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8 23:53
    No. 1

    이것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에겐 이 놈이 편할 것이고
    물린 사람에게는 보기만해도 책을 덮게 만드는 요인이죠.
    으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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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1.12.18 23:54
    No. 2

    데져트 고블린에서는 사막의 마법체계를 새로 만들었지용 한번 보셔도 좋을듯. 그게 아니라도 많습니다. 비주류라는건 말이죠...
    대한도사전이나 연금술사 알프, scary monsters, 헤르메스도 연금술이지만 마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으려나요...
    하지만 주류이기 때문에, 또 더 익숙하기 때문에 독자들이 많이 없는게 문제지요.... 그러다 보니 출판 시장은 더 공식이 들어간 글들만 출판하고...
    악순환의 고리죠.
    제대로 된 대작이 나와서 방향을 이끌지 않는한은 10년이고 백년이고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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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12.19 00:01
    No. 3

    글쎄요. 작가라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 정도의 필력을 갖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마법의 서클공식화를 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 '리노 트라이' (광고!!!) 라는 글을 쓰고 있고, 거기에 4권에서 처음으로 마법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중적으로 알려진 맙법공식을 패기처분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4권이 출판된 다음 얼마후 어느 분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마법이 무슨 그따위냐며 그것은 마법도 아니라고.... ㅡㅡ;;;; 그래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필력이 안되면, 대세를 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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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춘풍한월
    작성일
    11.12.19 00:02
    No. 4

    페이트의 자기암시 혹은 말씀하신대로 서클 혹은 등가교환등이있죠 ... 그런데 애매한게 ... 살짝만틀어져도 초능력자물이 되어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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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1.12.19 00:10
    No. 5

    세븐메이지 다음권이 나와야 하는되 기다린지 몇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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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1.12.19 00:18
    No. 6

    근데 마법 공식만 봐도 눈 찌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마법 체제가 나와 눈 찌푸리는 사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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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19 00:30
    No. 7

    소설안에 녹아들면 그게 흔히 보던 마법 체계여도 무관하다봐요.
    옛것도 새로 쓰는 글에 녹이는 능력이 없다면 글 쓰기 힘들다봐요.(매번 새로운 소재만이 무기라는 것이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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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1.12.19 00:46
    No. 8

    오히려 새로운 소재를 쓰면 참신할수는 잇지만 억지설정을 써버리면
    그냥 보는 내내 한숨이 나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예는 아니지만 만화책 나루토에서 챠크라 속성을 작가 임의대로 만들
    었지만 보는 내내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느낌만 가졌습니다...
    뭔가 만들어 내더라도 앞뒤가 맞게 설정을 해놓던가 하면 좋은데
    그렇게 된 소설을 보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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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1.12.19 01:05
    No. 9

    백수77님의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사실 기존의 틀을 깬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게다가 아무리 소설에 잘 녹아들게 설정을 한다해도 결국 마법같은건 사람의 공상을 기본으로 설정해야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작위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스토리를 개연성있게 만드는것과는 별개의 문제인것 같아요.

    아무리 그 소설, 그 세계관에서 그럴듯하게 새로운 마법의 기원을 설명하고 새로운 단계나 새로운 방식을 만든다고해도.. 그건 결국 읽는이 입장에선 그냥 영 딴소리로만 들릴수도 있거든요.
    표현력이 아무리좋더라도 세상에 실존하는 행동A를 해서 B가 생기므로 B를 이용해 C를 한다고 설명하는것과, #$%가 있는데 그 #$%가 뭐를해서 &&*가되고 그걸 @%$라 한다고 설명하는건 다르다고 할까요.

