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2000년이건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인류는 지구를 죽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랜 진통 끝에 여야는 우주도시 건설에 최종 합의했다!
세계 13번째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우주도시.
주인공 상연은 그 도시의 경찰이다.
순찰 도중 추격전을 목격하게 되는 그는,
도망자에게서 한 장의 쪽지를 얻게 된다.
바이러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제약회사와 정부의 결탁!
XXXX 생산에 관련된 음모!
상연은 그 쪽지 하나로 엄청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사상 최대 규모의 추리게임!
상연은 특수한 어떤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쳐가는 그의 모습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숫자는 셀 수 없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크기는...크기는...뭐지?"
"왜 그래? 크기가 어쨌다고?"
"손가락 크기입니다."
"뭐 손가락 크기? 뭐야 벌레야?"
"개체는 손가락 크기고 폭 2KM, 길이 5KM의 범위로 셀 수 없을 만큼 날아옵니다.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속도는......."
약의 개발, 유전자 실험, 공권력의 남용.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파동에 도전하는 인간의 몸부림.
그 무엇도 뒤지지 않는다. 결코 가볍지 않고 필요이상으로 무겁지도 않은 자유연재란 일반 사카니님의 SF소설 나그네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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