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1 04:31
    No. 1

    힘내세요! 연참은 첫 참가인 중학생입니다.
    하루에 1만자는 거뜬히 써내시는 분들을 보고 두려워했었지만, 매일매일 연재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보렵니다!
    양산형 A님도 힘내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다이버스
    작성일
    13.11.11 04:46
    No. 2

    전 비축분이 아예 없네요ㅎㅎ 확실히 연참은 비축분없이 달려야 제맛인듯해요 저한테는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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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1.11 13:32
    No. 3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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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3.11.11 07:07
    No. 4

    저도 비축분 없이 살아남는걸 목표로 참가 신청 했네요

    일 하는 사람에게 하루 꾸준히 3천자는 생각보다 부담이 되지만

    나름 도전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11.11 07:59
    No. 5

    비축대전이 뭐가 나쁜지 모르겠군요.
    하루하루 써가는 습관만 있다면 전혀 나쁜게 아닙니다.
    무슨 반년 전부터 이 연참대전 하나 준비했다면 모를까.
    오히려 비축분 없이 오늘 연재분 오늘 쓰는 사람들이 게으르다고 말하고 싶네요.

    보통 만화에서는 비축분이 아니라 세이브원고라고 하는데,
    세이브원고의 수는 그 만화가의 성실도를 말해주는 척도입니다.
    마감 끝나고, 혹은 연중 기간동안에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만화를 그려놨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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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1.11 08:09
    No. 6

    게시글의 의도와는 조금 다르네요.
    게시글은 비축분으로 연참대전하고, 연참대전이 끝나면 연재 중단하고 있는 현상을 꼬집어 말한것이고요.
    엔띠님의 댓글은 비축분은 좋은 현상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비축분이 주제이기는 한데, 연재 중단은 없기를 바라는 의도와는 조금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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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3.11.11 08:46
    No. 7

    연참대전을 하는 이유를 납득을 못하시는 듯하여 댓글 달아봅니다.
    아마추어 작가들이 '나름 퀄리티 있는' 연재분 한 편에 쏟는 노력은 대단합니다. 그만큼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한 편을 1시간에 쓰는 작가가 있다면 하루가 걸려 쓰는 작가도 있고, 저 같은 경우 3일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연참대전은 스스로에게 가하는 채찍질입니다.
    시간적 압박을 주어 글쓰기에 속도를 붙이게 하고, 작가는 빠르게 글을 쓰면서도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더 고심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질적 수준이 높은 글'을 쓰는 연참대전을 거치고나면, 채찍질이 끝난 다음에는 글을 쓸 때에 더 여유가 느껴지고, 최종적으로 글의 수준이 자연히 더 높아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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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11.11 09:26
    No. 8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여 시간 내에 최대의 성과를 올려야 하는 것은 지극히 프로다운 일이죠.
    프로라면 그래야 함이 맞고요.
    하지만 아마추어라면 굳이 그래야 하는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 자신 채찍질 가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시간 넉넉히 잡고 오랜 시간 준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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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6 독성
    작성일
    13.11.11 18:27
    No. 9

    연참대전이라는 것의 존재목적 자체가 참여하는 작가들이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여 시간 내에 최대의 성과를 올리게끔 하는 것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분명히 연참대전 관련 공지사항에 그와 같은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글쓴분이 맞는 말씀 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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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雲路
    작성일
    13.11.11 08:05
    No. 10

    비축을 나쁘다고 하는게 아니라 연참대전에서 비축분 다 풀고 다음 연참대전 대기하면서 연중하고 비축분 쌓는 분들을 타겟으로 한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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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룰창조
    작성일
    13.11.11 08:38
    No. 11

    비축분 그런거 없습니다!
    그래서 전 못합니다. 하루 2천자도 힘듬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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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TrasyCla..
    작성일
    13.11.11 10:43
    No. 12

    비축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것 같네요.
    엔띠님은 비축분 중 일부를 활용하여 연참대전 참가하는 것에 대해 아마추어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하시지만 다른 분들은 비축분을 이용한 연참대전 참가 후 비축분이 없다는 핑계로 연재 중지를 선언하는 현상을 비판하는 것에서 의견이 갈리는것처럼 보이네요.

    연참대전 자체가 순수하게 말하자면 비축분이 아니라 그날 그날 써내는 말 그대로 일일연참을 뜻하는게 보편적이다보니 이런 논쟁이 발생할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11.11 11:09
    No. 13

    옳은 말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백작.
    작성일
    13.11.11 12:07
    No. 14

    "아! 일요일만 쉬고 3주간 연참 해야지~" 하는 것과.
    "일요일만 빼고는 연참 하셔야 합니다~"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자발적인 것과 규칙에 의한 것의 차이겠지요. 압박!
    평소에 그렇게 연참을 하던 분들도... 막상 연참에 참가하면 압박감을 느낍니다.

    그런 상태에서 비축분이 없다면 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스트레스 속에서 규칙에 의해 쓰여지는 글이 질이 높을 수가 없죠.
    70의 능력으로 글을 쓰던 사람이라면 50의 능력발휘가 된다고 봅니다.

    오타,문장력,전개등 전체적인 글의 질이 떨어집니다.
    그런 상태에서의 연참이 끝나면... 쉬고 싶다는 생각이 첫째로 듭니다.
    그 다음은 연참대전 동안의 글들을 수정보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 연참동안의 분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를 모릅니다.
    알아도 버겁습니다. 기존의 능력이하로 쓰인 글은 손댈 것은 많고 당장은 쉬고 싶고.
    그렇게 삼사일 쉬고나면... 타이밍을 놓쳤다고 할까요?
    다시 접근하기가 어려워 무기한 연중에 들어갑니다.


