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27 아재셜록
    작성일
    16.07.05 05:07
    No. 1

    저도 진부한 묘사를 쓰며 혼자 읽고 싶은 이야기를 자급자족으로 쓰고 있어요... 진부하게 느껴지는 소설이지만 그래도 완결을 내고 아 내가 이런 소설을 썻었지라고 나중에 완결된 내용을 한 번 읽고 싶네요 ㅋ 뭔가 내가 내게 주는 선물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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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07.05 10:31
    No. 2

    창작의 고통이라는 걸 다이렉트로 느끼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그걸 알아볼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지는 세상이죠
    저도 전업 작가이긴 하지만 가끔씩 달리는 독자 댓글에 함박 웃음이 지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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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탈퇴계정]
    작성일
    16.07.05 10:58
    No. 3

    저도 작가라고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을만큼 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창작이라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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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아르카잔
    작성일
    16.07.05 19:41
    No. 4

    똑같은 주제와 똑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열 명이 각자 소설을 쓰면 열 명 다 다른 글이 나오는 게 글세상의 이치지요.... 드럽게 어렵다에 동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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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칼튼90
    작성일
    16.07.05 22:54
    No. 5

    저도 혼자 써보고 있는데 진짜 어려워요...행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묘하게 이상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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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6.07.07 11:02
    No. 6

    절절히 공감합니다.
    처음 붓(?)을 들고 몇 자 끄적이는 중입니다. 한 너댓 편쯤은 세이브하고 한 편씩 올리는데, 매일 자료를 찾고 5천자를 쓰고 고치고 하면 근 8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다음 날 또 한참을 갈아엎으니 또 그 전편을 갈아엎고... 비축분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사실은 앞쪽도 뜯어고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이미 공개한 걸 어쩌겠습니까.
    지금은 다행히(?) 반 백수라 어찌어찌 하루에 한 편씩 쓸 수는 있긴 하네요.
    그나마 인터넷에서 웬만한 자료를 찾을 수 있으니 망정이지, 원문을 들고 직접 번역했으면(제가 쓰는 게 무협이다 보니) 하루 한 편은 엄두도 못 냈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만 자씩 쓰신다는 분들은 초인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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