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이 그런식이죠. 세부적인 전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1권 전체에서 절정부분에서는 잠재력을 터트립니다. 그게 왜 그러냐면 일단 사람 심리가 책을 샀으면 어지간히 거지같지 않은 이상 전부 읽게되거든요. 절정 부분에서 사람들에게 격렬한 인상만 심어주면 그만이다. 이런 식입니다.
하지만 대여점은 다르죠. 1000원 남짓한 물건인데, 어느 부분에서 아니다 싶으면 그냥 덮고 반납합니다. 그래서 사장되는 장르소설이 참 많다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아....저도 선작란에 뉴가 쪼콤...쪼~콤 많다는;;; 예민한 편이라...맘에 안 드는 전개...라던지 뭔가 걸리는 부분 딱 나오면 다음 편에 손이 선뜻 안가죠...^^;; 막상 읽으면 재밌게 읽으면서 왜 손은 안가는건지....불가사의할 따름입니다.
하여간...양쪽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아무래도 힘들겠죠? ㅇㅁㅇ;;; 글에 퇴고작업 넣는다고 그 흐름이 얼마나 달라질지도 모르겠구...음, 작가님들은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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