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6 19:43
    No. 1

    사실에 근거한 '소설'이라는 특징으로 인한 '개연성'인 것이지, '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흔히들 말하죠. '필력'이 되면 읽는다. 왜인지 아십니까? '필력'에 의해 독자는 작가에게서 '공통분모'를 찾았고 간접적으로 남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단어'가 기본적인 상식이 된 거죠? 게다가 다른 나라 언어, 말을 우리나라 언어로 옮겨 쓴다고 우리나라 언어, 말이 되던가요? 단지 약속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이해를 하자라는 식이지 '진실'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19:51
    No. 2

    라딘님도지금 말씀 하시는 군요

    공통분모 약속 이게어떤뜻인가요

    즉 작가가 어떤단어 즉 냉장고를예를 들어 얼음 창고 또는 아이스박스
    등등 냉장고를 떠올릴수있는 단어를 만들어서 설명해야지

    냉장고를 설명하면서 짜마추기식 단어를 가져오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필력하나면만사오케이라는 식의 생각은 아주위험합니다

    그리고 소설이라는 공간안에서 단어의 중요성은 백번 천번 설명해도 모지라지않습니다 외 색스피어가 유명한지는 다시한번 생각 해주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테메르
    작성일
    08.12.26 19:54
    No. 3

    '기본틀'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현실에서 있을수 없는 일. 현실에서 설명할수 없는 일.
    그 모든것이 환상. 즉 판타지입니다.

    그것을 소설형식으로 짜 맞춰놓은 것이 판타지 소설이고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滅天大羅尊
    작성일
    08.12.26 19:56
    No. 4

    그 '기본적인 상식'이 어디까지냐에 따라서 위의 이야기에 찬성할지 반대할지가 결정할 수 있겠네요.

    기본적인 상식이 [엘프는 천년, 드래곤은 만년] 이라거나 아니면 그를 비롯한 [여러가지 종족들, 오크라거나 트롤이라거나 등등]이라면 단호하게 반대합니다만, 만약 [소설 내의 개연성]이라면 찬성합니다. 그걸 더 명확히 해 주시는게 좋을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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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20:06
    No. 5

    드워프가 엘프가 될수는 없읍니다
    마족이
    평화를사랑하고 천족이 파괴를 좋아 하지안습니다

    만약 엘프가 숲을 파괴하고 드워프가 숲을 파괴하는 엘프가 싥어 전쟁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개연성이 아니라 기본틀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본틀을 지키자는것입니다 라딘님의 나이트메어 설명은 이런 기본틀을 무시하는 행위 이고요

    정 위에같은 세계관또한 하나의 판타지라고한다면 차라리 세계관을 또하나 만드는 것이 어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20:11
    No. 6

    만약에 소설에 기사 와 영주라는 단어가 나온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그 "기사" 와 "영주"는 우리의 상식에서 생각합니다. 우리의 지식에서

    기사와 영주는 봉토에 관한 계약관계이고 영주는 지방세력이지요. 어느정도 무력을 갖춘... 이리되면 기사와 영주가 있다면 국가의 개념보다 영지의 개념이 강하고 국가라는 개념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은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 됩니다. 실권은 없지요. 후에 상비군과 지방세력 견제 제도 등 확실한 지방세력 억제 제도가 없이 왕권다툼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요.

    헌데 여기서 왕권다툼이 일어나서 쿵짝쿵짝! 뭐 그리 메리트 있다고;;;
    상식적인 역사학적 생각에서 맞지 않지요.

    그렇다면 영주와 기사라는 단어를 쓰지 않거나 다른 단어로 대체하고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부분이 기본적인 틀! 이라는것이지요.

    어떤 단어가 쓰이면 우리는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에서 그 단어를 이해하는데 그 단어가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과 너무 멀리 동떨어진 곳에서 놀고있는것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그것이 문제지요.

    분명 모양은 초기 중세인 봉건제를 말하는데 돌아가는 것을 보면 중세후기 혹은 근세사회의 모습을 보이는 연유가 없으면 이해를 못하지요.

    말했다시피 단어는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에서 인지하고 출발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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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6 20:13
    No. 7

    대체, '엘프'라는 의미가 언제부터 그러한 틀이었는가 싶습니다. 기본 틀인가요? 뜻부터 알려드릴까요?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드워프'라는 단어를 비롯한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본 틀'은 '통용화'되어 '명사화'된 단어에 불과합니다. nightmare를 악몽이라 하는 영어와 다르게 판타지에서 그것도 kinghtmare이라 하여 '기사의 말'-> '데스나이트의 말'인 '유령-마'라는 뜻을 강화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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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12.26 20:20
    No. 8

    판타지에 틀이 어디있나요
    다 바뀌면서 어느 순간 저희가 정한거죠. 틀이 아니라..
    이영도님은 그럼 상식 밖에 사람인가요.
    아니면 기본 틀을 채용안하는 분들은 신입니까?

