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8

  • 작성자
    Lv.1 사소한것들
    작성일
    11.03.21 10:34
    No. 1

    일단 무용론은 공상과학대전이라는 만화책을 보면 나오죠...;; 정말 처절합니다. 결국은 인공배양근육이라는 소재로 해결하지만...
    그리고 판타지라서 그냥 ok고 SF라서 ok지 실제로는 파일럿만 노리면 되니 엄청 편하죠... 탱크형의 드래곤슬레이어라고 하긴 뭣하지만 창세기전2에 보면 인간형은 고급형 마장기 탱크형은 하급 마장기로 나옵니다.
    탱크처럼 묘사하면 현대물처럼 보여 몰입이 떨어지니 그냥 인간형으로 하는 것이죠..
    그리고 대부분 판타지에서는 소드마스터라는 킹왕짱 먼치킨과 무작정 강한 마법을 날리는 마법사가 많은관계로... 기갑물은 암담합니다. 아예 마법이 없는 설정이라면 괜찮긴한데... 대신 기술이 어찌그래 발달했는지 쓰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매력적이지만 힘든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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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몬테지아
    작성일
    11.03.21 10:37
    No. 2

    실제 위 한담 내용과는 별 관계없습니다만, 건담(세계관의 MS, MA)의 경우 미노프스키입자(..)라는 개념이 도입되어서 전자장비로 제어되는 장거리 공격이 불가능하기에(컨트롤이 안되는..) 유시계 전투를 상정한 기체이고.. 또한 기본적으로 작업용에서 전투용으로 발전한 케이스인데다.. 우주전을 상정한 것으로 자세제어를 위해 분사체를 사용하지 않고 팔 다리의 휘저음을 이용한 (이게 암박 시스템이던가.. 뭐 그럴겁니다) 것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말이죠... 당연히 전자장비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면 버튼 몇번 눌러서 초장거리에서 전투(전쟁?)를 수행할 수 있는데 그런 거대 인간형 병기를 만들 이유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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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3.21 10:47
    No. 3

    실제 거대 인간형 병기는 전혀 쓸모 없다고 하더군요. 바람만 불어도 자빠질 거래요. 또 이족보행 동작 자체가 무척이나 어려운 기술이라더군요. 차라리 거미처럼 다리 여러개인 것이 훨씬 낫다네요.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도 못 견딜겁니다.
    판타지 소설의 경우야 설정에 따라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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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프로그래머
    작성일
    11.03.21 10:53
    No. 4

    10살짜리 아이들 20명이 칼을 들고있다면, 칼든 어른도 도망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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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大宗師
    작성일
    11.03.21 10:57
    No. 5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1.03.21 12:25
    No. 6

    2족보행으로 각부 관절을 움직이고 날아다닐 동력으로
    장갑을 두른 기갑 비행체에 먼치킨 에너지무기를 달면 그냥 먼치킨이 됩니다.
    그리고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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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1.03.21 12:38
    No. 7

    10살짜리 아이들 20명이 사방에서 돌맹이만 던져도
    칼든 20살 어른 디짐

    물론 애들이 공포심이 없다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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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21 12:41
    No. 8

    남의 소설 설정은 별 의미가 없는듯.
    그리고 공상비과학대전은 사실 진지하게 과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기 보다는 한번 트집잡아 보자는 식으로 만들어서 지나치게 과장된 부분이 많습니다. 그 바람만 불어도 이야기는 자세제어를 전혀 생각 안하고 직립상태에서 고려한거죠.
    사람도 똑바로 서있으면 살짝 밀기만 해도 넘어갑니다. 움직이지 않는거 같아도 허리나 무릎의 완충장치가 작용해서 균형을 잡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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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大宗師
    작성일
    11.03.21 13:09
    No. 9

    로봇을 밀기만 하면 넘어진다는 것은 좀 그런 듯 하네요.
    사람의 경우에 갓 태어난 1-2살 애는 밀면 툭 넘어집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안 넘어지죠.
    좀 특수한 경우에 밀면 그 힘을 받아서 패대기 치는 사람도 있지요.ㅎ
    이게 일종의 트레이닝(무술)을 통해서 경험이 붙은 경우이죠.
    로봇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렇게 보면 더 쉽죠.
    전체 메인 시스템에 다양한 전투 기술을 프로그래밍해서 집어넣으면, 기본 자신의 응답특성을 활용해서 적극적인 반응을 볼일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프로그래밍과 실제 로봇 시스템의 응답 특성에 관해서 얼마나 이야기를 잘 풀어가느냐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독자는 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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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03.21 13:31
    No. 10

    공상비과학대전, 공상과학대전은 과학적 오류를 짚어내기
    위해서융통성이랄까.. 그런걸 발휘안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맹신하시면 곤란하긴 하지만.. 거기 나오는 인간형로봇의
    문제점이라고 조목조목 따지는건 거진 맞는말입니다.

