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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분량을 늘리기 위한 거라면 당연히 배재해야겠죠.
예를 들면 이런거?
쾅
푹
푸학
써컹
쨍강
켈리잘의 장검이 로올을 난자했다.

순식간에 5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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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의성어의 문제라기보단 엔터의 문제 아닌가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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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의성어'가 아니라 '효과음'을 배제해야 합니다. 만화의 효과음처럼 의성어를 남발하는 경우에 나빠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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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의성어는. 뭐랄까.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신만의 표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표현할때. '쨍그랑' 이라는 표현보다는. 뭔가 자신이 유리창이 부서지는 것을 듣는다고 가정할때의 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신이 생각한 좀 더 가까운 표현을 찾으면 양산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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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이 아닐까요.
뭐든 적절하면 괜찮다고 보는데요.
개행의 효과나 집중의 효과도 있으니까요.:)
뭐든 적절하게 조화됨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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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어 고민이시라기보다는, 롤모델로 삼고자하는 하는 것이 현재 자신의 목표와는 반대라는 고민이시네요. 롤모델로 삼는다고 그 모든 것을 다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롤모델 대상도 좋고 나쁜 것 전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백림 작가님의 작풍을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재석이 롤모델이라고 해서 주변사람에게 잔소리하는 것까지 따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것은 따라하고, 자신이 배제할 것은 배제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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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폭제보자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롤 모델로 삼으신 작가님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대로 따라가면 결국 그 작가님의 아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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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어와 효과음의 차이라면 이런 겁니다.

콰쾅 하고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났다

콰쾅!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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