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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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rainstre..
- 13.04.01 19:3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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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2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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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검[飛劒]
- 13.04.01 19:3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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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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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나야나
- 13.04.01 19:4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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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3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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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nFeel
- 13.04.01 19:5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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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3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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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나카브
- 13.04.01 20:0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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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3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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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ly*****
- 13.04.01 20:0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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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3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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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띠
- 13.04.01 20:0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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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3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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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SbarH
- 13.04.01 20:1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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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3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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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베르커
- 13.04.01 20:14
- No. 17
예전부터 고민하던 부분이라 조금 길게 쓰겠습니다.
당연히 세유원님 말씀대로 기본적으로 과거로 써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현재형 서술은 현장감을 살리거나 내적 독백을 서술로 처리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안 써도 되지만 잘만 쓰면 글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지요.
현재형 시제가 많이 보이면서 자연스럽고 좋은 현대 소설 중에선 대표적으로 최인훈의 '광장'이 있습니다. 다만 이 분은 원래 희곡 작가면서 다양한 기교적 시도를 하신 분이라는 점은 염두해두어야겠습니다.
부분적으로 현재형 서술을 써 그 효과를 살린 소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당장 떠오르는 소설은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가 있겠네요. 어디 숨어 있을지 모르는 인민군을 찾는 긴박한 장면에서 현재형 서술을 쭉 쓰셨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현재형 시제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필력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 얼마든지 자연스럽고 좋은 소설이 될 수 있습니다. -
답글
- Lv.15 세유원
- 13.04.01 20:3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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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S
- 13.04.01 23:10
- No. 19
저 역시 기본적으로 현재형을 쓴다면 보기 거북할 것 같네요. 둘 중 어느 한 개만 쓴다면 별로지만, 과거를 기본 바탕으로 두고, 윗분들이 말한 것 처럼 특정한 상황에만 현재형을 썪어 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 대충 이런 식으로 합니다.
"에헴."
중년의 남자가 헛기침을 하며 말을 끝마쳤다.(상황 설명.) 그리고 잠시 내 표정을 살펴보더니, 어색한 분위기에 괜스레 넥타이를 몇번 만지고, 이내 다시 입을 연다.(앞으로 할 일 설명? 대화 전까지의 행동 설명?)
정확히 뭐라 말하긴 애매한데... 여하튼 썪어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겁니다 ㅎㅎ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는요. -
- Lv.67 나린가람
- 13.04.02 01:1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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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4.04 22:24
- No. 21
Commen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