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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렇게 연재해서, 책으로 나왔을때가 문제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연재하면 오프라인 출판에서의 성공을 보장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솔직히 1권 분량 다 올라오면, 저 같아도 안 빌려보겠습니다. ( -_-)
독자님들이 말씀으로는 '오오 책 나오면 꼭 빌려볼게요!' 라고 말씀하시지만, 대부분 공언 (空言) 이심을 저도 뼈저리게 느꼈었는걸요 ( -_-)
책을 사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사서 읽으실만한 환경이 안되신다면, 대여점을 이용하시는 거고요.
인터넷 연재로 전부 보고 싶으시다면... 글쎄요. 그 작가분의 한달 생활비를 전부 내주실 수 있으시다면야.
쓴웃음이 나오는군요.
어서 보고 싶다는 그 열망하는 마음, 제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이 문제입니다.
제가 비판하고 싶은건 독자님들이 아니라, 이 현실을 비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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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독님 같은 열성독자님들이야, 당연히 연재분도 읽어주시고, 또 책으로 나왔을때 구입도 해주실 수 있으십니다만...
대독님 같지 않은 다른 분들은, 연재되었던 분량은 아예 책을 집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건 당연한 것입니다. 이 점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1권이라도 판매, 아니... 차라리 대여가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해당 작가분께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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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요점은,
작가님들이 글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대부분 복잡한 사정이 있기 때문이니 부디 이해와 인내를 부탁드린다는 것입니다.
사는게 뭐... 고달픈것은 독자 여러분들이나 작가님들이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저 시대가 이상해서 그런거죠. 우리나라는 명백한 문화 후진국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시대가 좀 좋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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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다 올라왔을때 그 타격은 1권을 제외한 3~5권을 연재한것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동시 출간이라면 모를까말이조(ex:1~2권)1권을 다본 독자가 1권을 사거나 빌려볼리가 없다는것은 누구나 공감할것입니다.(대다수 모두가 아니라 대다수가 보지않는다느것.) 오랜기간동안 문피아는 아닐지언정 다른사이트에서 전전긍긍한 제게 1권이 반응이 안좋아 출판을 접은 분이라던가 출판사측의 빠른 완결요구 ...흘;; 그렇게 보면 문피아 작가님들은 정말 대단하내요= _=;어쨋든;; 전 정이 없는지 연재가 안되면 그려러니 하고 다른작품을 찾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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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완전 동의. 저도 추천글 하나 써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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