    결국 기존의 단순한듯하면서도 판타지소설을 접하는 사람들이 흔히 인식하고 있는 서클, 클래스 뭐 이런 단계와 기원, 그리고 마법종류 이런 분류는 따르는게 꼭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걸 단순계량화해서 7서클 도달했으니 환골탈퇴 잇힝~ 이런식으로 전개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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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오서희
    작성일
    11.12.19 01:11
    No. 10

    이영도 작가님 혹은 이수영 작가님 작품 추천합니다
    외에는 생각나지 않네요..
    아니면 장르를 바꾸시는게 더 속편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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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빛의포효
    작성일
    11.12.19 01:15
    No. 11

    애초에 서클마법자체가 기존의 판타지의 틀을 깬 한국형 아시아형 판타지입니다. 8~90년대에 일본풍 판타지게임들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레벨이라는 시스템이 들어간 일본풍 판타지에서 아 레벨이 하나씩 올라갈수록 조금더 강한 마법 이라는 공식이 생겨난겁니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그것도 일본과. 한국에서만 서클 마법이라는 판타지가 생겼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판타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법은 그냥 초능력과 유사합니다. 정신력으로. 그리고 마법적인 보조물로 모든 마법을 쓸수 있습니다. 단순히. 레벨 그이상인거죠. 그리고 환골탈태는 한국형 판타지에서 7서클을 소드마스터로 표현한대서 시작됩니다. 소드마스터가. 무협으로 가니까. 환골탈태하는 화경의 단계즉 검기를 사용할수 있다는 유사성(단순히 칼에 얇은 막이 생겨나고 같은 칼끼리 부딪치면 상대편칼이 잘린다는)에 똑같은 경지라고 생각된대서. 만들어지게 된거죠.
    그래서 소드마스터랑 같은 경지인 7서클 마스터도 환골탈태 공식이 생긴겁니다. 결과적으로 한국형 판타지는 연관성에서 비롯된 상상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죠. 작가님들 상상하십시오. 그리고 이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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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살신성의
    작성일
    11.12.19 01:18
    No. 12

    마법이 나오고 오러기사가 마오는 환타지라면 공식을 따르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른건 비슷하게 따르면서 마법은 작가님 마음대로 비틀어 버린다면 설정자체가 억지처럼 보일 때도 많고 앞뒤가 안맞다 생각 들때도 많고 몰입감도 떨어지고 설정을 주구장창 설명해야하니 지겨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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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거라는
    작성일
    11.12.19 04:55
    No. 13

    저도 별로긴 하지만 이젠 무협의 구파일방 수준으로 널리 퍼진 장치이지요.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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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일
    11.12.19 05:02
    No. 14

    빛의포효님, 그건 아닙니다. 레벨별 마법은 서양 판타지인 d&d가 훨씬 이전에 시도해서 아직까지 내려오고 있죠. 4.0이 되면서 대대적으로 마법체계가 바뀌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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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일
    11.12.19 05:12
    No. 15

    특히 1부터 9단계까지의 설정은 d&d4 이전 버전에서 아주 직접적으로 나타나지요. 좀 더 따져보면 1단계 밑에 캔트립(cantrip)이라고 요술같은 수준의 귀여운 마법과 9단계 위로 에픽 스펠이라고 좀 더 초월적인 마법체계가 나왔지만...
    아무튼 이걸 한국 판타지가 차용하고 서클이니 클래스니 하는 형식으로 포장이 되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아즈가로
    작성일
    11.12.19 06:31
    No. 16

    공식화된 마법 서클과 이름의 대부분이 D&D룰에서 나온 듯..
    그래서 전 룬의아이들 같은 소설이 좋습니다. 뭐 어렸을 적엔 드래곤과 엘프가 나와야 판타지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더랬습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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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1.12.19 08:07
    No. 17

