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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 세계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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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을 한 가닥씩 잡으면서 그걸 바꿔나갈 스토리를 구성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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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이 스토리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있다면 세계관은 그 스토리에 맞춰서 자동으로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세계관에 맞춰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것 보단, 일정 범위 내에서 스토리에 맞춰 세계관을 조금씩 맞춰 나가는 게 쉽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는요.
뭐 세계관이 필요없는 글이 대부분이지만 굳이 말하면.. 이렇다는 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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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는 순간 낚시글인데, 그냥 못이기는 척 낚여 봅니다.

기존의 세계관을 차용하면, 스토리 라인이 메인이겠죠.
독특한 소재를 생각한다면, 세계관을 먼저 잡아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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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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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계관을 쓰면 스토리는 덤인지라 세계관부터씀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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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톨킨정도 급으로 할거 아니면 거창한 세계관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에 필요한 만큼. 스토리에 등장하는 만큼만 짜되 등장하는 부분은 정말 꼼꼼히 짠다는 주의 입니다.
즉 코끼리를 전부다 그릴 필요는 없지만, 코가 나온다면 코는 사진급으로 세밀하게 그린다.라고 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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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계관 옹호론자 입니다만 아는 분이 스토리로 승부를 거시는 분이있어죠.
그 분과 대판 말다툼을 한 끝에 제가 그 분에게 스토리만으로 승부를 걸면
인상을 남길 수는 있어도 뼈대를 먹일 수는 없다고 한 소리 했습니다. (뜻도 모르고 그냥 한 말)
결국에 그 분은 다른 곳에 가서 유명한 작가분이 되셨고 저는 아직도 올라갈 계단이 한참 많은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소설에서 스토리를 빼먹으면 어떻게 합니까?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요리를 못하면 말짱 도루묵 요리가 되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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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ㅇ 태클인지는 몰라도 전 그 앞에 캐릭터를 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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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국과 고기구이의 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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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없이는 스토리가 나올 수 없습니다. 무의식중에 세계관은 존재하지요.
다만 세계관이 흔들리느냐 확고하냐의 차이는 생깁니다.

빙산이라고 한다면 스토리는 물 위의 드러난 부분이고, 세계관은 물 밑의 부분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세계관 없는 스토리는 있을 수 없지만, 스토리 없는 세계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없는 세계관은 공상이나 망상이라고 하지요....

스토리 없이 세계관만 떠드는 사람들만큼 영양가 없는게 없습니다. 세계관이 미숙해도 스토리를 토해내는 사람은 진보가 있습니다만...스토리없이 세계관만 궁리하는 경우는 그냥 내버려 두세요. 그들에게서 뭔가가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스토리를 흔들림없이 완벽하게 '보완하기' 위해서 세계관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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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쌓아두고 스토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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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시에 합니다. 그래야 더 잘 돌아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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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토리 쓰면서 세계관을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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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세계관이 먼저 아닌가요?

판타지든 현대물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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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스토리.캐릭터
이 중 스토리가 가장 우선입니다. 글 쓸 때는요.
이 중 세계관이 가장 우선입니다. 글이 완성도가 높으려면요.
이 중 캐릭터가 가장 우선입니다. 글이 살아 숨쉬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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