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3.04.29 10:22
    No. 1

    고수분들이 말씀하시길
    '일단 시작을 했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완결내세요'
    라고 하시던데...
    리메이크를 하더라도 완결하고 나서 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눈팅이 이런 말을 해도 될까싶어 걱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4.29 10:23
    No. 2

    저도 고민을 하면서 문피아에서 리메이크에 관한 글을 여러 번 찾아봤습니다.
    시작했으면 완결을 낸 뒤 리메이크하라는 말도 봤고...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스토리가 이게 아닌데, 하는 상황에서 계속 쓰다 보면 결국 막히게 되더군요...
    오히려 소설에 대한 애정도 사라지고... 마치 부상을 방치해놓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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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려(裕廬)
    작성일
    13.04.29 10:33
    No. 3

    저는, 몇가지 남녀의 애정행각을 묘하하여 19으로 연재를 하고 있지요. 제 스스로 분류하기를 성인용 담론에 해당하는 부분이 네군데가 있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성인용글로 올리다보니 접근에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후회가 많이 듭니다.
    그리하여 성인용 묘사를 완화하여 모든연령이 열람가능한 수준으로 고치는 것이 좋겠다는 유혹을 끊임없이 받고 있습니다.
    위의 뚱뚱한멸치님의 말씀처럼 완결한 후 리메이크를 하던지 말던지 하고 우선 작품의 완결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완결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시작은 쉬워도 끝을 보는게 어렵지 않겠습니까? 이제 저는 1/5 지점에 다다라 갑니다. 까마득해요. 그래서 그런지 완결이 중요하다는 쪽에 생각의 중심을 둡니다.
    기왕에 삭제하시고 다시 쓰신다니 말릴 수도 없네요.
    하지만 더욱 힘내야 할 것 같습니다. 비교적 짧은 글이라면 부담이 별로 없겠지만요.
    리메이크 잘 하셔서 성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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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4.29 10:36
    No. 4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무지 아쉬워요.. 지금껏 쓴 이야기도 그렇고...
    조회수와 댓글, 추천도 그렇고... 독자분들은 나름 괜찮게 봐주셨는데...
    만약 완결까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데... 괜히 연재를 미뤄가면서 느릿느릿
    완결을 기대하느니 차라리 악의 수를 두는 편이 낫다고 여겼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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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4.29 12:27
    No. 5

    저는 소설이 아닌 저만의 일기같은 수필 형식으로 몇가지 단편을 썼었습니다.
    결과는 절망.. 내가 쓴 글이 내가 봐도 이거 뭐지 하는 수준입니다.
    문장력 필력 묘사력 몽땅 다 실종된 수준.. 그래도 삭제를 한번 이상씩 다 해 보았지만 결국 발전은 없었습니다.
    발전을 생각하신다면 꾸준히 억지로라도 진행 하여 완결까지 가 보는 것이 좋다는 경험담입니다.
    만일 완결이 힘들다면 거기서 완결 짓는 결론을 내려 버리시고 후속편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 좋은 글을 쓰시는 것은 어떤지... 제가 본 모 사이트에서 얻은 글쓰는 요령에 대한 조언중에서 추려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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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LifeStor..
    작성일
    13.04.29 13:46
    No. 6

    단편을 몇개 써보신 적 있으세요?
    단편을 몇 개써보고, 장편을 중간에 지우고 한 초보작가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나중에 가서 풀어보면 쉬워지는 것같습니다.
    우선 지우지 마시고,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공개를 하지마세요. (설정에서).

    나중에 읽어보세요, 많은 아이디어와 같이 문제점이 많이 보이실거예요.
    전 가끔씩 스토리 중간에 커다란 구멍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가는게 가장 중요하니깐요.^^

    힘내세요!!

    전 3편을 올린 후, 쓴 댓글 2개와 조회수 6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글을 조금 잠잠하게 쓴 문제같습니다.

    조언을 할 처지가 아니지만, 오늘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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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4.29 23:12
    No. 7

    솔직히 리메이크를 한다고 하면 말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 중의 한 명이구요. 단순히 인기, 조회수, 추천이나 작가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리메이크를 하는 게 맞겠지요. 잘못된 건 없습니다. 인기나 추천 이런 건 몰라도 작가 본인이 싫어서 못 쓰겠다면 리메이크를 해야겠지요.

    하지만 저는 리메이크를 한다 한들, 나 자신이 '만족을 할 정도'의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하지 않습니다. 일단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인기든 만족을 하지, 이 정도 실력으로 리메이크를 해본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실력 향상을 위한다면(단순히 습작일 경우) 리메이크 보단 새롭게 작품 하나를 더 써보시느 걸 추천합니다. 솔직히 그런 꿀꿀한 기분으론 완결까지 절때 못가요.. 리메이크를 하면서도 어느 정도 늘겠지만, 그 시간에 새로 쓰는 게 더 효율적이다고 생각합니다.(새로 쓰는 게 무리다 싶으면 리메이크를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아, 예외가 있네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작품은 완결을 내고 말겠다.. 하시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완결을 내면 됩니다. (리메이크를 하든, 잠시 다른 작품을 연재다하 다시 써보시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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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3.04.30 00:03
    No. 8

    리메이크.....지금 죽을 맛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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