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4.18 00:38
    No. 1

    요즘 출판물들 중 일부는 독자분들의 투척력을 높이는 훈련을 위한 교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4.18 00:42
    No. 2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손에 감기는 맛과 잡았을 때 무게 중심이 잘 맞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ACHT.W
    작성일
    13.04.18 00:42
    No. 3

    그래도 양판소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거르고 걸러서 나온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 이랄까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4.18 00:43
    No. 4

    거르고 거른게 아니라 편집자 취향에 따라 선택받은거죠.
    감히 명작도 편집자 취향이 아니면 말짱 도로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8 00:48
    No. 5

    편집자 취향이라니..; 제대로된 글을 받는 곳이 어딜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4.18 00:52
    No. 6

    자신만의 생각을 마치 세상의 진실인마냥 확신에 차서 떠드는 것은 결코 좋게 보일 수 없는 행동입니다. 게시판에서 엔띠님 글 볼 때마다 든 생각이었지만 매번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덧글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4.18 01:44
    No. 7

    이 댓글에 공감할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ACHT.W
    작성일
    13.04.18 00:58
    No. 8

    꼭 그걸 편집자 취향에 따라 선택받았다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편집자의 취향보다는 독자들도 양판소가 범람하는 만큼 그 구조에 익숙해 지는 분들도 생기실테고, 그렇게 되다보니 독자들의 취향에 맞추어 나가는 것일지도요? 연재가 느려져도 이 작품 좋다 라는 말이 나오는 작품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몇이나 되는지도 생각해보면 출판사나 편집자의 입장에서도 고를 수 있는 것이 한정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windstar
    작성일
    13.04.18 00:47
    No. 9

    어떨때 보면 왜 이런게 출판되는거지? 라는 생각이드는것도 가끔있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8 00:48
    No. 10

    가끔정도가 아니죠..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4.18 01:04
    No. 11

    그럴 땐 그냥 돈 내서 빌려보지 마시고, 생각하고 글 쓰시는 분의 글을 문피아에서 발굴해보심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8 01:11
    No. 12

    사실 그게 힘들기도 하죠. 한담에서 대화하면서 알게 되서 들어가보는 경우도 있지만, 일일이 보면서 찾아보자면;; 무척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그럴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4.18 01:26
    No. 13

    대여점에서 천원 가까이 주고 폭탄작 빌려오는 거랑, 정담이나 평란에서 귀동냥해서 고른 작품이랑 어느 쪽이 그나마 구미에 맞을까요. 으음, 그리 뛰어난 작품은 아니고 무난히 읽히는 작품을 원하시는 것 같으니, 그걸 찾는 건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 않아요. 아, 무협계는 제가 잘 둘러보지 않아서 그런데, 무난한 수준도 없나요? 문피아는 무협이 대세였던 걸로 아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SSDHDD
    작성일
    13.04.18 01:20
    No. 14

    하아.....
    편집자의 취향이 아니고요.
    고민해서 쓰면 취향 탑니다.
    그러면 판매부수가 팍팍 깎입니다.
    편집자 입장에서 작가가 원한 대로 놔두면, 손해가 됩니다.
    그래서 돈이 안 되는 이야기, 즉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는 부분들은 다 잘라 버립니다.
    이렇게 하면 망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그런 글들이 출간되는 거죠.
    반대로 하면....
    작가가 우기면 됩니다.
    나 이거 쓰겠다!
    나 죽어도 이거 쓴다!
    그래서 쓰면......
    x여점주 왈? 어? 신선하네......
    이러고....관망입니다.
    왜냐하면 신선한 글은 쓰기가 어렵습니다.
    중간에 가다가 아차 실수하면 대여수가 팍 떨어집니다.
    그래서 획일화가 된 글들만 나오는 거죠.
    정확히는 그것이 어려운 겁니다.
    더욱이 법적으로 베끼면, 바로 고소를 당해서 이익을 다 토해야 하면 못쓰는데......
    현실은.....

    그래서 작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편집자와 의견 조율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x여점주가 그 작가 정도면 신뢰가 있는 작가다! 이러면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작가분이 전부 절필하거나, 숫자가 점점 줄고 있거던요.
    그게 문제인 거죠.

    사실은 기성 작가분이 그렇게 해야 하는데.......
    아무도 안하죠.
    있기는 있습니다.
    그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문제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판매부수가......
    다른 하나는 표절입니다.
    독자중에 적지 않는 분들이 이 표절에 박수칩니다.
    물론 대다수분들은 반감을 가지죠.....그런 분들 조차 모른 척합니다.
    항의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있죠?
    숫자가 얼마 안 됩니다.
    정말 작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된 거죠.

    결론만 말하면.....
    생각해서 고민한 글들은 취향을 무지 탑니다.

