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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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비령2
- 08.12.17 22:5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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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드
- 08.12.17 22:5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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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안지나
- 08.12.17 22: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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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srb9434
- 08.12.17 22: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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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SbarH
- 08.12.17 23:2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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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雪雨風雲
- 08.12.17 23:3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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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스톤부르크
- 08.12.17 23:3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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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8.12.18 00:0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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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08.12.18 00:3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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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최규현
- 08.12.18 01:1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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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BlueWind..
- 08.12.18 01:4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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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김은파
- 08.12.18 02:3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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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묵수
- 08.12.18 03:4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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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버럭s
- 08.12.18 04:1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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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로야크
- 08.12.18 06:5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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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악플쟁이
- 08.12.18 07:17
- No. 16
무림인이라고해봐야, 10년이고 20년이고, 나서부터 늙어죽을때까지 자급자족하며 수련만한다는 설정이 아니고서야, 당연히 민간인과 더불어 살아갈수밖에없습니다. 단지, 글에서 살리는 부분이 적을뿐이지요.
꼭꼭 처밖혀있으니 만날일이없다... 어째서 꼭꼭 처밖혀서 수련만할까요. 모든 무림인이 자기완성을위해서 수련만할까요? 자기보호, 정의구현, 천하통일, 천하제일인, 무위도식 등등 수많은 목표가 있겠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선 반드시 타인과 부딫히게됩니다. 그냥 도닦고 등선하는거라면 예외겠군요. 어쨋든, 목표를 이룰 힘을 기르기위해 뭉쳐있는것이지, 뭉쳐있기위해 힘을기르는게 아니라는것이죠.
민간인이 자의가 아닌 상황에서 무림인과 연관이생길 일이야 적겠지만, 무림인을 그저 볼 확률이란 결코 적지않을거라 생각되는군요. -
- 적안왕
- 08.12.18 10:1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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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AuEagle
- 08.12.18 10:2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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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박상준1
- 08.12.18 11:0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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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來人寶友
- 08.12.18 12:49
- No. 20
실제로 검강 날리는 사람을 볼 확률은 0%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배경시대의 무인들은 군인/표사/도적/조폭 정도겠죠.
그런 직업의 사람들은 쉽게는 못봐도 눈에 띌정도는 보일테고...
하지만 소설상의 무인은 비현실적인 상황이죠.
다른식으로 확률을 본다면..
검강을 날리고 장강을 쏴대고 ... 그런 사람이 수십 수백 수천인 상황.....
그렇다면 그아래 검강 못만드는사람 장풍 정도 쓰는 사람 수천 수만....
그 아래 신체능력이라도 강화된사람 수만 수십만....그아래 입문한사람 수십 수백만.... 이런식의 확률이면....일반인10명당 1명꼴은 되겟죠.. 그럼 일상이 되지 않을런지.. -
- Lv.76 落日刀
- 08.12.18 14:53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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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행로란
- 08.12.18 16:24
- No. 22
무림인과 민간인의 생활영역은 일치합니다. 관부와 다를 바 없어요.
단지 차이점은 무림인중에 일부는 산간벽지에 위치한다는 것이고 관부는 높은 담장으로 차단한 것 입니다.
무림인을 대략 성격과 직업으로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파, 백도 (정부공인 무력, 상업단체)
사찰, 사원 (정부공인 종교단체)
사교, 마교, 밀교 (불법 종교단체)
흑도, 산적, 수적 (불법 무력단체)
표국 (정부공인 민간인 자위단체)
낭인 (정규직을 원하는 민간무술인)
파락호 (동네 깡패 또는 건달)
여기서 민간인 즉 일반백성들 도움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것 단체 또는 개인은 아무도 없군요. 강호 또는 무림이라는 하나의 세계로 분류하지만
실상은 현대와 다를 것 없습니다. 세상과 동떨어져서 사는 사람 또는 무인은 현업에서 은퇴했거나 개인의 수련목적일테니 제외하고 보면 말입니다. 옛날이던 지금이던 쌀과 돈과 물품이 있어야 단체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단 말이죠. 직접 농사를 하거나 구입하거나 약탈하거나 간에 말입니다.
일반인과 구분되는 차이점(도검소지, 특정의복)은 있겠으나 생활영역은 서로 겹쳐 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야쿠자를 들 수 있겠네요.
들리는 말이 사실이라면 야쿠자는 민간인 상대로 돈을 갈취하지만 싸움의 경우는 그들끼리만 한다는 군요. 최대한 민간인 피해가 없게.
전국시대도 마찬가지 방식이었죠. 전쟁은 영주들 끼리 하되 일반도시나 농촌에 직접적인 피해를 안주는 방식말입니다. 무협의 세계에서는 그들끼리만 세력다툼을 벌입니다. 그렇지만 일반백성에게 약탈하여 살아가는 흑도, 산적, 수적의 경우는 직접 일반백성과 부딪치네요.
보는 관점과 시각에 따라서 무림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늘 변한다고 봅니다. 무림인의 비율이나 서로 마주치는 정도는 어떨까요?
세계에서 바둑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한국을 예로 들면 중국의 무림인 비율과 유사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 전체인구가 대략 5,000 만명으로 보고 그중에 바둑인구를 20%인 1,000 만명까지 봅니다만 500 만명으로 칩시다. 저는 기력이 아마 2~3급정도 하고 인터넷기준 5~6단합니다. 당구로 치면 300점 정도 되겠고 나이는 마흔 쫌 넘었네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기원이나 바둑대회를 가지 않는다면 주변에서 동수 만나기도 정말 어렵습니다. 회사내에서 딱 한명 만났는데 제가 이겼습니다.(불타는 승부욕으로)
바둑동호인의 하수는 무협으로 따지면 가장 기본인 육합권과 삼재검법을 조금 하는 수준으로 3류무인에 끼지도 못하겠네요. 아마유단자이상을 진검승부 가능한 무인으로 보면 1%인 5 만명정도 됩니다.
5만명 대비 0.25%(200 명)가 프로기사입니다.
명나라 인구가 대략 1억이라고 보면 일류고수 수준이 400 명가량 되고
삼류무인는 10 만명정도 되겠네요. 황비홍 이야기에 광동 8대고수가 나오는데 명나라는 13개 성이 있습니다. 일개성마다 8명의 고수를 추리면 13x8 하면 104명이군요. 지역에 기반한 백도(정파)계열고수라 하겠습니다.
그럼 나머지 294명중에 흑도, 은거, 낭인계열 고수가 분포되겠네요.
물론 천하제일, 4대명인, 8대 고수같은 특급들도 여기 다 포함됩니다.
2류무인은 3류의 10%정도로 해서 1 만명정도하면 적절하다고 봅니다.
중원전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무인의 주력은 만명정도 되겠네요.
평균적인 분포는 아니겠지만 일개성마다 나누면 800 명내외됩니다.
일개성에 4대문파(정파), 4대방(흑도), 1개사찰, 1개사원이 있다면 평균산출시에 각 문파당 80명 되겠군요. 세력전을 벌이는데 있어서 원정의 경우라면 전력의 50%이상은 참가하지 않을 테니 일개문파당 원정경기 주력선수 최대치는 40명 이하가 되겠군요. 물론 2~3배가량의 3류무인들을 이끌고. 따라서 무슨 무슨 보물쟁탈전을 할 때에 가문의 사활을 걸고 덤비는 일개 대문파 또는 세가는 100~150명 정도 됩니다. 가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라면 30~50명 정도의 원정대(도적단)규모가 되겠네요.
쩝~ 나이들어서 뭐하는 짓인지.. 그래도 한 번 써보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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