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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별로 타입을 정합니다.

괜히 라노벨에 항상 츤데레가 나오는 게 아니에요.
가장 간편한 캐릭터 유지법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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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성격과 역활 정도만 설정하고 가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A- 말 적음. 가끔가다가 던지는 말이 돌직구. 보조 딴죽
B- 말 많음. 바보. 천연. 까이는 역활
C- 말 보통. 똑독. 논리적인 딴죽.
D- 말 보통. B 감싸는 역활.

이 정도만 해두면 캐릭터들이 알아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다만 장르의 한계가 있겠지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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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성격이라도 말투만 다르면 나오는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하는 것이다" "~~하는 것일거야"

이 두 말투만 해도 캐릭터가 확 달라지는거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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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말과 습관 주인공에 관련된 떡밥과 특정행동까지 다 적었는데.
나중되니 어지러워서 작품을 접었습니다.
현재는 인물의 생김새와 성격을 정하고 특징만 잡아 씁니다.
1캐릭터:다혈질 적이고 분을 이기지 못한다.
눈은 매서우며, 욕을 달고 산다.
2캐릭터:의욕없고 투지가 없다.
근심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살아갈 노력을 하지 않는다.

뭐,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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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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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보거나 영화에서 봤던 캐릭터를 참고해서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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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은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항상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자신의 자아를 원하는 캐릭터의 방향을 상상하면서 분열합니다. (처음부터 무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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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요.
초보인지라 그런것 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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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쓰는 방법은 각자 캐릭터에 걸맞는 배우들을 마인드 캐스팅을 해놓고 쓰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그렇게 많이 겹치진 않지요. 저도 딱 떨어지게 마인드 캐스팅은 안하지만, 가끔씩 제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대입해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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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좀 애매하죠..
비슷해도 뭔가가 하나씩은 다르게 해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1,2,3이 있는데.
1,2는 성격이 활발하고 3은 성격이 내성적이지만,
여기서 또 1,2가 똑같은 성격이지만 1은 사람을 꺼려하고 동물을 좋아하고. 2는 사람을 꺼려하지 않고 동물을 그렇게는 아니지만 조금 싫어하는 타입? 이런식으로 말이죠 ㅎㅎ
좀.. 설명이 이상하긴 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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