    비축 분으로 연참을 했다가 비축분이 끝나서 연중을 한다는 건 소수의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축 분으로 연참을 했다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잘 쉬었으니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말 그대로 연참후의 연중은... 일일 연재에 대한 후유증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소수는 어디든지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는 분명 일일연재의 후유증에 의한 연중이라고 봅니다.


    몸과 정신은 휴식을 요하는데, 수정할 분량은 너무나도 많고 손을 놓다 보면 타이밍을 잃는 것이죠.


    연참을 한번 겪으면서... 가장 부러웠던 게... "아! 3~4회 정도의 비축분이 있었다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경우 여유가 조금 생기니까요.
    연참 동안은 "어떻게 재미있게 끌어갈까?" 가 우선이 아니라...
    "일단 분량은 채워 놓고 보자"가 우선이 됩니다. 그러니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연참을 잘 못하시는 분들에겐 확실히 능력이 향상됩니다. 어떻게든 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연참에서 요하는 기본적인 "3천자이상" 만 채우면 되니까요. 그게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연참을 일단 한번 경험하고 나면 생각지도 못한 소득을 얻게 됩니다.
    연참을 하는 동안의 글은 망칠지언정... 글쓰기에 대한 스스로의 능력을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거죠. 자신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그건 다음 작품에 대한 보다 쉽고 유용한 방법을 알려 줍니다.


    연참대전을 치러 보셨던 분들의 다수는 분명 적지 않은 소득을 얻으셨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자신이 그걸 모른다고 해도. "연참에 대한 경험" 만으로도 그건 분명 이득입니다.


    만약 연참대전을 치러 보고 싶은데... 무언가 망설인다면... 프로가 된 후에야 연참이 가능하게 됩니다.
    저 역시 한번 밖에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참여해 보고 싶은데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인 참여를 권합니다.

    하루3천자만 채우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백작.
    작성일
    13.11.11 12:12
    No. 15

    글이 잘렸네요. 화살표 부호를 썻었나 봅니다.

    연참의 바람직한? 자세라면.. 초고를 써가며 진도를 나간다 하는 생각과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를 하시고... 참여를 하는 동안 "무언가 보여주겠다" 하는 생각은 버리시고.. 초심으로 진도를 나가고 연참후에 2~3일 쉬고 ... 연참분을 수정.보완해 가면서 이어쓰는 타이밍을 잡는다는 생각이면 좋을거란 생각 입니다.

    초고가 완성글이 아닌만큼. 수정보완도 글쓰기의 연장선이니까요. 그건 연중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연참 하시는 분들 파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엘라나스
    작성일
    13.11.11 14:50
    No. 16

    저번엔 없이 했었지만 이번엔 안정감을 위해 2회분만 준비해두고 하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3.11.11 19:34
    No. 17

    문주님이 연참대전의 의의를 '빠르고 꾸준히 써내려가는 역량' 을 기르는것에 두고 계신것은 그간 문피아를 봐온 결과 명명백백 합니다.

    그러나, 어떤 방식이나 의의가 어긋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는다면 사람에 따라 다르게 활용될수도 있고ㅡ 또 사람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주님이 주장하는 의도는 분명 선배작가로써 후배작가들에게 심어주고 싶은 바 이겠으나, 그렇다고해서 그것이 절대 진리고 그것을 벗어나면 모두 어긋난 사도가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로써 연참대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결국 그 자신의 선택에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만약 완전하게 쌓아둔 비축분만을 풀며 홍보효과만을 노리는 행위라면, 그 행위가 가져오는 무용무의한 결과는 결국 그 자신이 지게될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3.11.11 21:54
    No. 18

    근데 비축분 유무의 가정도 애매해서 말이죠
    평소에 뜨문뜨문 올리다가 연참대전때만 이 악물고 비축분 없이 참가하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만약 비축분 금지! 라고 했을때 그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리가 없죠. 설사 있다고 해도 그 노력을 하느니
    비축분도 그냥 작가의 노력이다 정도로 넘어가는게 가장 무난한게 현실인지라,
    그래서 전 언제나 연참대전은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둡니다
    전 그래서 연참대전을 게으른 저를 밀어주는 코치라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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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관심
    작성일
    13.11.11 23:17
    No. 19

    비축분을 활용해서 연참하는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대요. 비축분이 없어서 연참대전에서 탈락하는것도 작가사정인거죠. 비축분이 있을 수록 성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날그날 글써서 올린것과 미리 준비해서 쓴글과 질을 비교하면 어떨까요. 글쎄요 비축분이 좀 더 질적인면에서 앞서는 글이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11.12 01:26
    No. 20

    답댓글을 달면 키보드 싸움이 될 것 같아 줄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남겨주셨네요. 제가 아쉬운 점은 비축분 자체가 아니라, 비축분을 이용해 '연참대전'에 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벤트 취지에 걸맞지 않는 일이고, 그런 것이 일상화되면 이벤트를 여는 목적 자체가 변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정부분(비축분을 사용하고 연중하는 것에 대해 공공연히 밝히는 시점에서)은 이미 그리 되어가고 있다고 느껴지기에 글을 쓴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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