    정확히는 그런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겁니다.
    그리고 마땅히 법으로 보호해줘야 합니다.
    원칙이 지켜지면 그런 글이 많이 나오겠죠?
    그건 독자에게 달려 있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8 01:23
    No. 15

    그렇군요... 그래도 전 역시 양산형은 싫네요. 돼든 안돼든 제맘대로 써 보려고요. 보는 사람이 없으면 어때요, 내가 좋으면 되는 거지... 왠지 슬퍼지네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SSDHDD
    작성일
    13.04.18 01:29
    No. 16

    으음....출판사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으면 마음대로 쓸 수가 있습니다.
    인세도 많이 받습니다.
    다만 그 정도면 되면 고민하죠?
    돈이 문제가 아니거던요...
    처음부터 누가 뭐래도 원칙대로 쓰시면 됩니다.
    후에 다 보상을 받습니다.
    다만 어렵죠....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쓰고,
    또 쓰고,
    또또 쓰고,
    글이 질려서 끔찍한 한계를 넘어서서.......
    그저 글로 보일 때가 되면,
    출판사에서도 맘대로 쓰게 해줍니다.
    진짜로 그렇게 해줍니다.
    지금 시장 쫄딱 망했죠?
    그래도 많이 받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8 02:39
    No. 17

    좋은 말씀 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kalris
    작성일
    13.04.18 01:23
    No. 18

    글에 대한 고증, 검증, 진지함,,

    이런거 필요잇나요.

    어차피 출판사의 컨텍에 의해 출판되는 구조인데요.

    장르 작가라고 이걸로 먹고 살려고 하는 분들이 불쌍하죠..........

    부업으로 하세요. 본업으로 하면 좆망하는겁니다.

    사실, 작가라는 타이들도 돈에 눈이먼 출판사가 아무렇게나 선정해서 출판해주면

    \아무나 작가 되는거잖아요?

    순수문학가가 등단해서 작가 타이틀 달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생각해보면

    스스로 작가라고 우기는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봐야합니다............

    그러니, 푼돈에 얽매여서 부업으로만 글을 쓰시던가.

    대단한 작품을 써서 돈도 벌고, 장르소설을 문학으로 끌어올리 시든지는

    스스로 선택일 겁니다.

    대다수는 전자를 선택하시는듯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4.18 01:29
    No. 19

    문피아에 글 가슴앓이 하는 분들이 왜 이렇게 늘었나요. 2년 전에 비해 코멘트들이 날이 서 있어서 좀 슬픕니다. 그만큼 다들 몇 년간 좌절한 거라 생각하니 침울침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치킨빌런
    작성일
    13.04.18 02:01
    No. 20

    글을 읽는 시간보다 글을 찾는 시간이 더 길어져서 가면 갈수록 읽기 힘들어 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직하인
    작성일
    13.04.18 02:44
    No. 21

    네. 알겠습니다. 오십 대의 작가는 고민합니다...이 밤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4.18 04:22
    No. 22

    일단 저는 독자 입니다.
    대여점에서 주로 빌려 보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출판물이 엉망인지 수작인지 따지지 않습니다.
    취향과 재미 없으면 1권 보다가 반납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 후속편들은 손도 안대버립니다.
    즉 독자의 제각각의 취향을 다 맞출수 없는 문제 입니다.
    출판시장이 잘되던 못되던 독자의 취향이 전자책과 연재소설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구매를 바꾸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40대도 인제는 대여점에서 빌려 보기에는 그것이 그것같은 한바퀴돌려서 나온글 처럼 느껴 져서 더이상 새로운 글이 없으면 안봅니다.
    그저 현재 일하기도 바빠서 책을 볼 여력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곳은 초보작가분들이 주를 이루는 연재소설이 주라는 것이지요...
    전문작가님들은 드물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디 글 올리신 분은 그부분을 감안하셨으면 하는 생각에 댓글을 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13.04.18 05:37
    No. 23

    글 쓰다가 머리 식히러 나왔는데 되려 싱숭생숭해졌네요.
    작가도, 독자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오면 좋겠습니다.


    - 이미 글 자체에 시달리고 있는 초보글쟁이라 아직 저런 부분에까지 신경쓸 여유가 되지 못하네요. 언젠가 경력도 많이 쌓이고 글에 익숙해지면 비로소 눈에 보이려나요. 오늘도 산으로 달려가는 캐릭터 뒷덜미 잡아끌고 내려왔습니다. 커피가 땡기지만 자야할 때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려(裕廬)
    작성일
    13.04.18 12:12
    No. 24

    그저 죄송하단 말 밖에, 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보다 나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4.18 15:58
    No. 25

    그레서 제 아이디가 재발(再發)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세계인
    작성일
    13.04.18 23:15
    No. 26

    최소한의 수준을 원하시는 답답함이 느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폭새
    작성일
    13.04.18 23:39
    No. 27

    1권에서 던지는 것도 많지만 2권을 지나 3권으로 들어서면서 다른 소설들과 똑같은 내용으로 변해 버리는 것들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8 23:51
    No. 28

    글의 요지가 모방정도는 괜찮은데 표절한 작품들이 대부분인걸 안타까워하시는듯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풍목
    작성일
    13.04.19 11:20
    No. 29

    최근 출간작중에서도 미드랑 상당부분 흡사한 소설도 있음...애로우 라는 미드
    소재 고갈인가..아니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3.04.19 14:09
    No. 30

    취향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취향 문제가 아니죠. 장르 시장이 계속 축소되는거 보면 모르시겠습니까..퀄리티 문제입니다. 다양성의 문제가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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