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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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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물은 아닌데, 제가 본 소설 중에서 해상물로 가장 현실적인건 바람과 별무리입니다. 모험물인데, 선장과 주요인물이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점과 소설의 전개를 위해 배를 만드는 시간이나 배의 속도 정도를 좀 더 빠르게 한 것 말고는 판타지적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현실적인 느낌을 주고 작가님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이 와닿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한 번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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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어쌔신크래드 4 블랙플래그 추천합니다. 해적이 주인공인데다 해상전이 간결하면서도 화려하게 만들어졌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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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해상 판타지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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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한국의 장르소설을 찾는게 아니라면, 외국소설중에 "혼블로어" 라고 있습니다. 아마 도서관에 가면 있을 거에요. 분량은 10권정도 되고 대영제국시절의 영국 선원의 이야기입니다. 현실적인 범선이 나오는 글을 원하시면 이게 딱! 정말 재밌습니다! 유명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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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남자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주인공 포함 첫항해 동료들이 다 여성이었던 대항해시대 배경을 한 해양소설이 있었는데... 제목이 잘 기억안나네요...ㅋ
무역에 약간의 해전이 가미된걸 좋아하는데, 점점 모험쪽으로 빠지길레 접었네요.

혼블로워도 괜찮아요. 1~10권까지 본것 같은데, 해군장교가 주인공(사병이었다가 특진한 케이스던가??)이고, 주로 해전과 약간의 무역이 가미되어 제취향과는 살짝 멀어진 소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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