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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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Flex
- 08.09.13 10:4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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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안지나
- 08.09.13 10:4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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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빨간머리N
- 08.09.13 11:0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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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드
- 08.09.13 11:1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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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스트리스
- 08.09.13 11:1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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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진정해쟈샤
- 08.09.13 11:4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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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빨간머리N
- 08.09.13 12:3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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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얼음집
- 08.09.13 12:3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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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빨간머리N
- 08.09.13 12:4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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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빨간머리N
- 08.09.13 12:4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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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드
- 08.09.13 12:5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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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꾸아앍
- 08.09.13 13:1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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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풍류(風流)
- 08.09.13 13:1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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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아이가넷
- 08.09.13 13:2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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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 08.09.13 14:00
- No. 15
음음
먼치킨이든 이고깽이든 다 좋다 이거죠.
다만 개연성이 있어야 되고 개념이 탑제 되어야 하며
시놉시스(구상 정도?)가 서로 엇갈리면 안된다는 거죠.
웃기게도
이고깽의 경우
그쪽 동네에선 우리나라사람 이름을 잘 못부릅니다.
근데 웃긴건 그 상황에서 어떠한 기술 말할땐
갑자기 한자와, 우리 한글 이름보다 어려운 단어들이 좔좔좔
나오는 이건 무슨 상황일까요?
게다가
어떤 소설의 경우
그 가문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혹은 비밀을 절대적으로 지키고 있는, 절대 남에게 안알려주는 ) 비기가 있습니다.
약500년동안 내려왔다고 하는, 그런데 가문이 음모에
불타고 어쩌구 저쩌구해서 비기를 알고있는 소년 하나만 살아나죠.
그리고 주인공하고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여차 저차 하다가
너무나 쉽게 그 비기를 알려주는..
이런 말도 안되는 전개들..
이런거 때문에 사람들이 말이 많은가 싶습니다. -
- Lv.63 옹군.
- 08.09.13 14:0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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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책만보는자
- 08.09.13 15:1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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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책만보는자
- 08.09.13 15:1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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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민가닌
- 08.09.13 16:1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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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뎅이
- 08.09.13 16:1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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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 Luck
- 08.09.13 18:1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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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지하통로
- 08.09.13 18:2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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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히키코모리
- 08.09.13 18:21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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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울새
- 08.09.13 18:41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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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달빛에물든
- 08.09.13 19:4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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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Ruiner
- 08.09.13 21:1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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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블랙템플러
- 08.09.14 00:2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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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역천류
- 08.09.14 03:38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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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흐린구름c
- 08.09.14 04:13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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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바이코딘
- 08.09.14 10:19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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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도르
- 08.09.14 15:13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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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을파소
- 08.09.14 22:49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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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풍운검
- 08.09.17 14:07
- No. 33
개념있는 먼치킨이라.. 상상하기 힘드네요.
먼치킨이라는 말 자체가 pcsoket님이 말했듯이 설정무시 개판을 뜻하는 겁니다. 그냥 단순히 강하다면.. 초인물이라고 했겠죠.
먼치킨이라는 말은 본래 mmorpg 게임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아주 초창기에 나왔던 mmorpg들은 지금과는달리 게임 자체를 자판으로 입력해서 진행했습니다. 예를들어 이동하고 싶으면 "좌로 이동" (엔터) 하면 'XXX로 이동하였습니다' 라거나 몹이 나타나서 공격하고 싶으면 "삭풍(기술이름) 박쥐(몹이름)" (엔터) 하면 '삭풍으로 박쥐를 공격하여 20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라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됐었죠.
여기서 게임내 설정에 없는 어이없는 짓을 통털어서 '먼치킨'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들어 몹인 박쥐가 등장했는데 "박쥐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던가 "박쥐를 전자렌지에 구워먹는다" 라던가 하는 게임과는 전혀 상관없는 명령을 장난삼아 입력하는거죠.
사실 먼치킨이라는 말 자체에 '설정에 어긋났다'라는 뜻이 이미 들어있는겁니다. 대표적으로 요즘 소드마스터니 드래곤이니 9써클 마법사니 돌팔매를 맞습니다만, 소드마스터가 나오고 드래곤나오고 9써클 마법이 나온다고 다 먼치킨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3개 다나오는 드래곤라자를 먼치킨이라고 하는사람 없잔아요. 하지만 소드맛스타 하면 먼치킨에 이고꺵이 떠오르는건 양판소의 후광때문인건 사실이죠. 솔직히 말하면 전 이런 기미만 보이면 무조건 덮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사실 대부분 그렇거든요.....
하여간 먼치킨이 아니다.. 라는 말은 적어도 설정과 실제 전개사이에 모순이 없다라는 뜻정도고, 소드마스터가 안나온다는 건 정통(고전)판타지 쪽으로 이해하면 될거 같은데....
결론은 먼치킨을 옹호하시는분들은 먼치킨의 의미자체를 착각하시는거 같네요. 이고깽이라는 말 자체에 이미 '깽판물'이 들어간 것처럼 먼치킨이라말도 이미 '설정무시 개판'이 전제된 겁니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이 비록 짱센 소드마스터가 나와도 개연성있고 설정한 범위내에서라면 그건 '먼치킨'이 아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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