    언제부턴가 마법=공식이라는게 당연하게 나옵니다. 나쁘진않습니다. 익숙한사람에게는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갈 수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진짜로 물리다못해 질린사람한테는 못봐줘서 책덮어버릴정도라도 이것만은 어떻게 될수가 없나 싶을정도죠. 그정도로 마법이라는게 일정하게 나옵니다. 어떤소설에서 아무런설명도 없이 '와~ 나 9서클마스터찍었어! 나 이순간부터 킹왕짱!' 이렇게만 나와도 아무도 의문을 안갖습니다. 진짜 판타지소설 처음보는사람이 아니면 '아 저녀석 마법 만렙찍었구나' 자동으로 알정도로 공식화된설정... 얼마나 공식화되었으면 '이소설 주인공이랑 저소설 주인공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이런생각이 당연하게 나옵니다.
    좀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일정한 공식을 만들라는게 아닙니다. 마법이 아니라 주술이 나오고 주술이 안되면 술법이 나오고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공학넣어서 아! 이런거구나 하고 이해시키는게 아니라 환상은 환상으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그런말입니다.
    마법사가 마법을 사용합니다. 주변사람들은 신기해합니다.
    마법이라는건 이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이해시킬필요도 없고 구동원리를 알 필요도 없죠. 원리를 독자에게 조금이라도 이해시키는 것은 재미를 위해서겠지만 그것도 꼭 필요한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환상소설이라는게 원래 본래 어떤것인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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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韓香
    작성일
    11.12.19 10:48
    No. 18

    이해시켜야 하고 구동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맨날 피터지게 쌈질하는게 판타지소설인데
    왜 그정도 힘을 가질 수 밖에 없는지 독자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건 개연성에 있어 심각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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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UrDream
    작성일
    11.12.19 13:28
    No. 19

    독창적인거라도 물리기 마련입니다.
    어쩔수가 없죠..
    전에 1서클 마스터인가도 있지않았나요?
    마나고리 한개만 있어서 1서클이지만.. 깨달음으로 마법을창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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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1.12.19 13:41
    No. 20

    전세계에 수억권 팔아먹은 책에 나오는 마법은 서클이 먼가요 우걱우걱 하고는 그냥 개개의 마법에 대한 숙련도를 중요시하고 있지요.

    "아바다 케다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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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1.12.19 15:43
    No. 21

    한향/
    맨날 피터지게 싸우는게 판타지소설이라는건 좀... 그것도 요즘소설의 문제점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설추천해달라는글에도 꽤 많이 올라오죠. 싸움만하는게 아니라 머리싸움을 하는 소설이나 재미를 추구하는 소설등등... 이건 소위 양판소에 물린 독자들이 새로운 소설을 원하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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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1.12.19 18:07
    No. 22

    양판소가 가라앉아야 새로운 발상이 이루어지고 전체적인 발전도 할 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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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1.12.19 22:20
    No. 23

    요즘 조아라에서 심심풀이로 패러디소설(팬픽)을 읽는데 거의 다 일본쪽 소설,만화,애니 팬픽들이더군요. 우리나라소설팬픽이 더 많아야 정상인데 뭐 설정이랄까 다 비슷비슷하니 올라오질않는달까... 있어도 얼마 안되더군요. 우리나라소설 팬픽도 좀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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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UA
    작성일
    11.12.19 23:24
    No. 24

    조금 독창적인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저는 제 자신만의 마법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일단은 현대물을 쓰고 있기 때문에 연금술이라던지, 북유럽신화 같은 것을 참고하며 공부하고 유래에 관한 것들을 많이 인용하는데요.
    굳이 서클 같은 마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직접 마법체계를 만들어 설정을 두고 소설을 쓴다면 그것은 더욱 더 자신만의 독창적인 소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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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도라마타
    작성일
    11.12.21 15:21
    No. 25

    마법종류많이 있죠....
    드래곤라자, 가즈나이트, 드래곤퀘스트, 슬레이어즈, 파이널 판타지,
    어스토니시아스토리, 로도스도전기, 영웅전설 D&D 등등
    소설,게임 ,애니 마법을보면 다른마법 많이있죠....
    현재 소설 쓸때 서클마법을 많이 쓰는 이유가 다른것들보다
    자료를 찾기용이하고 캐릭성장에 맞춰 쓰기편하게 체계적으로
    틀이 잡혀있어가 아닐까싶네요....

    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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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춉코보
    작성일
    11.12.22 05:41
    No. 26

    마법을 창조해서 적는 작가분들은 거의 없더군요.d&d설정에서 단계만 바꿔치기해서 연재하는것도 많고요.
    캐릭성장을 위한 마법이 아닌 결과물로서의 마법만 존재하는것같다고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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