    틀이란건 없습니다.. 그저 중세시대가 익숙한거지 틀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20:22
    No. 9

    가출마녀님 ㅡㅡ; 북유럽 신화를 아시나요?

    엘프 = 요정
    드워프 = 요정
    트롤 = 요정
    고블린 = 요정 ....

    혹시 돌킨에 의해 처음 시도되고 D&D로 정형화된후 일본을 거쳐서 일본식 D&D변형 세계를 판타지로 알고 계신다면 그것은 정말 판타지의 일부만 본것입니다.
    ㅡㅡ;
    누가 엘프는 숲에서 ..귀가 길고...활을 잘쏘고..누가 정했답니까?

    그런 생각이 판타지의 한계를 먼저 정의해버리는 겁니다.
    그런 생각이 바로 판타지의 세계관을 획일화 시키고 이게 아니면 판타지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하는것입니다.

    트롤이 요정이고 고블린이 요정이면 누가 잡아가는거 아닙니다.
    엘프가 인간만큼 키큰게 아니고 엄지손가락만 하다고 누가 잡아가는거 아닙니다.;;

    판타지는 환상적 요소와 현실적요소을 얼마만큼 섞느냐에 따라 얼마만큼 그 소설이 환상적에 가까운지 현실적에 가까운지를 가늠합니다.
    그중 환상적요소에 더욱 날개를 달수록 판타지는 더욱 멋진 모습이 되고 개성적인 모습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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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MJHOLIC
    작성일
    08.12.26 20:29
    No. 10

    음.... 뭐랄까, 가출마녀님의 논리에는 비약이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판타지의 세계관이라는 것은 우리 개인 속에 존재하는 판타지세계를 정형화 시켜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일정한 틀, 상식이라는 세상에 가둔 것이 현재 우리가 보는 "판타지 세계"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전제가 빠져있기 때문이죠. 바로, "우리는 이 양산형 판타지 소설의 세계관을 상식으로 알고 있다." 라는 전제 입니다. 사실 이런 전제는 존재하지 않고, 존재해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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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銀月
    작성일
    08.12.26 20:31
    No. 11

    다수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개념'이란게 있습니다.
    네, 최초 엘프, 드워프, 트롤, 고블린 같은것들은 다 '요정'이었죠. 지금은 괴물과 유사인간으로 변해버렸지만.

    라딘님, 여기서 또 얘기하지만, knightmare 자체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나이트메어'에 '악몽'이라고 적어 놓고 nightmare가 아닌 knightmare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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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銀月
    작성일
    08.12.26 20:37
    No. 12

    아, 중간에 이상한데로 빠지긴 했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개념'이라고 해서, 그것이 절대로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오크가 최고의 장인 종족이고, 엘프들은 그저 그런 사냥꾼이라든지, 드래곤들은 머리나쁜 애완용 동물이라든지. 자, 여기서 뭐 이상한거 있습니까? 여기서 '그게 아니잖아!'라고 하면 그건 사고가 경직된겁니다. 최초 전승에서의 엘프는 손가락만하고 날개달린 장난꾸러기 요정이었습니다. 트롤은 산에 사는 거인이고, 고블린은 심술궂은 작은 요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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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글읽는이
    작성일
    08.12.26 20:43
    No. 13

    판타지에 틀따위는 없습니다. 엘프, 드워프, 드래곤 그렇것들은 신화를 지은 사람들, 또한 톨킨 외 다수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죠. 그런 것들에 매여 상식을 만드는것은 정말 무지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것을 만들지를 못하니까요.
    엘프? 드래곤? 드워프? 그게 다 뭡니까?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것 아닙니까, 그런 것들을 같다 붙이는 것은 정말 재미가없습니다.
    자, 제가 제 글에서 사자의 머리와 독수리의 날개와 말의 몸을 가진 생물을 만들었다고 칩시다. 가출마녀님의 말대로라면 이것은 다른 환상문학에 따라 키메라라고 불려야 합니다. 그런데 전 그게 싫습니다. 그래서 전 이것의 이름을 라디오(radio)라고 붙였습니다. 이런게 환상문학이죠 언제든지 자신의 것을, 자신만의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것.
    하지만 그것이 도를 뛰어 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적절한 조정이 필요할 뿐이죠. 환상문학에 틀이 있다면 그건 지금까지의, 환상문학이라고 위장하고 돈벌이 용으로 낸 활자모음집을 쓴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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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20:43
    No. 14

