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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는 공책에 글을 쓰고 그걸 보고 고쳐서 컴퓨터에 글을 쓰고 올릴때 또 고쳐서 글을 씁니다.
제가 올리는 방식은 여분의 글을 남기면서 올립니다.
글을 쓰자마자 올리면 나중에 스토리와 연관성이 있는데 이상하게 삑딱선을 탈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삑딱선을 탈 때는 있지만 말이죠.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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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석적으로 잘 하고 계신 것같은데요.
보통 유명한 작가들은 그렇게 계속해서 오랜시간동안 자신이 처음 생각한 소재를 다듬어 나갑니다.
그 기간이 길면 몇년이 걸릴 수도 있고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후퇴하고 이러시는게 마음에 안드시는 건가요 아니면...
원래 이야기를 만든다는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죠.
오래 걸리는게 정상이고 또 바람직 한겁니다. 건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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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방법이라... 저한테도 좀 '신이 되는 법'이라던가 '인간이 되는 법'이런 거 좀 가르쳐 주실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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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참 고민이 많네요.

예전에 잠시 필 받아서 습작으로 수백페이지 써 본 작품이 있었는데, 몇달 묵혀놓고 다시 꺼내보니 이렇게 유치할 수가 없어서...근본부터 갈아엎고 세계관 구축하는 작업부터 다시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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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단 대략적인 이야기 플룻을 정하고 그다음에 부풀리는 식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프롤로그랑 에필로그는 이미 정해져있고 제가 쓰는건 그걸잇는 선을 쓰는거죠.
그리고 일단 저도 약간 설덕기질이 있어서 하나의 세계관을 일단 만들고 따로 정리해서 글을 쓰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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