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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스토리가 뻔하더라도 필력이 좋아 재미있으면 계속 읽습니다. 쌀밥에 국이 뻔한 반찬이기는 해도 맛나게 먹는것처럼요. 다만 문체가 너무 읽기 거북하다거나 대사가 나랑 안 맞는다 싶으면 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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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다. 로 끝나는 문장이 너무 많으면 저하고 안 맞더라구요. 근데 그게 제 글이 되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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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보겠습니다...선작취소는 작가님께 죄송해서 못하지만 연중이 자주 반복된다든가,독자분들의 댓글등에 휘둘려서 스토리든 설정등이 산으로 가는경우와 작가님 개인의 인품(인격,말투등)에 실망했을경우에 연독을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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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잉여거나 찌질이 또는 휘둘리는(줏대가 없는) 경우,
소설이 진지하지 않은 경우(간혹 개그는 좋아합니다.),
고증무시(물리학이나 정부 개입, 총기명, 총기 성능오류, 시대적 착오),
필력이 발인 경우(제가 간신히 벗어난...), 진부한 스토리, 반복적인 진행,
라이트 노벨(일본인이 그런 말투를 쓰는 넘어가는데... 필력이나 묘사가 그렇다면...),
막장, 마법물, 톨킨식 판물, 지들끼리만(먼치킨이나 능력자)노는 현판, 뜬금포 하렘
이 중에 하나라도 들어가면 안 봅니다. 근데 최근에 비평 해주겠다고 했다가 곶통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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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전환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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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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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유료작품의 경우 스토리가 2화나 3화이상 불필요하게 늘어지면 가차없이 삭제합니다. 무료연재작은 어지간해서는 삭제안하지만 스토리가 초등학생 수준으로 개연성이 없거나 주인공이 지나치게 평면적인 경우에는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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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중이 1년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일단 삭제하고 봅니다.연중 긴건 못 기다리거근요.개연성이 부족한 전개가 반복되는 것도 삭제합니다.필력이 낮더라도 재미가 있는 작품은 거의 전부 완결까지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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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서든 저 같이 선작이 별로 없는 사람은 한분 취소하셔도 눈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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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다가 멈추는 순간 (다음 편이 늦게오던가 개인적인 사정이라던가)해당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많이 떨어져서요. 그게 길어지는 만큼 작품에 대한 흥미는 떨어지죠. 뭔가 다음편을 꼭 보고싶게 만드는 요소가 없다고 할까요? (연재주기와 다음화에 대한 흥미거리의 부재[절단신공은 마스터 해야합니다.])
2. 소설 내용상에서 필요해서 넣는 부분이라지만 너무 무난하거나 반복적인 패턴(전투화 휴식이 반복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사이에 내용상 추가되는게 없음을 말합니다. 예제가 너무 다양하다보니 콕집어서 말하기는 어렵네요.)
몇가지 더 적고싶은데 개인적인 견해인데다가 조금 도발성도 있고 말이 정리가 안되서 일단 위에 두가지 정도가 주로 안읽게 되네요. 대부분 2의 내용으로 1로 연결되서 안읽게되요.

예) 반복되는 패턴에 질려서 잠시 멈춤(혹은 다음편이 없음) 다음편을 보고 싶은 마음이 없다. - 읽기 중단 후 시간이 지나도 읽을 마음이 안생겨서 삭제 하는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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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산을넘어 우주로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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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것은 개연성이죠. 스토리의 개연성, 캐릭터의 개연성 등. 작가님이 생각하신대로 글을 이끌고 나가기위해 좀 그런데하는 느낌을 받을만한 설정이 한두개 정도면 그 부분만 넘기고 볼수는 있는데 반복되는 경우에는 앞부분을 보면서 느꼈던 즐거움도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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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체 이걸 왜 보고 있는거지? 의문이 들 때, 다음 편이 궁금하지 않을 때 정도네요. 디테일한 점들은 위에 다 나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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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스토리까지도 괜찮지만 그 뻔한 스토리가 패턴화되서 반복되면 유료결제라도 선삭합니다. 최근 300화 좀 넘게 진행된 유료화 소설도 뻔한 스토리가 반복되길래 삭제 한게 두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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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같은 히로인이 나올때 입니다.
몇 화 정도는 참고 봅니다만 계속 그상태로 나올경우 ..발을 빼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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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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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인 스토리 전개가 안 될 때, 스토리 내부의 개연성이 파괴될 때, 두 세 문단마다 오타 및 비문이 있는데 지적해도 수정도 안 하고 계속 그런 글을 쓸 때, 유료연재 전환했는데 기존에 보던 유료연재물과 다루는 내용이 유사할 때, 지나칠 정도로 다른 작품이나 작가의 전작과 유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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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가 자꾸 늦춰질때
글솜씨좋으시고 그런거없음 유료되도 따라가는데
유료는하시고 주기가 자꾸 이상한작가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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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없이 억지로 짜맞춘듯한 글은 너무 작위적이라 눈길을 돌리게 만들더라구요. 코난이 가는곳에 사건이 터진다곤하지만 이건 아니겠지 싶을 정도로 뻔한 설정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구요. 마지막으로 멍청?허당? 너무 어리숙한 주인공 또는 줏대없이 이리저리 휘둘리고 하느님 예수님 부처님보다도 착한 이시대의 성인 이라면 제 눈을 파버리고 싶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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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전 먼저 댓글로 어디가 말이 안 된다든가 마음에 안 드는지 알립니다.
여기서 작가 분의 답변이 없거나 미흡하면 그 작품을 내려놓습니다. 어디가 문제고 어떻게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쓰기 때문에 조금 장문이 되는 경향은 있지만 어렵게 쓰진 않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겠다고 답변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렇다면 더 길게 풀어써드리긴 하지만 이미 700~1000자 정도의 댓글을 독해하는데 문제가 있는 작가님이라면 아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가 분의 답변으로 해당 작품이 제가 바라는 성향과는 다르다거나 향후 전개에서 바라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지 않으면 당연한 말이지만 하차합니다. 작품이 나쁘기 때문에 하차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이 아니기 때문일 뿐이지요.

제가 호기심에 이런 저런 질문을 했다가 '그런 질문에 답하면 이야기를 못 쓴다'고 답변하신 작가 분들도 계십니다. 독자가 향후 전개나 일부 설명이 없었던 부분에 대해 일시적으로 여러 가지 가설이나 질문을 갖는 것은 당연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위에 언급한 것처럼 '그런 질문에 답하면 이야기를 못 쓴다'라는 분류의 답변이 2회 보다 많다면 그건 개연성 문제와는 다른 문제가 발생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향후 전개에서 빠르게 회수하지 못할 떡밥을 과도하게 배포하고 이로 인해 현재 연재된 내용에 여러 인물이나 사건 등 요인에 대한 설명이 미흡해지는 문제가 생긴 것이죠. 이에 작가의 능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연재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응원을 했으나 연재가 계속되는 와중에 하차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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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하면 정말 싫죠. 그리고 재미없는게 너무 오래갈 때. 재미없을 때마다 선작 모주리 취소하면 남는게 없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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