    제가 그래서 말하지 않아 습니까 세계관을 다시만드라고요

    d&d든 반지의제왕이든 일단 이들이 먼저 하나의세계관을만들어습니다

    거기에 같이 흘러가는 것이 지금 의판타지입니다

    그리고 이영도님은 천재입니다 세로운 세계관을 만드셔고 판타지 문학이 어떻게 나아 가야하는지에 대한 답도 주신분이죠

    그렇지만 만은 작가 분들이 이영도님 같은 천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이 만들어 놓은 세계관에서 하나씩빼와서 자기 입맛대로 마추는 것이 새로운 세계관이라고 우기는 것은 잘못된것입니다
    1990초부터 나오기시작한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을

    대부 분이 D&D 나 반지의전쟁 (반지의제왕은 반지의전쟁 이후에 나와습니다 )세계관을 인용하면서 난이틀을 맞추지 않는 다고 주장하면 이건또한 잘못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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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글읽는이
    작성일
    08.12.26 20:49
    No. 15

    아니죠, 그건 판타지가 아니라 반지전쟁의 '세계관'입니다. 판타지가 톨킨의 것이던가요?
    그렇다면 '나니아연대기' '황금나침반'은 판타지가 아닌가요? 새로운 장르의 이름을 붙여주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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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20:52
    No. 16

    많은 작가들이 세계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빌려쓰기만 하니 "대작"이란 소리보다 "양판소"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자신이 무늬만 작가 가 아니라면. 그저 돈이나 계약에 얽매여 편집장이 말한말을 대필하는것이 아니라면 자기 소설은 자기가 만들어야죠.

    몇몇분들이 "이렇게 안쓰면 책 안만들어 준다" 인데. 책을 위해 소설을 쓰는건지. 소설을 위해 책을 출판하는것인지 묻고자 합니다.
    자신이 그저 책을 찍어내기 위한 하나의 일련의 과정으로서의 대필자 역활로 안에 들어간 수레바퀴인지. 자신의 머리속에 담긴 글을 쓰는 작가인지를 인지해야 지요.

    기실 책을 출판해서 "작가" 란 명칭을 달았지만 솔직히 "작가"라고 부르기 민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렇게 해서 작가 소리를 들으면 떳떳한지..생각해 봐야 할일이지요.마치 립싱크만 하는 가수가 백댄서를 가장한 가수이듯. 전 그런 작가는 작가를 가장한 대필자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우니까 안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은 천재야" 라고 하는것은 그저 자기 위안이자 변명이지요. 만약 어느 작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나는 평생 3류에 안주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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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시시포스
    작성일
    08.12.26 21:03
    No. 17

    논의와 관련없지만,
    1.
    nightmare의 mare는 영어의 암말이 아닙니다. 스칸디나비아인 – 바이킹의 신화에 나오는 악령으로 서큐버스와 인큐버스와 같은 성격의 존재입니다. mara 또는 mare로 불리는데, 잠자는 사람의 가슴에 올라타 앉아 짓누르는 악몽을 꾸게 하는, 즉 가위 들리게 하는 존재입니다. 영국 지역이 바이킹에 의해 지배된 시기에 영국으로 유입된 단어로...
    2.
    가출마녀 님.
    우리말 좀 사랑합시다. 띄어쓰기, 오탈자, 비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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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銀月
    작성일
    08.12.26 21:05
    No. 18

    아니 지금 가출마녀님의 생각은'판타지랍시고 쓴다는게 다들 다른사람이 만들어놓은 세계관을 쓰고 있는 현실'이 맘에 안든다는 거고, '거기까지는 다 좋은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것을 맞다고 우기는'것도 맘에 안든다는 것 같은데요

    아, 목련과수련님, 백댄서를 가장한 가수가 아니라, 가수를 가장한 백댄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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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21:07
    No. 19

    아... 나 바보;;; 맞네..가수를 가장한 백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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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8.12.26 21:15
    No. 20

