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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확실한건 뭐든 해보니까 는 다는 것입니다.
처음 써봤던 글과 현재의 글을 보면 많이 달라진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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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번도 본 적이 없이 그저 세월의 힘으로 키운 글인데.. 어쩐지 부끄럽네욤. 프레쉬님은 작법공부 열심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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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효 선생의 글쓰기만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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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이라는 게 결국는 창작자들 직관의 누적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다른 사람의 작법을 공부하든 스스로 발전시키든 간에 자신의 직관이 가미 되어야만 작법이 된다는 말입니다. 텍스트로서의 작법은 없고, 오직 컨텍스트로만 존재하는 것.
많이 읽고 많이 쓰면 느는 게 아니라, 글쓰기에 대한 직관의 깊이와 범위가 확장되어야만 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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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건 솔직히 논리적 통찰력의 영역입니다. 글데 또 논리적 통찰력이 뛰어나다고 인기작가가 되는 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글 잘 쓰는거랑, 사람들이 관심있게 볼 수 있는 글을 쓰는거랑은 다른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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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글을 쓰면서 한담에 자주들리게 됬는데, 제가 참 준비없이 시작한거 같다는 느낌이 들긴해요... 하지만 이미 시작했으니 있는 힘껏 앞만보고 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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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래서 그냥 씁니다. 쓰다보면 뭐가 되겠죠. 매번 그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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