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73 트래픽가이
    작성일
    11.11.05 15:16
    No. 1

    그 턴포인트에서 얼마나 개연성,흡입력 있느냐가 더 관건
    아닐가 싶습니다.
    단순히 내 생각과 다르기에 이만 하차! 한다기 보단 이미
    역사적으로 고증된 인물,사건을 작가가 독특하게 풀어낸다면
    말씀처럼 턴포인트가 될터이지만, 거기서 더 중요한게
    그 독특한 서술에 개연성과 흡입력이 있느냐 아닐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1.05 16:58
    No. 2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고 이런 의견도 타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계속 가겠지요. 확실히 갈림길에서 어떤길을 선택하냐가 중요하긴 한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11.05 18:03
    No. 3

    결국 중요한건 필력이라는거죠. 꼭 대체역사물만이 아니라.. 초반에 반짝하는 재밌는 설정이나, 생소한 캐릭터등은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그걸로 인기가 생겨도 이끌어나갈 필력이 안되면 다 떨어져나가기 마련이죠. 대체역사물도.. 필력이 좋으면 '신선한 해석'이 되는거고 필력이 나쁘면 '말도 안되는 해석' 이 되는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1.11.05 18:25
    No. 4

    제가 대체역사류를 언급한것은...

    곰곰곰 님의 말씀처럼..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대체역사류 역시... " 혹은
    "꼭 대체역사물만이 아니라..."

    를 넘어서서...

    대체역사류의 경우 '특히나' 수많은 갈림길에서 선택의 여부에 따라서...
    '특히나' 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린다라는 생각을 말씀 드렸던 것입니다.

    같은 작가가 소설을 쓴다고 해도
    판타지 소설에서 주인공이 모험을 하며 동료를 만나고, 사건을 해결할때는 아, 저런놈도 동료로 맞이하네.. 라고 넘어갈수도 있을 것을..
    대체 역사 에서는 주인공이 어떤 장수나 인물을 맞이하면...
    내가 아는 것하고 다른데? 내 생각하곤 너무 다른데? 하고
    호불호가 갈림이 훨씬 심하지 않나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물론, 필력이 뛰어나면 모든것을 뛰어넘을수 있다 라는
    진리에 반박하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트렌드, 소재, 주인공, 판타지시장 등등 모든 요소를 생각해도
    사실, 필력 이란 단어는 만능열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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