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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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환산
- 13.10.10 23: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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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tulip642..
- 13.10.10 23:4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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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어스름달
- 13.10.10 23:4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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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tulip642..
- 13.10.10 23:4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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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Cecil
- 13.10.10 23:5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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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tulip642..
- 13.10.11 05:4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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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사무치다
- 13.10.11 00:19
- No. 7
무궁화는 국화이면서도 길에서 흔히 보기 어렵지요.
과거 수세기 전부터 무궁화는 우리 국토 전역에 가장 많은 꽃나무였습니다만 근래 들어서는 강원지방에서나 좀 보일까...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무궁화 나무는 양분이 많아 벌레가 많이 꼬이고 그 꽃이 그 날 피고 그 날 지어 하루마다 새로이 피어나니 나무 아래가 지저분해 보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멀리했습니다. 허나 바꾸어 생각하면 참으로 좋은 나무입니다. 무궁화의 어린 잎은 찻물이 맛나고 나무는 양분이 들어차 약재로 아주 훌륭하며 그 미관이 좋아 가로수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단지 그 편의성을 위하여 우리 국화를 멀리하는데, 이는 우리가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무궁화 주변을 깨끗이 하여 주고 무궁화나무를 보살펴 준다면 오랜세월 함께 해 갈 튼튼한 꽃나무가 될겁니다.
작가님 글을 읽고 예전에 우리 국화에 대해 궁금하여 공부했던 기억이 나 한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먼 미국땅에서 긴 시간을 지내오시면서도 우리 말을 아껴 우리 글을 써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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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tulip642..
- 13.10.11 06:20
- No. 8
무궁화가 점점 없어지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국민들이 좀 더 애국심을 갖고 무궁화를 많이 심어주시면 좋겠네요.
일제 시대에는 일본놈들이 무궁화를 뽑아 버리고 그 자리에 아카시아를 심었다고 하네요.
수난의 세월을 견뎌온 무궁화를 이제는 국민들이 잘 돌보아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부가 나서서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 심기를 솔선수범해 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요.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해 보면 의외로 무궁화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대개는 한국서 보던 무궁화보다 키가 크지요. 무궁화도 종자가 조금씩 다른 것인지도 모르죠. 그러나 전문가에게 제가 듣기로는 가지치기를 많이 할수록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의 국화를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발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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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김은파
- 13.10.11 02:3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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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tulip642..
- 13.10.11 06:1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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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후
- 13.10.11 03:3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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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tulip642..
- 13.10.11 05:5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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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탈퇴계정]
- 13.10.11 18:4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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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tulip642..
- 13.10.12 11:19
- No. 14
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무궁화는 관상용으로도 훌륭한 나무이지만 잎과 꽃에는 많은 양분이 있어서 차로 다려 마시면 아주 좋다고 하네요. 수출주도형 경제를 지향하면서 외래문화에 사람들이 몰입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것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생겼어요. 외제를 몸에 걸치고 외제 차를 마시고 외국 메뉴를 시켜 먹고 외국 옷을 입어야만 폼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어요. 이제는 우리 것, 우리 고유의 문화, 우리 고유의 풍습을 찾아서 우리의 진모습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민족의 자긍심을 찾아야 할 때가 되었지요. -
- 水流花開
- 13.10.13 19:4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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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tulip642..
- 13.10.14 02:10
- No. 16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