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7.23 08:55
    No. 1

    영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책을 만들겠다고 교정 및 퇴고만 100차례 이상 보고 온갖 교수들을 불러모아 만든 책이 있었는데, 그게 발매 첫날 오타가 발견된 사건이 있었지요. 첫 페이지 첫 번째 문단에서.

    글쓰는 사람에게 오타란 그런 존재 같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잘 안 보이는 존재. 아, 그렇다고 그걸 쉬이 여기란 뜻이 아니라 사람인 만큼 실수할 수도 있는 일이니 다음부터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는 거지요 모두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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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07.23 08:55
    No. 2

    작가분께서 내신 오탈자는 몰라도 가끔 지면으로 된 책을 읽다가 보면,
    '아, 이건 교정,편집 작업에서 난 오류이겠구나.'라는걸 느낄 때가 있더라구요. 물론 아주아주아주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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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가나다라사
    작성일
    11.07.23 09:06
    No. 3

    오래된 책일수록 좀 더 심한 편인거 같아요.
    책방에는 거의 1쇄만 들어오기 때문에 .....
    고치지도못하고 ...
    게임판타지의 경우에는 책을읽다보면 다른책들에 비해 오.탈자가 훨씬 많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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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Schwalz
    작성일
    11.07.23 09:47
    No. 4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출판사에선 사실상 교정을 안한다고 봐야됩니다. 오탈자 검수하는 사람을 따로 고용한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인원중에서 +@로 시킨다고 봐야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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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1.07.23 09:54
    No. 5

    오탈자는 미꾸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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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11.07.23 11:04
    No. 6

    최근 제왕록 인가 보다가 주인공의 칼이 투핸드 소드와 바스타드 소드라고 왓다갓다 하는 걸보고는 눈에 거슬려 집중이 안된기억ㄴ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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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카리수마
    작성일
    11.07.23 13:29
    No. 7

    인지 구조상 작가는 오탈자 잡기 미치드록 힘들죠. 재가 이린식으로 굴을 쓴다그해서 다른 분둘이 오탈자가 많타고 그 뚯을 이해하지 뭇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런데 문재는 이런 방식의 오탈차의 경우 처옴과 끝을 중요하계 인식하는 사람의 인지구조상 또 내용을 알고 있기에 단어 하나하나에 주의룰 집증하지 믓하게 됨으로써 작가 흔자서 오탈자를 잡는 것은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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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11.07.23 14:10
    No. 8

    오 카리수마님 댓글 멋지십니다 ㄷㄷㄷ 복병은 한글로도 안 잡히는 오탈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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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숲돌이
    작성일
    11.07.23 15:08
    No. 9

    전 이미 장르 문학에서 나오는 오탈자에 대해서는 달관했죠....

    다만 중간에 사람 이름만 바껴서 안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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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숲돌이
    작성일
    11.07.23 15:18
    No. 10

    그러고보니 에뜨랑지 숨겨진 314에 이런글이 있습니다. 문제되면 지우겠습니다.

    [캠브릿지 대학 연구 결과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 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겄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 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문이다.

    자, 이제 위에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똑바로 읽어보기 바란다.]

    결론은 오탈자를 찾는건 무지하게 힘들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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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7.23 16:07
    No. 11

    위의 글은 실재 연구 결과입니다. 그거 발표한 박사였나 교수가 아마 논문 자체의 단어를 저런 식으로 고쳐서 발표한 다음, 한 글자 한 글자 제대로 읽어보면 신비한 진실이 밝혀 진다는 걸 알려서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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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두보루
    작성일
    11.07.23 23:12
    No. 12

    판타지 작가를 희망하는 저로서는 꽤나 암울한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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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타이판
    작성일
    11.07.24 01:36
    No. 13

    참 이상한게, 20년 30년전 소설책 보면 오탈자가 지금처럼 많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장르의 서적(순수문학)에서 오탈자를 찾기 힘들구요

    장르문학 전문으로 출판하는 출판사들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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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에츠
    작성일
    11.07.24 05:45
    No. 14

    오...저 글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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