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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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다래
- 08.01.29 20: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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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istor
- 08.01.29 20:5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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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보유부녀
- 08.01.29 21:1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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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로드뱀피
- 08.01.29 21:3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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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김백호
- 08.01.29 22:08
- No. 5
위에 얘기의 뜻이 조금 왜곡되어서 받아들여지는 것 같군요.
본문에도 나와있고, 가서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메이크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얘기입니다.
바람의 인도자, 제가 이 글을 처음 접한 건 그러니까 5년 전이었습니다.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군요. 화려한 필체에서 비롯된 신비로운 세계,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 그리고 지독하게 아름다운 분위기, 그가 저의 필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저는 그를 존경합니다.
장르문학에서 유명하신 분이 이영도씨인가요? 순수문학에서 유명하신 분이 이외수씨인가요? 외국문학에서 단테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앞으로 정진한다면 이영도씨나 이외수씨와 어깨를 나란히 할거라 믿습니다.
그렇다고 앞에서 얘기한 분들을 낮추어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저 역시 글쓴이이기 전에 한명의 애독자니까요. 특히나 저는 이외수씨를 좋아하지만 제 필우의 글이 그 분 글보다 아래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니,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이외수씨의 몇몇 글들보단 훨씬 더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5년간 이 작품 하나만을 정성스럽게 다듬어온 남자의 글입니다. 수작이란 말이 하나도 아깝지 않는 글입니다.
추천 글을 정독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시 써야할 글은 쓰지 않는다’는 말은 리메이크를 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인정합니다. 왜냐면 그의 글을 보고 느꼈으니까요.
바람의 인도자, 다시 쓸 필요가 없는 글이 맞습니다. -
- Lv.1 [탈퇴계정]
- 08.01.29 23:1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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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에텔르
- 08.01.29 23:2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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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옥이남편
- 08.01.30 01:4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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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이불늘보
- 08.01.30 04: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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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해오름1234
- 08.01.30 20:5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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