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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죽일 때 되면 깔끔하게 죽여야지 애정 주느라 죽일 때 놓치면 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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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이야기가 안 떠오를때 주인공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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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변인물은 가급적 파고들어가지 않으며 등장인물 역시 최소화 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어디까지나 배경이나 다름없는 장치일뿐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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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인공에게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 터라 (덕분에 과거나 성격 등이 저와 흡사)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주인공 외의 인물들은 주인공의 아이들 정도가 다네요. 그래서인지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죽었다 살아나고 삭제되고 난리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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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법이지요.
하지만 윗분들의 말씀대로 장르소설인만큼 주인공을 특별히 더 예뻐해야하고, 시선을 주인공에서 벗어날수록 글의 인기는 반감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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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 애정이 비틀린 애정이라면 주인공의 인생은 아주그냥 ㅎㅎㅎㅎ

그, 그런눈으로 보지 마세요! 사자도 자기 자식을 벼랑에서 떨어뜨려서 스스로 올라오게 한다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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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든 캐릭터를 주인공과 동급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거 열 손가락 깨물다 보면 좀 덜 깨무는 손가락도 있고 좀 깊이 깨무는 손가락도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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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렇죠? 자기가 직접 만든 캐릭터니까, 자기가 낳은 자식처럼 느껴지는 건 당연한 일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할 때는 그 캐릭터의 활약 수를 잠깐 올릴기도 하...잠깐, 이거 사망플래그 만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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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인공만 이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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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죽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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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물 쓰시는 분들은 죽을 맛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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