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2.13 13:37
    No. 1

    솔직히 1권 100페이지 분량만 연재해보면 그 답은 나와 있죠.

    접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지만 약속한 것이 있어서 힘껏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 힘들죠.

    악풀... 약도 되고 독도 되지만...

    약으로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발휘해 보세요.

    그렇다고, 독자들이 못마땅해 한다고 해서 전!! 작품을(제가 심사숙고하여 스토리 만든 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음. 읽기 싫으신 분은 읽지 않으면 되지 않나요?) 라는, 취지로 밀고 나가는 타입임.

    애타지만 지금도 그러고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콘투어
    작성일
    12.02.13 13:46
    No. 2

    좋은 글 잘봤습니다. 하지만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어 글 남깁니다. 글 도중에 전 왜인지 모르게 글의 입장이 독자에게 더 편중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의견이지만... 예를 들어 작가가 안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 꼭 포기하거나 변화를 줘야 하는지 의문이군요. 작가는 결국 자기 글 쓰는겁니다. 아무리 반응이 좋고 나쁘고 하더라도 결국 작가는 '자기의' 글을 쓰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3의 옵션으로 묵묵히 그리고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는 경우도 넣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다른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작가는 물론 여러 비평을 감수하고 공개된 장소에 글을 연재합니다. 하지만 출판을 위해 쓰던 취미를 쓰던 작가도 '사람'입니다. 연재에 특화된, 감정이 더 단단한 종족이 아니란 말입니다. 아니, 어찌보면 작가는 자신의 글을 남들에게 내보이며 반응을 기다리는 입장이기 때문에...오히려 더 민감할 수가 있습니다. 조회수, 추천수, 선작수에 신경쓰지 말고 절대적 필력을 늘려가며 꿋꿋이 나아가라...라는 말이 있는데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간 성장 과정에서 작가들에게 징징거리지 말라는 식으로, 묵묵히 비난이 아니면 다 받아내라-라는 말도 다분히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제 의견으로는, 댓글에 대한 독자 반응에 타인이 과히 왈가왈부하는게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 글의 개성 만큼이나 다양한 것이 작가들일진데, 모든 작가는 일정 댓글에 이렇게 반응해라! 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 자체가 애초에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경우엔 악플 혹은 작가의 무조건적 비소통 등 극단적인 경우는 제외합니다.

    그럼 이만 제 의견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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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2.13 13:53
    No. 3

    솔직히 욕이 섞이거나 욕은 없지만 그의 준하는 댓글들은 지양해야합니다.
    그건 명백한 악플이니까요.
    하지만, 비평이냐 악플이냐 정도의 수준이라면 그건 비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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