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6.06.13 18:46
    No. 1

    완벽주의자들의 세금이라고 봅니다. 좀더 좀더 좋게다듬어서, 절대 제시간에 않돼죠. 문제는 이런 작가의 글이 단단하고 충실하고 아주 재밌다는거. 에휴, 골블,지니스카우터 작가님들도 뿌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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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6.06.13 19:54
    No. 2

    그냥 다음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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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푸카
    작성일
    16.06.13 20:33
    No. 3

    물론 기분이야 썩 좋지 않죠.
    근데...그래도 역시 재밌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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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보이드void
    작성일
    16.06.13 20:35
    No. 4

    전 그냥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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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혈중카페인
    작성일
    16.06.13 21:52
    No. 5

    작가님이 더 잘 쓸려고 하다보니 그런건데 어쩔수 없죠.
    것보다 일일 연재때는 가다려 가면서 읽었는데 이제는 두편씩도 몰아서 볼 정도로 궁금하지는 않네요. 주 3일 연재다보니 한편한편이 짧게 느껴지고 \'다음편이 너무너무 궁금햇!\' 그런 느낌이 정점 사라진달까요. 제 마음속 선작에서 밀리고 있어요.ㅜㅜ
    그래도 잼있습돠. 아직 알림 설정은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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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리비에르
    작성일
    16.06.13 23:07
    No. 6

    주3회 연재하는데 분량이나 퀄리티가 그 수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라
    물론 재미는 있는데 이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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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241
    작성일
    16.06.14 01:05
    No. 7

    그만큼 양질의 글이 나오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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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만홍
    작성일
    16.06.14 08:01
    No. 8

    사건들 점점 무미건조해지면서.. 연재를 기다리는 보람이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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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6.06.14 11:10
    No. 9

    연재주기가 바뀌면서 스토리가 주는 재미는 동일한데 읽는 재미는 좀 줄어든것 같습니다.

    주3회로 연재주기가 바뀌면서 문장도 좀더 매끄러워지고 서술도 모범적으로 바뀌었지만 초창기 매일연재,주5일 연재때의 갓잡아올린 푸드덕거리는 날것 그대로의 생생함이 많이 퇴색하였습니다. 초기 연재시는 매일연재로 시간이 촉박하니 필터를 거치지않고 생각나는 그대로 혹은 익숙한 서술방법으로 올리다보니 조금은 이상한 문장도 있었고 설명이 불충분한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들이 좀더 생생하게 다가와서 신선했었는데 여유를 가지고 글을 다듬다 보니 어찌보면 전형적인 문장 및 서술이 되어버리고 설명의 나열이 되어버리고 호흡이 좀 루즈해지는 느낌입니다.

    주5일때는 작가가 글을 끌고 글이 작가를 떼밀어 글에 긴장감이 흘렀는데 시간 여유가 되니까 글에도 여유가 생기고 호흡도 느려지는거지요. 독자들은 글이 늘어진다고 느끼게 되죠. 그러면 연재에 여유가 생기면서 글의 콸러티가 좋아졌냐 하면 차이가 없습니다. 바쁘게 쓸때랑 여유있게 쓸때랑 차이가 없어요. 바쁘게 썼다고 질이 하락했냐 하면 그렇지도 않죠. 지금 다시 읽어 보면 오히려 전반부가 더 맛깔나요.

    시간 여유가 생기면서 작가 스스로가 글에대한 몰입도가 떨어진것같습니다.

    레이드물이나 헌터물이 큰 사건위주로 글이 전개된다면 이작품은 연예계의 일상을 적은 일상물이죠. 따라서 일상을 디테일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습니다.반면에 호흡이 길죠. 이게 매일 연재일때는 독자들도 그 흐름에 실려갈 수 있는데 연재 주기가 길어지면서 독자들이그 흐름에 얹혀가지 못하게됩니다. 일주일 지나서 읽어보면 작중에선 아직 하루도 지나지 않았고 사람하나 내보내는데 일주일이 걸립니다. 일주일 전에 영화 찍으러 중국간다고 했는데 일주일 후에 봐도 아직 첫장면 찍지도 않고 있어요. 그동안의 장면 묘사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 필요한 장면이고 필요한 묘사죠 작품의 특성상. 하지만 독자들은 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특성상 연재를 위해서는 연재주기가 짧아져야한다고봅니다. 작가의 문장으로 봤을때 이미 완성된 확고한 틀이 잡혀있기때문에 매일 연재한다고 글의 질이 저하 될것같지도 않고 주기가 길어진다고 질이 향상될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떤식으로 글을 전개할지 글의 구상에만 시간이 필요하지 매편 머리 쥐어뜯어가면 고민 할 수준은 아니라봅니다.

    현재와 같은 주기로 계속 간다면 호흡을 놓친 독자들만 계속 이탈해갈거라봅니다. 글의 호흡을 놓치게되는것은 독자뿐만아니라 작가도 또한 마찬가지가 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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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6.06.14 11:51
    No. 10

    자기 자신에게도 그처럼 엄격한지 묻고싶네요. 그정도는 충분히 이해가능한 범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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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westwing
    작성일
    16.06.14 20:38
    No. 11

    연재주기가 바뀌면서 스토리가 주는 재미는 동일한데 읽는 재미는 좀 줄어든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 보면 오히려 전반부가 더 맛깔나요.

    시간 여유가 생기면서 작가 스스로가 글에대한 몰입도가 떨어진것같습니다.===
    윗분 긴글 요약하면 저 3문장이면 될듯...
    색다른 신선함으로 무장된 글이 완성도를 지향하면서 신선함이 사라지는 중이랄까?...
    연재횟수가 준거를 떠나서 글의 생동감이 사라지고 루즈해지는 중이라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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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6.14 20:41
    No. 12

    공산품이 아닌 창작품에서 제 시간에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충분한 분량을 쌓아뒀다거나 미리 글을 완성시켜놓고 연재가 되면 그런 일은 없겠지만, 뭐 연재작가들의 현실상 그 부분에선 타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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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시드씨드
    작성일
    16.06.14 22:44
    No. 13

    디테일이 살아나면서 소설속 24시간이 현실로 일주일이란 기분.
    또 그게 엄청 중요한 장면인것 같지도 않은데 끄는 느낌이 조금씩 드네요.
    마치 만화책 한권이 108콤보인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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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6.15 16:13
    No. 14

    연재주기는 상관없는데 최근 퀄리티가 예전처럼 몇일을 기다린끝에 읽고나서 흡족한 기분과 함께 다음편이 정말 기대되는 그런 느낌은 안드네요. 그냥 문피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타 작품들과 다른점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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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5 18:28
    No. 15

    매일 시간맞춰 2편식 올리지만 노잼vs일주일에 두세번 작가맘대로 꿀잼 후자압승 전자는 올리건말건 안봄

    모든건 구매수로 알수있음 짜증나면 안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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