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5 03:18
    No. 1

    아... 날아간 팬픽은 사라졌지만... 또다른 팬픽이 날아왔습니다만...
    (엉엉엉엉~~~ 날아갔던 쪽이 더 나았던거 같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후회
    작성일
    15.01.05 04:26
    No. 2

    욕심이 많으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5 04:39
    No. 3

    욕심이라니요. 그저 팬픽에 올인하는.... 조 아랫동네에 올렸던....

    슬기가 레인(아... 이 이름을 사용하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비라는 것은 모두에게 필요하지만, 과하면 어떤 피해도 입힐수 있는 그런 힘이겠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짓는다.

    "음... 진짜 정운씨와 아이를 가진다면 이런 느낌일까?"

    슬기가 얼굴을 붉히며 중얼거릴 때 정운이 방으로 들어왔다.

    "힘들었지? 미안... 아이 돌보는덴 문외한이라..."

    머리를 긁적이는 정운에게 슬기가 미소지어 보인다.

    "에헤헷... 애들 돌보는건 제가 정운씨 보다 레벨이 높답니다!"

    뭐.... 슬기 이외에도 보영이나 민지 역시 레인을 어르는 스킬만 보면 슬기보다 높을지도 모르지만... 여기서는 감춰두도록 하자 -_-;

    "어영차!"

    하나도 힘들지 않을지라도 레인을 안아드는 정운은 기합을 넣었고, 따라나서는 슬기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걸렸다. 둘은 레인을 침대에 눕히고 나오며... 슬기는 정운의 손을 잡았다.

    "슬기야..."
    "...정운씨... 우리 진짜 아이를 만들어도 될까요...?"

    정운은 슬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녀의 뒷말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세레나를 생각하는 미안함이었음을 안다. 그리고 정운은 슬기의 얼굴을 당기며 깊은 키스를 했다.

    "내가 어떻게든 그녀를 찾을거라는건 알지?"

    슬기가 눈에 물기를 보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만큼 네 사랑 역시 나는 원해. 치사한 남자지?"
    "...아니요... 그라운드 제로에서 당신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슬기는 없어요. 사랑해요! 내 모든것을 바쳐서 사랑해요!!!"

    슬기는 울먹이며 정운의 가슴에 안겼고, 정운은 슬기를 공주님안기로 안아서 침실로 이동했다. 정운의 손길이 슬기의 가슴을 스치며, 슬기는 얕은 신음을 흘리며 정운의 손길을 받아들...

    "우에에엥~~~ 엄마! 아빠!!! 우에에엥~~~!"
    "레인아~~~!"

    슬기는 옷깃을 추스르며 레인을 눕혔던 방으로 달려갔다.

    ".... 진짜 아기를 가지면 나는 찬밥을 떠나 쉰밥이겠군..."

    정운의 독백을 슬기의 자장가가 묻어버린다.

    "우리아기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잘도잔다...."

    "제길!! 저 태폏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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