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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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12.17 22:0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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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백린(白麟)
- 08.12.17 22:0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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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부들부들e
- 08.12.17 22:1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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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안지나
- 08.12.17 22:1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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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후(有逅)
- 08.12.17 22:2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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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꿈에다름
- 08.12.17 22:3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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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ItCz
- 08.12.17 22:4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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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고현
- 08.12.17 23:0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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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모흐
- 08.12.17 23:2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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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시체(是締)
- 08.12.17 23:4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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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비트농부
- 08.12.18 00:0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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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이규민
- 08.12.18 00:0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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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10억조회수
- 08.12.18 00:1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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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인간입니다
- 08.12.18 00:3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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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료이타
- 08.12.18 01:0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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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고산팔벽
- 08.12.18 01:5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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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무곡칠살
- 08.12.18 05:4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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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어이상실R
- 08.12.18 05:56
- No. 18
솔직히 이번 사태에서 보이는 대원쪽의 입장이 뻔해보이네요. 노선 변경을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러스트까지 첨부한 고퀄리티 노벨보다는 대여점용 문어발 확장을 하겠다는 이야기죠. 솔직히 경제적이나 여러가지 면에서는 대원에서 이번에 소설사업쪽을 정리한건 잘 한 거라고 봅니다. 슬레어즈 스타, 만고지애, 데이브레이커, 머메이드 사가, 그외 여러 책들을 다 구입한 사람으로서는 입이 쓰긴 하지만, 일러스트까지 입혀서 하기엔 아직 일본같이 그쪽으로의 인프라가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본같은 경우야 잘나가면 팬층에 의해 엄청난 수익을 볼 수가 있지만 한국은 그게 아니죠. 소설 보는 층이 사보는 게 아니라 대부분 대여점에서 빌려서 보는 이상, 대여점 대응으로 나가는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출판사들이 원하는 건 묵향이나 비뢰도같이 잘 팔리고 권수가 많아서 대여점 책장에다 채울수 있는 작품들이지, 위의 작품들처럼 '소장용'은 아니라 이 말이죠. 솔직히 여태까지 책을 사온 입장으로선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긴 하지만 뭐 저것도 사업이고, 솔직히 말해서 제가 산 여러 책들을 보면 '이렇게 퍼주고 뭐 먹고 사나'하는 생각도 들 정도긴 했습니다. 연재속도도 느리고.......상하 완결에 일러스트 작가 따로두고 책이 얇은 것도 아니고.......출판사는 뭐 먹고 살라는 건지? 뭐 자음과 모음이나 청어람 같은 양산 소설 출판사 늘어났다고 생각하시면 되시는 겁니다. 뭐 그래도 상금 보니까 규모가 꽤 크니까 그것도 아닐 가능성이 많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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