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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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kaliss
- 14.08.18 09:22
- No. 1
똑똑한 인간을 남들에 비해 아는 것이 많은 이의 비율로 따진다면 전 그 의견에 반댑니다. 과거에는 학문을 공부하는 것이 극히 일부의 선택 받은 이들 만이 가진 '특권'이었으니까요. 한 국가의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백성'들에게는 공부를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시간도 없었고요. 다양한 형태의 역을 지느라 하루종일 일을 해야만 했죠. 혹여 공부를 한다 해도 귀족이 될 수 있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양민으로 태어나 귀족이 될 수 있기까지 수천년이 걸렸습니다. 고로 학문을 공부하여 지식인이 될 수 있는 이는 극소수의 귀족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오늘날과 그 비율에서 엄청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저는 하나의 분야에서 박사 정도의 학위를 갖고 있다면 지식인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분야에서만큼은 스페셜리스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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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6 아칵
- 14.08.18 22:4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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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8.18 15:16
- No. 3
저도 많이 알고 있는 것(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그것을 적용하고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단순히 습득하는 것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소위말하는 생각하는 방법, 혹은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에 해당하는 부분이죠.
한번쯤은 생각해 봤습니다 이대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게 되면... (숫자를 포함) 인간은 지극히 단순화 될 거라는게 제 결론이었습니다. 다만 똑똑한 인간들은 숫자가 줄어들 수는 있으나 급격하게 줄지는 않을 거라는 거죠. 생각하는 부류는 남아있을 거고. 그런 사람들이 필요한 분야는 상위직종들에 지금보다 더 포진하게 되서 하나의 특정계층이 새롭게 등장할 수도 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쉽게 말해 신 지식계층 정도 될 수 있겠네요. -
답글
- Lv.36 아칵
- 14.08.18 23:0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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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라스트나잇
- 14.08.18 15:3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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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6 아칵
- 14.08.18 23:0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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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정주(丁柱)
- 14.08.18 15:5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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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6 아칵
- 14.08.18 23:0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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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쟈나파
- 14.08.18 17:2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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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6 아칵
- 14.08.18 23:0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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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여루별
- 14.08.18 22:2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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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6 아칵
- 14.08.18 23:06
- No. 12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