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Mintouch
    작성일
    11.04.02 13:11
    No. 1

    뉴웨이브가 사실상 거의 모든 장르문학을 통섭한 개념이 아닌가 싶은데요.

    조선일보 뉴웨이브 문학상이나 당선작(진시황 프로젝트)만 봐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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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유또삐아
    작성일
    11.04.02 13:16
    No. 2

    Mintouch/
    뉴웨이브라는 말은 펑크록의 장르를 통섭하기 위해 만든 말이잖아요

    그런데 소설 전체로 정의 된다고요? 도무지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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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intouch
    작성일
    11.04.02 13:22
    No. 3

    펑크록의 장르라고요? 그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진시황 프로젝트라는 소설 한 번이라도 읽어보시면 펑크록이란 말은 안 나오실텐데... (솔직히 펑크록은 음악 장르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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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프다
    작성일
    11.04.02 13:25
    No. 4

    판타지라는 말은 여기저기에 붙이면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무협에 붙이면 무협판타지... 로맨스에 붙이면 로맨스판타지..

    글쓰신분이 말씀하시는건 정통 판타지쪽의 구분같은데...
    정통 판타지의 구분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중세풍의 검과 마법의 세계..정도로 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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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프다
    작성일
    11.04.02 13:27
    No. 5

    뉴웨이브는 기존의 기준으로 분류할 수 없는 새로운 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예를들면 지금은 하나의 장르로 굳어진 퓨전이나 게임판타지같은경우도 처음 나올 당시에는 뉴웨이브로 분류할수 있고..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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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11.04.02 13:29
    No. 6

    일반 장르 문학 소설 분류상의 판타지의 특성?

    1 기사와 영주 마법사 신관 농노 평민 등이 등장한다.
    2 마법의 수준이 아무리 높아도 문명레벨은 유럽 중세 시대이다.
    3 신관의 신성력은 치료에 탁월하므로 의학이 미개하다.
    4 소설 전체에서 시대적 분위기는 유럽의 중세시대라는 느낌이 팍팍 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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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4.02 13:29
    No. 7

    포스트 모더니즘이 소설이나 영화 심지어 행정학 등의 학문에도 쓰여지는 만큼 뉴웨이브도 여기저기 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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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유또삐아
    작성일
    11.04.02 13:31
    No. 8

    프다/ 아하! 감사합니다 그런 류의 정통 판타지를 말하는 거군요. 그리고 뉴웨이브는 그래서 '뉴'웨이브 군요!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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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1.04.02 13:37
    No. 9

    '펑크'는 무엇인지 알겠는데 펑크'록'이라는 소설장르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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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opal
    작성일
    11.04.02 13:39
    No. 10

    판타지에 규정이 있다니....애시당초 판타지라는 말은 우리말로 [환상]을 뜻합니다. 그러니 판타지 문학은 환상 문학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잭과 콩나무, 야수와 미녀,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같은 동화들도 판타지라고 할 수 있고
    [철수가 길을 가다가 포장이 뜯혀져 있지 않은 껌을 발견했다. 그 껌을 씹어서 풍선을 불었는데, 그 껌이 사실 마법의 껌이었기 때문에 철수는 하늘 높이 날아가게 되었다.]같은 이야기도 판타지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으음. 예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같은 어린이 소설말이지요.
    또한 우리 고전 문학인 연오랑 세오녀와 구운몽같은 문학도 판타지에 포함되죠. 그러니 환상이 전혀 나오지 않고 현실에 기반을 둔 소설들(추리 소설과 연애 소설, 성장 소설같은 문학들)을 제외한다면 모든 걸 판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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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유또삐아
    작성일
    11.04.02 13:40
    No. 11

    아, 펑크록 발언은 음악 장르에도 뉴웨이브가 있다는 말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의 뉴웨이브는 무슨 말이냐 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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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유또삐아
    작성일
    11.04.02 13:41
    No. 12

    opal/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나누어 놓은 판타지라는 장르가

    어떤 기준으로 나뉜 것이냐고 묻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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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opal
    작성일
    11.04.02 13:49
    No. 13

    뭐, 기준이랄게 뭐 대단한 건가요.
    애초에 작가 자신이 이건 이런 거다하고 쓴 것도 아니고. 그것이 나온 뒤에 독자들이 스스로 [우와! 이런 이야기는 지금껏 보지 못한 형태의 소설이다!]하고 놀라면서 그것을 토대로 다른 사람들이 그런 분위기의 소설을 창조하기 시작하면서 토론하고 이제부터 이건 ㅇㅇ장르 소설이다 하고 지정한 거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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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세르핀
    작성일
    11.04.02 14:47
    No. 14

    제가 보기에 본 글은 판타지는 어떤 거냐라기보다 이 곳의 판타지는 어떤 걸 말하느냐라는 질문을 하고 싶으신 듯한데 여기서 말하는 판타지는 서양이 배경이거나 아님 현대가 배경이라 할지라도 마법이나 초능력 이런 게 나오면 된다고 보시면 편할 겁니다. 물론 여기라는 단어는 문피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저 역시 판타지는 원론적으로 그냥 환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소설은 곧 환상소설이라는 말이죠. 물론 말장난 비슷한 걸로 판타지소설은 서양식, 환상소설은 한국어 정도로 보셔도 될 겁니다. 똑같은 걸 말하는 단어인데 외래어인가 한국어인가가 다른 거죠.
    마지막으로, 저 역시 환상소설에 꼭 기준이 있어야 하는가는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자신조차 글을 쓰기 위해 잡고 있는 설정을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흔한 소재지만, 꼭 이게 판타지는 이래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잡았다기보다 이야기를 진행하기 편하기 때문에 사용했다가 맞을 정도니까요. 환상은 곧 자유로움 아니겠습니까? 그게 환상소설의 묘미이자 기대하며 볼 관심사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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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滅魂
    작성일
    11.04.02 15:30
    No. 15

    무협이나 기존의 중세풍 배경의 판타지는 사실 오래전부터 있어와서.. 그를 제외한 쟝르문학들을 통틀어서 뉴웨이브.. 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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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탈퇴계정]
    작성일
    11.04.02 20:18
    No. 16

    뭐 굳이 판타지가 어떻니하는 정의를 꼭 갈라야 되는지 의문을 가진 한사람인데....
    판타지가 무협등 여러 허구소설들을 모두 포함한다는말에 굳이 반박하자면 판타지라는 분류는 서양사상에 준하는 소설에서..
    무협이라는것은 동양사상에서 비롯된 소설들을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
    왜?? 판타지에 무협까지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영어이기 때문에??? 그단어의 의미를 왜 무협에까지 갖다 붙이나요???
    오히려 무협에도 판타지의 모든것이 들어있지않나요?
    그럼 판타지에 속하는 모든소설도 무협으로 엮어버리면 되겠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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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문라이더
    작성일
    11.04.04 03:36
    No. 17

    어느정도 기준이 있었습니다만 그건 10년전 이야기. 무협도 구무협, 신무협으로 나눠지기는 했습니다만, 판타지 장르에서는 워낙 어중이 떠중이들이 글을 출판하는 바람에 장르가 망가졌습니다. 기사들 나오는 중세기사물도 판타지라고 할수 있을지 그렇다면 유령이 나오는 햄릿도 장르문학인 판타지? 뭐 아니라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할수도 없고...

    국내에서 판타지소설이라고 하면 학생들이나 보는 3류문학이 되어버린지 오래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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