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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뇨아뇨.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된장찌게를 먹고 싶은데.
스파게티 식당에 들어가서 된장찌게 달라고 한다고 나오지는 안잖아요?
결국 사람마다 전부 스타일이 틀리고 반응이 틀린데.
그게 꼭 절대 평가가 된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그걸 작가가 따라가게 되면 결국은 오히려 잘못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기도 하고요.
작가와 독자 간에 의사소통은 좋지만. 적당하게 소신있게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돈이 안되는 글은 있을지언정.
재미 없는 글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재미있으라고 적은 글이 장르 소설이니까요.
다만 그 재미가 많이 재미있냐 적게 재미있냐 차이는 조금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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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순위보면 조미료가 많이 가미된 자극적인 것들이 대부분 입니다. 진짜 기발한 작품도 필력이 따라가지 않으면 이상 순위에 들기도 힘들죠. 근데 지금 독자들은 작품의 색깔이 아닌 필력이 떨어지더라도 자극의 크기에 따라 많이 움직이고 있는데 그걸 무조건 독자가 옳아라고 한다면 전 글쎄라고 말하고 싶네요ㅎ 오히려 글쓰는 입장에서 편식하는 독자들 나빠라고 말하고 싶네요ㅎ 그리고 창작가라면 기본적으로 쓰고 싶은걸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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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솔직히 관심없습니다
재밌는 작품인지 아닌지는 독자가 판단하는겁니다
독자는 재밌다면 보게되어있거든요
소재 필력 모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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