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3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6.29 19:30
    No. 1

    제 소설의 주인공은 주변 인물들을 잘 타고났습니다. 그 이유는 주인공이 잘난게 하나도 없기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44
    No. 2

    사실 확율로 따지자면 주위에 능력있는 사람이 있는편이 높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6.29 19:34
    No. 3

    저는 주인공이 휘둘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변 인물한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45
    No. 4

    알것 같네요ㅎ 조금 답답하기도 하겟지만 코믹요소를 가미하기는 좋은 설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29 19:40
    No. 5

    대부분 상품으로서 유효한 소설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특별한 능력으로 특별한 사건들을 경험하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능력을 지닌 평범한 사건들은 일기가 되기 쉽상이죠. 고전 명작들에서조차 주인공들은 일반인이 이룰 수 없는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무엇인가 해내곤 하죠. 문학성만을 순수하게 추구할 것 아니라면요.
    개연성이라면, 그 특별함을 평범함으로 믿고 공감하고 싶어하는 우리를 아주 잘 속였다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쉽게 공감해갈 수 있다면 어느 부류든 상관없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46
    No. 6

    공감해요. 소설의 큰 요소중 하나가 대리만족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BlackWha..
    작성일
    14.06.29 19:48
    No. 7

    저는 꽤 현실적인 주인공을 선호합니다.
    왜 죽을 위기에 쳐했는데 자기 살려고 남을 버린다던가 뭐 그런 암유발자 같은거요...;;
    물론 그런 걸 차차 겪으면서 성장해간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6.29 20:10
    No. 8

    ㅋㅋㅋ 암유발자라닠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47
    No. 9

    악마전기의 주인공같은 냉혈한은 어떠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Nakk
    작성일
    14.06.29 19:53
    No. 10

    재능도 있고, 노력도 했는데 주인공 보정을 못 받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재능도 노력도 배경도 없는 주인공이, 주인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잘 풀리는 스토리거든요.
    주인공이니 스펙상 우월할 수는 있더라도 조역과 똑같은 개연성 아래 움직이는걸 선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6.29 20:12
    No. 11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48
    No. 12

    저와 같은 의견이시네요. 개연성이 없으면...꺼려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6.29 20:21
    No. 13

    사실 극단적으로 현실적인 당위성만 생각하면 주인공의 특별함이란 아래 셋중 하나여야 합니다.

    뛰어난 재능은 뛰어난 환경에서 다른사람들의 희생을 통해 얻어집니다 -> 주인공이 높은 신분이라면 그 환경에서 중간만 해도 일반인들과는 넘사벽이 보장됩니다.
    같은 조건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은 80% 이상이 유전입니다 -> 그냥 쉽게 현실세계에서의 공부머리나 운동센스를 생각해 보면...
    재능이 똑같은데 운으로 성공한 경우는 남들보다 블루오션을 선취한 경우입니다 -> 그러나 이게 계속 자기한테만 일어날 줄 알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빠르게 망하는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그외에 판타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건 뭐 운명이라거나, 더 높으신 분들의 안배라거나, 설정하기에 따라 그런 것도 적당한 사유가 될 수는 있겠죠. 그 외에는 그냥 '(내가)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하는 바람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아니면 그냥 아예 주인공이 올럭캐릭이라고 표방하고 개그물로 가면 아무 상관이 없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50
    No. 14

    하긴...전 사실 그렇게 운명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보통보면 신들이 준비한 안배 등등 신들의 의지가 많이 개입되는 전개는 좋아할수 없더라구요. 올럭캐릭은...제 필력이나 상상력으로는 무리가있어서 생각도 못해봤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뎀니
    작성일
    14.06.29 21:12
    No. 15

    장르 문학에서 개연성은 아무래도 주연들(주인공+적대자+스토리상 중요 인물)간 힘의 균형 (긴장감 있는 애정 전선, 무력 밸런스, 팽팽한 지적 대결) 을 잘 이룰 수 있게 하는 장치라 생각합니다. 미리 복선 깔고 독자가 납득할 만하게 이끌어 준다면 어떤 종류의 개연성이든 환영합니다. (단, 블루 오션은 대부분 주인공의 독점적 형식으로 제시되기 때문에 좀 꺼려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51
    No. 16

    특히나 블루오션이 가미된 소설이 양산되다 시피 해서 더 거부감이 있는것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르티장
    작성일
    14.06.29 21:28
    No. 17

    개인적으로 먼치킨에서는 강력한 주인공.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 주인공을 원합니다. 적의 계략에 약간의 피해를 얻지만, 심각한 피해는 받지 않는 주인공이랄까요. 특히 히로인이 납치되고 에피소드는 무조건 피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파고 들자면, 힘이 있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 주인공. 그러나 눈에 띈 악당은 가차없이 벌하는 인물을 좋아합니다. 즉, 남들 모르게 정의를 실현하는 이름없는 영웅이죠!(직간접적으로.)
    마지막으로 힘을 얻는 개연성은 딱히 따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붙이는 건 싫어합니다. 차라리 아무 설명없이 처음부터 힘을 가진 채로 등장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54
    No. 18

    거기에 덧붙이자면 전 강한데 하는 행동은 유아적인 주인공을 경멸하는지라... 강함에 걸맞는 정신세계가 갖춰지지않는게 이해가 가질않아서...사실 소설속의 드래곤들이 멍청하게 나오는 작품은...음..받아들이기 힘들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6.29 22:04
    No. 19

    좋아하는 주인공이라...
    인간적 주인공이 좋습니다.
    쓰는 글에서도 가급적이면 인간을 지향하고요.
    그리고 상식적인 생각을 가진 인간을 좋아하죠.
    능력이니 뭐니 특출난 것이 있는 이들이 많지만 굳이 그런 특출난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특출난 사건을 몰고 돌아다니거나 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55
    No. 20

    태풍의 핵으로 비유를 하면 좋을까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황손
    작성일
    14.06.29 22:24
    No. 21

    개인적으로 성장소설을 좋아하는데 요즘 추세가 회귀나 귀환 위주이니 주인공이 완성형에 가깝게 시작해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그에 비해 힘을 얻음으로써 가지는 책임이라던가 의무가 결여된게 대부분이라 너무 상품화하는게 아닌가싶어 우려를 가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悲仙
    작성일
    14.06.29 22:53
    No. 22

    그렇죠...사실 인간이 강해지는데 중요한 요소는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배트맨의 경우를 미루어봐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Greed한
    작성일
    14.06.29 22:58
    No. 23

    제가 납득이가면..뭐 무난하게 읽는 편입니다.
    당위성이라는게 과학적인척하든 훈련하는 모습을 씬으로 보여주든....독자가 납득하면 ok이니 말이죠.

    사실 그래서..요즘 장르소설읽는 비중이 많이 줄기는한듯하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