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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메모장에 생각나는데로 적어 보고 뺄껀 빼고 걸러냅니다. -> 딴에 적절히 나눠 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몇 개 뽑아 에피소드를 정하고 첫 부분과 끝 부분을 결정합니다.-> 전의 내용과 연관이 적다 싶으면 빼고 다시 씁니다. -> 콘티를 짜봅니다. 배열이나 들어가야 할 말 정도만 적습니다.-> 한 번 더 써봅니다.-> 마음에 드는 걸 고르고 한글에서 적습니다.-> 콘티대로 흘러가면 다행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부분 수정 작업을 합니다.-> 어색한 걸 빼냅니다.-> 올리기 전 읽고 고칠 건 고칩니다. 끝.

길기는 하지만 막상 얼마 걸리진 않아요. 그래서인지 당시에 문제 없어 보이지만 틀린 것도 많아보이고, 어색한 부분도 아직 걸러낼 게 많아서 질이 높지는 못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목표한 분량을 달성하면 뜯어 고칠려고 계획은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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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메인 스토리라인을 정합니다.그리고 뼈에 살을 부치듯 하나하나 늘립니다쉽게 말해꼴리는데로 쓰지만 메인스토리 라인을 계속보면서그범주에서 씁니다. 단점 무지많고 권해드리고십지 않은 방법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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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로 상상해서 먼저 재미있을 만한 부분과, 스토리라인을 잡은 후에. 글로 옮겨 적는데... 뭔가 글로 쓸 때는 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 없는 글이 되어버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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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주제나 인물을 먼저 정합니다. 그 다음에 주인공의 모티브를 설정하고, 그 모티브에 따른 인과관계 및 기승전결로 스토리를 엮습니다. 역사소설을 쓰다보니 실록의 연대기적 사실까지 참고하여 인과관계를 맞춥니다. 그렇게 해서 기본적인 시놉시스를 만든 다음, 다시 캐릭터에 살을 붙이고 몇달이고 굴립니다.

캐릭터가 막연히 뜬구름 잡는 것 같을수록 이야기가 안 굴러갑니다. 연예인이나 배우 중에 이미지캐스팅을 해서라도 캐릭터를 만들지요. 그 다음에 구체적인 시놉 및 대본을 만들어서, 결말까지 지은 다음에야 소설로 집필 들어갑니다.

물론 작정하고 지름작을 쓰자고 아무 것도 준비 안하고 삘 만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애착이 안 생기는 게 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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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손가락느님이 자동으로 써주십니....

블록 빼기는 별로 안 좋은게... 애당초 쓸때부터 흐름이 단절되어 있는지라 나중에 이을 때 부자연스러움이 크죠.

작자 본인에게도 재미없는 부분이면 과감하게 쳐내고 새로 구상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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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에서 시작부터 결말까지 굴린 다음에 대충 전체적인 이야기를 글로 옮겨 적습니다. 그거 보고, 또 생각했던 거 등등 따져가며 인물설정 얼추 하면 글쓰기. 아예 인물설정은 안 하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이야기에 맞추어서 인물들이 형성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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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굵직한 선 하나 긋고 나머지 잡다한 살을 붙이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메인 스토리가 있으면 글이 쓰기가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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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스토리 - > 주인공 세부 설정 - > 머릿속으로 한 번 씀. 한 챕터 한 챕터 잘라서 - > 글로 씀. - > 복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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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릭터를 설정. 그대로 방치. 행동유추 . 글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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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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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르님 ㅋㅋㅋ 자유방임주의 작가님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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