    세계관 만드는 거 사실 그렇게 어려운 거 아닙니다. 물론 우리의 레전더리한 톨킨옹처럼 창세부터 역사를 줄줄이 써내려가며 '또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건 평생을 쏟아부어야 할 장인작업입니다만, 한 소설에 적용할, 그 소설 내에만 보여줄 '세계관'이라는 건 그렇게까지 부담스러운 물건은 아닙니다. 발상이 어렵다고요? 당장 톨킨이나 D&D 북유럽 판타지 말고 다른 나라 신화라도 참조해가며 만들어보면 참신하단 소리 듣겠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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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책이좋아
    작성일
    08.12.26 21:19
    No. 21

    몇몇 분들의 선호작 목록을 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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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글읽는이
    작성일
    08.12.26 21:20
    No. 22

    아, 무슨 뜻인지 이해되었습니다. 가출마녀님은 명사를 옮겨쓰는 것에 대해 싫어하고 계신건 아닌지요?
    그러니깐, 의자를 책상이라고 부르기로한다거나 컴퓨터를 모니터로 부르기로 한다거나 그런 것들 말입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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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08.12.26 21:23
    No. 23

    기본틀이라니 .. 기본틀이라니 .. 이해할수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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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2.26 21:26
    No. 24

    가서 만화책좀 읽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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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MJHOLIC
    작성일
    08.12.26 21:30
    No. 25

    방금 황당한..... 이영도님이 천재라서 세계관을 하나 새로 만드셨다구요?... 드래곤 라자의 세계관은 반지의 제왕에서 빌려왔다고 이영도님 스스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분도 전부를 새로 만든건 아니죠. 아, 눈물을 마시는 새는 물론 완벽하게 새로운 세계관이었습니다만. 지금까지 양판소가 기본으로 하는 세계관은 이영도님을 따른 것이었고, 그 이영도님의 세계관은 반지의 제왕에서 따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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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2.26 21:36
    No. 26

    꼬마레니님//반지의 제왕이 아니라 D&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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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란테르
    작성일
    08.12.26 22:15
    No. 27

    전에도 한번 나온적 있는 이야긴거 같네요.
    맞는 말이긴 하지만 가출마녀님의 말도 이해가 되는게
    이미 소설에서는 엘프라는 종족의 이미지가 확고하게 잡혔죠?
    다른 소설에서 엘프를 완전 다른 종족으로 바꾸어서 표현한다면
    항상 읽던것과의 이질성을 느낄수 있겠죰.
    물론 그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렇게 고칠빠야 판타지니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내는것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이런식의 시선에서 보면
    가출마녀님의 말이 꼭 안좋은 말은 아닌거 같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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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12.26 22:38
    No. 28

    D&D 세계관에서 슬쩍슬쩍 바꾸고 '이건 새로운 세계관이야!' 이러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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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작성일
    08.12.26 23:17
    No. 29

    판타지 작가한테 틀을 이야기 하면 안 되죠.
    틀이 싫어서 맞춤법, 문법 할 것 없이 다 개판으로 쓰는 분들인데.

    엘프를 차용하되 내용은 대충 나 편하게 쓰자...쥐뿔도 참신하군요.
    뭐 드워프를 라디오라고 부르겠다고요? 그럼 라디오는 뭐라고 부를
    지 궁금하네요. 판타지 세계라서 라디오는 없다고 우기실건가?

    문피아에 오면 그저 인간의 무식이 얼마나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나 하는 체감을 할 수 있게됩니다.

    쓰레기로부터 쓰레기를 배워 쓰레기를 양산하는 현실을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 장사 방해된다'며 제재를 가합니다. 여기 사장님이 말이죠.
    대충 게시판 예절이라는 말로 둘러대고 추종자들과 우르르 하면
    땡이거든요.

    가끔 막말 게시물 올라오는걸 보면 아주 배곱 잡습니다.
    리플들이 대박이거든요. 개념이 어쩌고부터 시작한 인신공격성
    리플들이 개떼로 달립니다. 마치 '우리는 정의의 편에 서서 악응
    응징하는 거니까 예의따윈 개나 줘버려'라고 아우성치는 듯 하죠.
    그게 문피아 수준인데, 또 뭐라고 하면 내 수준은 그렇지 않아
    왱알왱알대거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십니다... 라죠?

    진짜 혹시나 싶어 발길 끊었다가 다시 와보곤 하지만... 정말 진절머리가
    나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다시는 안 와야겠습니다.
    장르판 퇴보의 일등 공신이 누군지 잘 생각해보세요 사장님.
    조아라 욕할 수준이나 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움베르토
    작성일
    08.12.27 00:51
    No. 30

    글쓴 분 일단 맞춤법 자비좀 베풀어 주시죠--;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았어도 맞춤법이 엉망이면 스크롤바를 내리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레이필
    작성일
    08.12.27 01:56
    No. 31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 틀이란게 참으로 미묘하지 않겠습니까?

