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3.10.10 23:32
    No. 1

    호.. 홀키.. 연세가 많으신 분이군요.. ㅎㅎ 애국자이십니다! 저도 이번 국가상징 공모전에서 무궁화를 주제로 한작품 하는데.. ㅎㅎ 글한번 읽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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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3.10.10 23:40
    No. 2

    외국에 나오면 누구든지 애국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궁화를 주제로 작품을 쓰셨다니 축하합니다.
    왠지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점점 줄어들어 가는 것 같아서 제 경험에서 나온 짧은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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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어스름달
    작성일
    13.10.10 23:40
    No. 3

    무궁화 잘 가꾸면 벚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삽목증식도 잘되는 우리 민족을 닮은 강인한 꽃이죠.
    타국에 계신 작가님의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이곳에서 꿈을 펼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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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3.10.10 23:43
    No. 4

    일제의 36년간 놈들은 무궁화를 뽑아 버리고 그 자리에 아카시아를 심었어요.
    아카시아가 숲에 한 번 들어오면 시간이 갈수록 다른 나무들은 모두 죽어버린다고 하네요.
    우리민족의 상징이자 영혼의 꽃 '무궁화'를 항상 지켜보면서 여생을 살겠습니다.
    짧은 글이나마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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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Cecil
    작성일
    13.10.10 23:56
    No. 5

    아주 맘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무궁환 참 강인하고 번식이 뛰어난 것 같아요 예전에 하와이 여행길에 무궁화와 비슷한 꽃을 보고 반가왔던 기억이 있어요 즐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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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3.10.11 05:48
    No. 6

    좋은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우리의 꽃이지요.
    아끼고 사랑해 주어야지요.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3.10.11 00:19
    No. 7

    무궁화는 국화이면서도 길에서 흔히 보기 어렵지요.
    과거 수세기 전부터 무궁화는 우리 국토 전역에 가장 많은 꽃나무였습니다만 근래 들어서는 강원지방에서나 좀 보일까...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무궁화 나무는 양분이 많아 벌레가 많이 꼬이고 그 꽃이 그 날 피고 그 날 지어 하루마다 새로이 피어나니 나무 아래가 지저분해 보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멀리했습니다. 허나 바꾸어 생각하면 참으로 좋은 나무입니다. 무궁화의 어린 잎은 찻물이 맛나고 나무는 양분이 들어차 약재로 아주 훌륭하며 그 미관이 좋아 가로수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단지 그 편의성을 위하여 우리 국화를 멀리하는데, 이는 우리가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무궁화 주변을 깨끗이 하여 주고 무궁화나무를 보살펴 준다면 오랜세월 함께 해 갈 튼튼한 꽃나무가 될겁니다.
    작가님 글을 읽고 예전에 우리 국화에 대해 궁금하여 공부했던 기억이 나 한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먼 미국땅에서 긴 시간을 지내오시면서도 우리 말을 아껴 우리 글을 써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3.10.11 06:20
    No. 8

    무궁화가 점점 없어지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국민들이 좀 더 애국심을 갖고 무궁화를 많이 심어주시면 좋겠네요.
    일제 시대에는 일본놈들이 무궁화를 뽑아 버리고 그 자리에 아카시아를 심었다고 하네요.
    수난의 세월을 견뎌온 무궁화를 이제는 국민들이 잘 돌보아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부가 나서서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 심기를 솔선수범해 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요.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해 보면 의외로 무궁화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대개는 한국서 보던 무궁화보다 키가 크지요. 무궁화도 종자가 조금씩 다른 것인지도 모르죠. 그러나 전문가에게 제가 듣기로는 가지치기를 많이 할수록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의 국화를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발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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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10.11 02:36
    No. 9

    반갑습니다. 저도 무궁화를 소재로 대체역사를 쓰다 말았지만 관심은 여전하거든요. 무궁화는 좀 더 역사가 깊은 나무라서요. 지금 소설에도 '근화'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잠깐씩 등장합니다. 아직 필력이 덜 무르익어서 쓰는 데 한계가 있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품종은 백단심계 화랑인데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눈으로만 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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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3.10.11 06:12
    No. 10

    쓰기 어렵다는 역사소설을 그리 잘 쓰시는 분이군요..
    원자탄을 주제로 하는 소설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수십년 전 생각이 나서 짧은 수필을 게시했습니다.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영후
    작성일
    13.10.11 03:30
    No. 11

    감동적인 글이었습니다. 낡은 유물 얘기할 때는 저도 모르게 울컥 했군요. 글 보러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3.10.11 05:55
    No. 12

    안녕하세요?
    문단의 선배님이더군요.
    이미 종결된 소설도 있고 출판 중이군요.
    대단하십니다.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란 눈의 한국인을 직접 접했던 저는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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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10.11 18:42
    No. 13

    무궁화를 어머님께서 키우십니다. 무궁화 꽃차는 맛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3.10.12 11:19
    No. 14

    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무궁화는 관상용으로도 훌륭한 나무이지만 잎과 꽃에는 많은 양분이 있어서 차로 다려 마시면 아주 좋다고 하네요. 수출주도형 경제를 지향하면서 외래문화에 사람들이 몰입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것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생겼어요. 외제를 몸에 걸치고 외제 차를 마시고 외국 메뉴를 시켜 먹고 외국 옷을 입어야만 폼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어요. 이제는 우리 것, 우리 고유의 문화, 우리 고유의 풍습을 찾아서 우리의 진모습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민족의 자긍심을 찾아야 할 때가 되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10.13 19:40
    No. 15

    무궁화는 히비스커스와 사촌간인 나무인데, 역시 차가운 기후에는 좀 약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추위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여 보급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제가 사는 전북지역에는 무궁화가 꽤 많고 길가에 가로수로 심어진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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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3.10.14 02:10
    No. 16

    귀하신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북으로 올라갈수록 무궁화 보기가 힘들더군요.
    추위에 약해서군요.
    100일간 매일같이 꽃이 땅에 떨어져서 주위를 좀 어지럽히기는 하나 저는 정원을 매일 손질하니
    괘념치 않습니다.
    청순하고 청초한 무궁화가 아메리카 대륙에 확 덮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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