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11.11.26 00:04
    No. 1

    소제목... 정하기 힘들어서(귀찮아서) 안 씁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가휼
    작성일
    11.11.26 00:21
    No. 2

    상징만 주거나 알아도 내용을 봐야하는 식으로 정합니다. 아니면 반전을 주던가요

    우선 상징은, 그 파트의 가장 중요한 상징적인것을 소제목으로 합니다.
    뭐, 제글로 따지자면 소제목 '매와 늑대'는 제목만 봐서는 어떤것을 유추하기 쉽지 않죠.
    매가 상징하는 무엇과 늑대가 상징하는 무엇에 관한 이야기겠구나.. 정도

    결국 읽어봐야 합니다.

    내용을 알아야 하는 경우는

    예로. 무슨무슨 전투.

    말그래도 무슨지역에서 일어난 전투를 칭하는 말이죠.
    전투자체를 즐기기 위해 글을 보는 거니까요. 어렴풋이 이기겠거니 란 생각을 하지만 무조건 이기겠지란 생각으로 흥미가 떨어지진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반전.
    일부러 독자들이 쉬게 유추할수 있는 제목을 정합니다.
    대표적인게 황궁무투대회.
    이런 류는 당연히 주인공이 우승하겠거니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스토리를 진행시키지 않습니다.

    이상 제 개인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1.11.26 00:43
    No. 3

    저 같은 경우는 소 제목만 보고도
    90% 이상 알 수 있게 합니다만...


    저의 이런 영향은 다른 책의 소제목 만으로도
    스스로 상상을 하며 읽기에 기분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상했던 거에서 약간의 반전이나
    내가 상상했던 식으로 전개가 되지 않으면
    오호! 하는 감탄사를 내뱉고 되고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독자들 스스로 상상의 나래를 펴게 만든는 겁니다.
    그런데, 독자가 아무리 상상의 나래를 펴고 뒤를 예상 하더라도
    글쓰는 사람의 모든 복선을 알 수 없기에 더 재미 있는거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소제목을 다는 이유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11.11.26 01:38
    No. 4

    그 파트의 뒷부분에서 소제목 의미를 알 수 있을때가 가장 무난하드라구요.
    아! 하는 탄성이 나오게 하는데엔 소제목도 큰 공헌을 하는 듯.
    그리고 제가 요즘 쓰는 글은 소제목 달기 뭐하고, 하루하루의 진도가 중요해서 그냥 1일째, 2일째로 쓰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11.26 01:40
    No. 5

    저는 단팥앙꼬님과 같군요. 상징을 주로 사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6 02:33
    No. 6

    전 그냥 알기 쉽게 합니다. 생각해 보니 추리소설도 아니고 글의 진행 방향까지 모를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물론 반전이 필요한 대목에서는 연막을 조금 칩니다만...
    그 외에는 그냥 평이하게 짓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spah
    작성일
    11.11.26 03:30
    No. 7

    참고서나 교과서 집필하는 것도 아니고 '흥미 유발의 소설'에 과연 소제목이 필요할지 의문입니다. 정히 소제목을 달고 싶다면 책의 제일 앞에 목차에만 보이도록하고 책 본문에는 숫자만 나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게시판 연재에는 당근 소제목을 넣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OT
    작성일
    11.11.26 07:47
    No. 8

    소제목.
    어쩔 때는 정말 귀찮지만 장편을 쓸 때는 꽤 유용한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소제목이 있으면 소제목을 작은 테마로 설정해서 거기에 집중해서 스토리를 이어나갑니다. 그렇게 작은 스토리 여러 개를 모아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이게 좋은 점은 나중에 자신이 무엇을 어디쯤에 썼는지 기억해 낼 때 유용하더군요. 글이 길어지다보면 뒤로 돌아가서 확인해봐야 할 때가 있거든요.

    이런 이유로 소제목을 정할 때는 제가 단 번에 그 부분의 스토리를 기억해 낼 수 있는 제목을 붙입니다. 일단 제가 편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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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1.26 09:14
    No. 9

    독자입장에서 말하자면
    저는 소제목을 어디까지 봤나 정도로 활용하는 독자라..
    사실은 거의 대부분 소제목을 잘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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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1.26 09:15
    No. 10

    근데 장편이 소제목이 없으면 구분이 좀 힘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양념먼닭
    작성일
    11.11.26 09:42
    No. 11

    빨리 다음글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은깨비
    작성일
    11.11.26 09:47
    No. 12

    전 정말 즉석에서 떠오르는 걸 짓습니다.
    금발이 나오고 대단한 사람이 나오면 그 화의 제목은 괴물과 노란머리?
    남자놈들끼리의 뜨끈뜨끈한 우정이 나오면 남자놈들이란......
    누가 싫으면, 누가 싫다......

    간단하게 정합니다. 소제목 가지고 크게 어려워 할 필요는 없지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1.11.26 14:56
    No. 13

    상징적인 단어를 사용하면 좋아요. 다만 독자들이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울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각 소제목 별로 에피소드가 나뉘기 때문에 에피소드 내용에 관해서 소제목을 짓습니다. 고양이와 개의 이야기가 나오니까 고양이와 개, 오해에 관한 내용이 나오니까 진실된 오해, 시간의 굴레에 관한 내용이 나오니까 시간의 굴레.... 마안이 나오면 마안이라고 적는 거죠, 하하.
    이걸로 내용을 유추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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