    D&D, 반지의 제왕 등이 동양에 판타지란 인식을 만들고
    일본의 마계마인전(로도스도 전기)로 그 판타지란 세계관에 틀이 생기게 되었죠

    그 틀이란게 미묘해서 스스로 판타지 세계관은 이렇구나란
    인식을 갖게 되어버린 겁니다.

    그런 것에 익숙한 분들에게 이런 발상은 어떤가
    저런 생각은 어떤가라 말하면 그 세계관에 얽매인 분들은
    어떻게든 공통점을 찾아 결국은 창조가 아닌 모방일 뿐이다라 하죠.

    드래곤이란 서양에서 날개 달린 정형적인 틀의 상상속의 동물이라 보면 되겠죠 불을 뿜고 하는 등의 능력을 포함해서 말이죠.

    그럼 동양에서 알고 있는 용과 드래곤이 동일한지 묻겠습니다.

    물론 다르다라고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용은 드래곤이다란
    그런 틀에 얽매여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선문답처럼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지만 답은 간단한게,
    자신의 상상을 풀어쓰고, 그걸 읽는 이는 거기서 가상의 세상을 만드는 거죠.

    사실 그 판타지란 틀에 얽매이는건 글쓴이와
    그 글을 읽는 이 또한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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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칼레이드
    작성일
    08.12.27 04:04
    No. 32

    중요한건 "작가가 독자에게 설정을 얼마나 이해시킬 수 있냐" 인것 같은데요.

    이 모든게 결국 작가의 설정이 독자에게 와닫지 않는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작가의 필력을 찾게 되는건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다물이
    작성일
    08.12.27 06:12
    No. 33

    작가는 틀을 만드는 사람이지 틀에 얽매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환타지라는거 자체가 환상이라는말. 그말뜻은 현실속의 환상도 있고 완전 가상의 환상도 있고..... 다양한것입니다. 중요한건 세계관이라는 틀이 아니라 개연성이죠 어차피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반드시 그 세계관 전체가 구축되어 잇어서 그걸 다 보여줄 필요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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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고양이하루
    작성일
    08.12.27 07:47
    No. 34

    판타지=환상 작자설정맘이다 라는이유로 작가를 감사주시만하는건
    안좋다고 봅니다. 비판할것은 비판해야지요
    지금은 판타지 기본틀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지요 워낙 양판소가 판을치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기본틀에서 약간만 비틀고는 새로운 세계관이다.작가설정이다.이렇게 작가가 주장하고 팬들이 감사주기에만 바쁘면 장르소설은 언제나 제자리에
    머물뿐입니다.비판받는 작가분들의 가장큰단점은 그렇게 약간 비틀어 놓고서도 자기자신도 나중에 지키지 않는점이 많다는것입니다.
    자칭타칭 천재로 묘사하고 바보로 만들거나 하는것이 독자를 우롱하는것입니다.말이 두서가 없네요..결론은 비평할건 비평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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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강검
    작성일
    08.12.27 11:02
    No. 35

    음,,, 댓글을 다 읽어보았지만, 굳이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고 말 할 수 없는 1人

    판타지가 오랜시간동안 우리나라에 이어져 오면서, 기본틀이라는 것이 박힌 것은 사실이지만,
    그 틀만을 계속 이어져 간다는 것도 굳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하고싶은 말은,
    양판소는 그만 찍어주시길,,,
    판타지 중에 거의 읽을 만한 소설이 안나오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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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8.12.27 13:47
    No. 36

    요컨데, 가출마녀님은

    "살육 좋아하고 성질이 광폭하며 미형이면서 귀가 길쭉한 유사인간'을 '엘프'라고 부르면서 '이건 나만의 참신한 설정이라능' 하는 식으로 주장하지 말자, 그럴거면 차라리 '에렐라타니아 족'이라는 이름을 새로 만들어 갔다 붙여라!"

    뭐 이런 말을 하시고 싶은 듯 한데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요??
    혹시 잘못 이해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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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다물이
    작성일
    08.12.27 15:39
    No. 37

    하지만 옛날 뱀파이어와 지금의 뱀파이어 의 변화되는 이미지를 봤을때.

    위에 몇분들의 말씀들대로라면 이런 변화는. 있어선 안되는거겠지만. 실제론 변화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김트라이
    작성일
    09.01.01 19:32
    No. 38

    왜 샤나고 물으면 그냥 웃고 말지요.

    세계관 가지 따지시면 그냥 세계관을 만들고 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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