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3.03.27 18:03
    No. 1

    살면서 가끔은 마음이 울적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상처 받고 하는 때가 있던데 에드잇님에겐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닌가 싶네요. 글이라는게 일조일석에 느는 것도 아니고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도 정말 마음대로 안되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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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 에드잇
    작성일
    13.03.27 18:07
    No. 2

    머릿속으론 왠지 재밌을법한데.. 정작 글로 표현하긴 힘들죠..
    쓰고나면 뭔가 다른 글이 되어있는 기분이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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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뽀이뽀로밀
    작성일
    13.03.27 18:09
    No. 3

    토닥토닥...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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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홍라온
    작성일
    13.03.27 18:10
    No. 4

    사실 저도 항상 하는 생각이라 무한공감입니다; 욕심이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하면 좋은데, 유리멘탈만 와그작하게 만들더라구요; [머언산;] 그래도 우리 모두 글을 쓰는 것이 좋아서, 글을 쓰는 삶을 선택한 것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요~ ^^ 힘내세요! 저도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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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3.27 18:50
    No. 5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개중에는 (저 또한 포함하여) 남의 떡이 더 탐스러워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왠지 내것만 부족한 거 같고 자꾸만 비교하게 되고 골치 썩이는 분이 한두분이 아닙니다.

    이쪽 바닥에 정착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단지.. 있는 대로 받아들이세요...
    비교하다보면 슬퍼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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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눈꽃나비
    작성일
    13.03.27 21:47
    No. 6

    역시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시면서 쌓였던 한을 풀었으니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되실꺼라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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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3.28 10:22
    No. 7

    저는 연재 시작하자 마자 마이너스 평점도 받아본 사람입니다. 노트패드로 작업을 하다보니 오타의 늪에 빠져 살았지요. 그래도 계속 연재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혼자 웃습니다. 뜨아~
    사람도 성장하듯이 글도 성장한다고 믿습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에드잇]님의 세계를 지켜 나가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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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엘리쿠
    작성일
    13.03.29 00:12
    No. 8

    정말로 공감되는 이야기 중 하납니다. 다른 이들의 글을 읽고 자신의 글을 읽으면 뭔가 초라하게 느껴지죠. 막막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걱정마세요.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경험을 담아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간접이든, 직접이든 말이지요.
    주관적으로 그렇게 믿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고민하지마세요. 최대한, 자신이 쓸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글을 써주세요.
    글을 쓰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글은 능숙해지고 그 개성이 살아날것입니다.
    서서히 자연스러워질것입니다. 열심히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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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킨나이프
    작성일
    13.03.31 12:42
    No. 9

    그러니까. 자기 글의 첫 독자는... 다름 아닌. 자신아닙니까.
    자신한테 먹을 거릴 안주면. 배고픕니다... ^^
    자신만의 빛깔을 다듬을때, 자신을 믿는 것. 그런 거죠.
    다들. 난 왜이렇지? 그러면서 살지요. 하지만 그 타인이 얼마나 나보다 그 글짓는걸 소설쓰기를 좋아하는지 다 알순 없는 거니까요. 그저, 처음엔 자신이 좋아했던 거 아닐까요.
    전율에 휩싸인 적 없습니까? 갈망하고 갈망해서... 심장이 두근거릴듯이 타들어간적은... 없나요.
    초심의 기분은... 올챙이적일땐.
    처음 컴퓨터 타자를 칠때, 타자치기를 배울때, 이렇게 안보고도 한글을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까지 도달하기까지... 하여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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