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63 유래향
    작성일
    13.01.03 22:38
    No. 1

    그럴 때는, 더 좋은 작품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건 기억에 남지 않거든요. 한 번 지워졌다가 다시 쓰니까, 불필요한 건 다 날아가고 꼭 필요한 것만 남아서 글이 간결해지죠. 일부러 한 번 썼다가 저장 안 하고 싹 지운 후 다시 쓰는 분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01.03 22:40
    No. 2

    격려는 고맙습니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이상합니다. 처음에 어제 19k로 작업하고 잤다가 오늘 고치고 완성해서 33kb로 저장이 되었다가, 좀 줄여보려고 다시 고치고 저장해서 32kb가 되었다가 다시 계속 고쳐서 33kb로 돌아갔으면 이렇게 앞뒤로 고치기 전으로 19kb만 남을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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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01.03 22:42
    No. 3

    예. 갑자기 패닉이 왔어요. 며칠 연재 못할 것 같아서 얼른 연재하려고 완성했던 건데...어떻게 갑자기 어제 저장분으로 회귀를 한 건지..그동안 몇번을 저장해서 용량 변하는 걸 봤던 탓에 이럴 수는 없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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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1.03 22:42
    No. 4

    혹시나 가능성의 이야기이지만.
    A에다가 저장해놓으시고 작성하다가,
    안정성을 위해 B에다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신 이후 작업을 속행하신 후 최종 저장하시고.
    다시 A를 열어보셨다면 당연한 결과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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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1.03 22:46
    No. 5

    시스템복원 하면 안될까요?
    문서에는 영향을 안주는 걸까요? 에효 제가 다 안타깝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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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01.03 22:50
    No. 6

    아니오.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ㅠㅠ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어요. 이미 작업해서 33kb까지 된 걸 확인하고 창을 닫아두었던 것이구요. 그냥 연재하려고 창을 열었다가 올리기 전에 최종수정을 하고, 다시 닫았다가 열었거든요. 전 메모장으로 작업하는데 수정한 상태에서 복사해서 붙이면 행이 어그러지기에..다시 열어서 복사해서 붙이려구요. 그런데 그 몇초사이에 갑자기 돌아갔어요. 이거 컴퓨터가 이런 식의 에러를 일으키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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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01.03 22:54
    No. 7

    어후...귀신에 홀린 기분이긴 한데, 부랴부랴 제 기억이라도 복원해서 쓰는 수 밖에 없네요. 전 제가 작업한 게 어떻게 이렇게 몇번 수정을 거친 것이 원래대로 돌아갈 수가 있나가 너무 당혹스러워서요..좀 마음에 안드는대로 연재하려 했더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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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01.03 22:59
    No. 8

    이거, 지워진 부분을 써도 되는 건지...갑자기 자신이 없어지네요. 꼭 필요한 부분이긴 한데, 몇번이나 중간에 저장하고 닫고 열고 또 저장하고 한 게 날아가니...갑자기 의기소침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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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03 23:10
    No. 9

    액땜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2013년 좋은일만 있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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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정윤강
    작성일
    13.01.03 23:46
    No. 10

    저도 글을 쓰는 입장에서 무척이나 안타까운 심정이 드는군요...
    그나저나 오늘은 글이 무척이나 잘 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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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윤백현
    작성일
    13.01.04 00:13
    No. 11

    그 기분 저도 이해할 것 같습니다.
    저는 피씨방에서 작업을 하는데 알바하는 분이 제 자리를 꺼버렸죠.
    그 때의 상실감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ㅠㅠ
    김은파님도 힘내시고 예전보다 멋진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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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4 08:17
    No. 12

    그정도는 아니지만 이틀동안 쓴글을 잘못해서 지웠을때 정말 황당하더군요.
    절망+자포자기+허무함+상실감+자괴감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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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3.01.04 09:10
    No. 13

    삼중 백업은 기본이죠. 전 하드+NAS+클라우드의 삼중 백업을 기본으로 합니다. 몇 시간 고심해서 쓴 글 한번 날려 보면 백업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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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정상사람
    작성일
    13.01.04 12:10
    No. 14

    에버노트 사용해 보시길... 자동 동기화 되고 모바일까지 연동 가능하니까 메모장으로만 며칠에 한 번씩 2차백업해 두시면 편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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