쟁이가 작가에요. 작가의 정의를 말씀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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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글쟁이는 엄연히 틀리죠 아무리 그래도 취미로 글쓰는 사람이랑 많은 사람들에게 글로 인정받는사람의 차이라는게 있는건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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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독자를 하이에나로 만드신 분이 독자 생각도 하시고

장족의 발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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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위고의 '레미제라블' 명작이죠. 하지만 이 작품을 졸작이라 평하는 독자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 독자분들이 비정상이거나 못난 분들인 건 아닙니다. 작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돈의 의무가 없는 무료연재의 경우라면. 물론 제가 리메이크를 하거나 그러겠다는 뜻은 아니지만 판단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의 작품에 대한 처우는 작가 본연에게 달려있고, 그것으로 인해 비난받을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독자분의 투정일 뿐이지. 비난이라는 자격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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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참 잘썼죠? 제가 생각해도 참 잘 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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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독자를 하이에나로 '묘사'하신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분이 개과천선하셨습니다.
나 '하이에나' 사람된겁니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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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는 하나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인정을 받을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것일텐데 단한명의 독자일지라도 자신의 글을 봐주고 인정을 해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와 또한 앞으로도 자신의 글을봐주고 인정을 해줄 독자에 대한 예의는 지키는것이좋다고생각합니다 물론 최소한이라도 말이죠 더하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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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좀 더 아량을 배푸셔서 지금 쓰고 계신 소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이시는 건 어떨까요? 단언컨대 조금만 마음의 문을 넓히시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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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의 요지가 연중인글 글을그만써도 소통이나하고 그랬음좋겠다 라는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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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답이 더필요한가요? 더해봐야 의미도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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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셨다는거군요. 네 알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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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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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탕님 반박 못하고 찌그러지는거 오늘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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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해봐야 쓰잘때기 없는 짓거린데 해서 뭐하겟습니다 어차피 독자는 글의 성공여부와승패를알지못하는것이 증명이 되었고 문피아와 조아라에서 인정받는 글은 수많은 서점에서 인정도 못받고 팔리지도 못하는것도 증명이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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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해봐야 쓰잘때기 없는 짓거린데 해서 뭐하겟습니다 어차피 독자는 글의 성공여부와승패를알지못하는것이 증명이 되었고 문피아와 조아라에서 인정받는 글은 수많은 서점에서 인정도 못받고 팔리지도 못하는것도 증명이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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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도 한번 있었어요..
우리나가 개신교가 10년안에 정부와 싸워서 없어진다고 한거..

그게 불가능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반박하니..
그냥 그럴 운명이라고 하셨죠..
그리고.. 어차피 10년이 아니라도 사라질꺼라고 했어요..
우리가 자기 할일 열심히 잘하면서 세월이 흘러보면 알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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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해서머라고 하는게아니라 무슨일인지 이야기라도하고 연중해줬으면 아니면 소통좀하고 글을그만써도 이해하니깐 그런이야기에요 글을취미로쓰지만 왜쓰시겠어요 남들이 읽어주길바란게아닐까요 그래서 팬이되었는데 하염없이기다리고 기다리고 기억에서사라지고 안타까워서그래요 본문에그랬듯이 연중하지마 글 더써라가 아닌 소통좀했으면 좋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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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잘보고있음니다 (--)(__)책임감보다는 작가가 독자를생각하는 마음이있으면 최소한 연중일때나 글을그만두게되었을때 자세한사정은 없어도 무슨일로 이렇게되었다 라는 말한디가없어서그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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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그만보게되는작품이 여럿있죠 초반그좋았던 필력은 산으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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