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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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아재셜록
- 20.05.18 18:22
- No. 1
출발점은 다르나 작가의 무기는 모두 똑같습니다.
작가의 무기는 바로 글, 자신의 소설입니다. 저도 예전 자유연재 시절 시우님처럼 그런 생각을 했지만 1화부터 이어지는 연독률을 보니 제 소설은 홍보와는 거리가 먼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발점이 다른 건 당연합니다. 그들은 이미 먼저 앞서 달렸고, 자유연재이신 분은 안타깝지만 뒤늦게 출발했습니다.
격차가 벌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그것 역시 글이죠. 재미있는 글을 쓴다면 자유연재라고 해도 연독률이 올라가고 그렇게 인기를 얻다보면 분량도 늘어나서 자연스레 일반연재로 승급. 조회수, 추천, 선호작도 더불어 늘어나 베스트 소설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힘내십시오! -
답글
- Lv.23 skyzero
- 20.05.18 18:2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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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아재셜록
- 20.05.18 18:3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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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검술매니아
- 20.05.18 18: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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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검술매니아
- 20.05.18 18:5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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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푸르샤
- 20.05.18 23:0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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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엔터키뽑
- 20.05.19 02:38
- No. 7
그렇다 한들 그게 꼭 이득이라고 볼수는 없어요.
공모전의 경우 한달간은 하루 게시량이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이미 연재하던 분량으로 모은 독자들을 끌어온다는건, 그만큼 그 기존독자들은 이미 보았던 분량을 다시 보아야 한다는 겁니다. 화수가 오래되었다면 그만큼 그 기간은 길어지겠죠. 그 다음을 기다리는 독자도 있을테지만, 그에 질려 떠나는 독자 또한 있을겁니다.
전 그렇게 기존독자님들이 기다리시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 공모전을 포기했구요.
결국 쟁점은 재미입니다. 작품이 재미만 있다면, 그리고 꾸준히 쓰신다면 언젠가는 여러 독자님들의 눈에 뜨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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