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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기억상실물?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죽었다가도 과거로 현재 기억 가지고 가는지라 ㅋㅋㅋ 대세는 정반대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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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을 생각하면 그렇지는 않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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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만 잘 짜도 될듯. 기억 잊어먹었다고 뜬금 없는 얘들 주구장창 나오면서 망가지는걸 많이 봐서 독자들은 딱봐도 모르는 놈인데 하는데 작가랑 주인공만 헷갈린다는듯 전개되면 뭐.....결론은 주인공만 기억을 잃어야지 작가님들도 같이 잃은듯이만 안쓰면 괜찮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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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물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저는 없던거 같은데요... 다만 기억상실한 주인공이 답답해 보이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글마다 다른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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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동천만물수리점만 해도 주인공은 기억이 모호한 상태로 출발합니다만, 재미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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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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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재라도 필력으로 승부를 봐야죠. 아뮤리재미있는소재라도 필력이 떨어지면 재미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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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미없습니다. 기억을 잃는 설정의 기본베이스는 주인공이 당하거나 모르는상황에서 인물들과의 갈등이라고 볼수있는데요. 스트레스 풀려고 읽는소설이 답답해지거나 억지설정으로 엮어지기 쉬어져서 인기가 없습니다. 재미도없고요. 회귀물 환생물이 인기많은것과 정반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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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께서도 언급했는데, 동천만물수리점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빨려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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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문제가 아니라 필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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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상실물줕 새벽의여명이 가장 재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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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꽤나 오래 장르소설 읽었는데... 비추입니다. 절대법칙은 아니지만 굳이 30점 깎아먹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보통 기억상실=어리버리주인공 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필력이 있다면 더 인기를 끌어야지 굳이 리스크를 안고 갈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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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면 되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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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칼에 산다(기억상실 무협인데 재밌게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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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가 어렵지 소재 자체는 굉장히 흥미롭고 오랫동안 사랑받은 장르지요.
특히 영화쪽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본씨리즈나 작년에 개봉한 아메리칸 울트라 혹은 옛날에 나온 롱키스굿나잇 같은 영화들 ...뭐 대부분 비밀요원을 다루는 영화였지만 재미있었죠

근데 기억상실물은 쓰기 어려울 겁니다. 과거의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이라든가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추리적인 요소가 들어가야되거든요. 사실 그런점이 극중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긴 하지만 그러기위해선 치밀한 복선과 사건의 구성이 필수기 때문에 쓰기가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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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 잘 읽어나가다 주인공은 기억잃고 혼자 딴짓하고 그동안 주변에선 힘들어하고 이런게 답답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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