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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는 직접 쓰시는 것을 권유드리고 싶어요. 글을 쓴다는건 힘든만큼 즐거운 일이죠.
Jusido님만의 소재를 적어놨다가 글을 쓰면 무척 재미있을 거예요. 머릿속에 꿈처럼 남아있던 것들이 현실화되는 느낌이죠. 소재를 공유해주시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겠지만 이런 빅재미! 놓치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jusido님처럼 장르문학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분께서 쓰는 글이라면.... 저는 벌써부터 몹시 기대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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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겠지요~
다른 사이트에는 아이디어를 올리는 항목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작가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런 아이디어를 모아 본인께서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해 보시는 것도 많은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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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만 소재 생각하고 못써먹는게 아니었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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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보면 인트로만 짜고 있는 사람 참 많다는 걸 느껴요.
하지만 머릿 속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다는 건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인트로만 짜요 ㅋㅋ;; 물론 간혹 쓰기도 하지만 인트로의 2%정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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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근데 작가 본인이 생각한 게 아니면 여간 소화하기 힘든 게 아니거든요. 서로 생각하는 이미지가 달라서 아마 조금 다른 작품으로 나올 수도 있고 전혀 예상과 다르게 전개될 수도 있어요.
출판을 하게 되면 작가들은(출판사마다 다르지만) 편집부나 사장님, 혹은 본인의 멘토를 찾아 소재토론을 하게 되는데요(술자리가 많죠)
밤 새워 얘기를 들어도 막상 거기에서 건지는 것은 본인 마음에 드는 것이거든요.
결국 본인이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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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글을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함께 써보세요. 둘이서 하면 웬만큼 질리지도 않고 서로 의지가 되거든요. 각자의 파트를 보면 충고도 해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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