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

  • 작성자
    Lv.9 12월32일
    작성일
    11.04.01 00:40
    No. 1

    ...드래곤볼 언급한 입장에서 음 맞는 말입니다! 라고 하려 했는데!!
    그보다 먼저 갑자기, 아무 의미 없이!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하네!!!! 가 생각나버렸...다는 건 지나가죠(...).
    이건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생각난 거니까(...)

    당위성이 부여된 만큼 드래곤볼에 개연성은 충분합니다. 거기에 재밌고..
    제가 그걸 언급한 건, 그게 병맛으로 느껴졌다면 그건 픽션에서 논픽션을 찾으려 했다고 하고 싶었던 거죠(...)

    그러니까 현실성이 떨어져 재미를 못 느꼈다! 라고 한다면 맞겠지만 드래곤볼을 개연성이 없어서 못 보겠다! 라고 하는 경우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문피아의 개연성이 없는 소설! 이라고 하는 경우는 드래곤볼을 개연성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소리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드래곤볼에서 우리의 손오공은 그냥 원조급 먼치킨이 된 게 아닌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거울의길
    작성일
    11.04.01 01:27
    No. 2

    ㅎㅎㅎㅎ 재밌군요. 드래곤 볼이란 만화를 간접적으로 접했지만 계속해서 경쟁하며 싸우는 패턴은 알지요. 그야말로 파워 인플레이션. ㅎㅎ 엉뚱하지만 저는 자본주의가 생각나더군요.
    인과관계가 명확해야 한다는 말씀 같네요. 제가 생각해도 하나의 결과가 나타나는데는 여러가지의 다양한 원인의 연계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러한 상황을 살리는게 필력이지요. 그런데 글 몇줄만으로 정리되고 오류가 생기죠. 욕망에 충실한 일부의 깽판물입니다. 문제는 이런 소설이 자주 출판된다는건데.. 요즘 출판사도 트렌드를 읽고 포인트를 잡아 가능성있는 소설을 출판해야 할텐데.. 인기에 영합할 시절은 지났는데 말이죠.
    판타지와 재미와 개연성과 창의성을 잘 살린 명작을 원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내가 발로 써도 이거보다는 낫겠다. 하시며 작품을 쓰시는 작가분들도 일부 계시는 걸로 알지만 주류가 아니라는 것과 시간을 요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변증법은 어디든 통하는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채이서
    작성일
    11.04.01 15:45
    No. 3

    작가분 중에도 개연성이 아예 뭔지를 모르는 분도 있던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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