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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양쪽다 예의를 갖춰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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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글을 재미있게 보고 나서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려고 댓글을 보는데요
정말 요새 문피아 댓글 보면 제가 작가가 아닌데도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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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ㅋㅋ얼탱이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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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란 말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게 안타까울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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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맞는 글을 보려면 입맛에 맞는 글을 쓰면 된다고 누가 그러시더라고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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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도 비슷한 댓글 달고 왔는데... 개연성 등에 문제가 있거나 설정 오류가 있거나 글 전개가 블리자드의 타락 타락 그건 진짜가 아니었다! 식으로 뻔뻔하지 않는 한 스토리를 독자가 주무르려고 하는 건 분명한 잘못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경우는 작가가 글을 생각 없이 쓰는 거겠죠.
근데, 발암 발암 하는 글들은 대부분 문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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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개연성 말아먹고 자꾸 엇나가는 전개가 답답해서 '다음 편에도 이런 식이면 하차하겠습니다' 댓글 단 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봐도 뭐 같은 협박성 멘트라 부랴부랴 댓글 지운 적이 있습니다.
내 입맛대로 글을 뜯어고치려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닌데, 자꾸 그딴 짓을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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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무작정 입맛에 안맞는다고 험한소리하는건 안되죠.. 그럴바에 직접 쓰시는게 가장 합리적일듯. 그치만 정말 꼭 보다나아질길이 보인다면 조용히 쪽지로 조언정도는 괜찮을듯합니다. 올라온작품은 작가생각에 가장 재미있을꺼라 생각하고올리신걸테니 도움이될만한 내용이라면 알려드리는게 좋을때도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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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에게 당해봐서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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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띠꺼운데 오탈자지적해주니좋은거아님?ㅋㅋ
작가도사람인데 전부검토하고올려도 오타가날수있으니 그점짚어주면 고맙지않아여? 물론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말투가 시비조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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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타가 얼마나 많았고 계속 지적 했는데도 얼마나 안 고쳤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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