    기술력이 발전해서 로봇으로도 그런 비효율을 뛰어넘을수있다!
    그러면 그정도 기술력으로 탱크나 전투기 지금보다 넘사벽으로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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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크릴만두
    작성일
    11.03.21 13:31
    No. 11

    요즘 만드는 이족보행 로봇들 냅다 민다고 넘어지진 않습니다. 자세제어 기능이 있으니깐...사람처럼 뒤로 밀리면서 바로 서죠. 문제는 커질수록 자세잡기 힘들어 지고 무게때문에 다리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거죠. 그러느니 다리 네개 만드는게 더 안정적이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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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1.03.21 13:36
    No. 12

    트랜스포머 처럼 아예 하나의 기계생명체로서 존재한다면 모를까 굳이 현실적인 잣대를 들면 이족보행 병기 움직일 동력으로 전투기나 탱ㅇ크에 응용한다면 더큰 효과를 본다고 말함 애초에 건담 저것도 그러한의문점에대한 반박을 할수없어기에 가상의 물질을 적용시켜 이해시킨거죠

    트랜스포머 처럼 하나의 생명체로서 존재하는 로봇이면 또 몰라도.. 하지만 걔네들도 총같은무기나 포탄에 맞아도 빌빌거리죠 인간의 과학성을 우습게 보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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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11.03.21 13:38
    No. 13

    SF라서 ok라뇨,,, 건담 만들 돈으로 미사일 만들어서
    폭격 날리는게 더 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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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1.03.21 13:44
    No. 14

    ..애초에 다들 인간형 로봇에 집착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죠...
    인간은 다른 형태의 동물보다 우월하니까 인간형도 우월해야만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알게모르게 들어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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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rate
    작성일
    11.03.21 13:48
    No. 15

    우월감보다, 그냥 로봇은 남자의 로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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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03.21 13:48
    No. 16

    인간형은 실제 전투에서 전혀 쓸모가 없어요.
    머리(달릴 이유가 없습니다.)
    팔(그냥 무기 갖다 부착하면 됩니다. 달릴 필요 없음.)
    다리(별거 아닌 거 같아도 이족보행은 어마어마한 기술입니다. 현재까지 제대로된 이족보행 로봇이 없습니다. 그냥 궤도 달면 됩니다. 그게 더 효율 높고 좋다는)
    몸통(왜 세우나요? 피탄 면적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습니다. 눕는게 제일 좋음.)
    이래서 나온 것이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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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3.21 13:49
    No. 17

    인간형이족보행병기 비효율성설은 드립이 아니라 정론입니다..SF라면 어떻게든 정교한 설정을 집어넣어야하고, 판타지라면 대충 아무 이유나 들이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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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1.03.21 13:51
    No. 18

    건담같은 경우엔 이 부분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등장시킨게 새로운 입자와 새로운 인종이였죠.

    현실적으로 따질때 효율성이라면 국가 대 국가 전투는 핵이상으로 발전할께 없다고 봅니다.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무인병기를 만들었음 만들었지 사람이 탑승을 구지 해야 되나도 의문점이 되고요.

    결론은.. 누군가 만들어서 현실화 및 상용화 되기 전까진 이런거 따질 시간에 댓글 남기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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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1.03.21 13:54
    No. 19

    지금 이렇게 따지는건.. 스타워즈의 라이트 세이버의 효율성 따지는 것하고 거진 다를게 없단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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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21 14:17
    No. 20

    소설이나 만화에 대고 효용성을 따지는 건, 담배 피는 사람에게 흡연이 건강에 해로움을 역설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피는 사람도 알아요, 몸에 나쁜 건.
    즉, 쓰는 사람도 알겠죠, 효용성이 나쁘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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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1.03.21 14:28
    No. 21

    윗분말에 공감하지만 이 글 발제자 분은 드립친다 하는걸보니 잘모르시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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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3.21 14:48
    No. 22

    이족보행로봇 드립.....?
    그건 정설입니다;;;
    카이스트에서 이번에 시속 4.3km로 달리는 로봇이랬던가... 만들어서 과학동아에 대문짝만하게 실었더군요? 그리고 세계 최고 속도의 이족 보행 로봇은 일본의 시속 6.5km로 달리는 로봇이었던가... 정확한 속도는 기억이 안 나지만 정확한 것은 현대 기술로도 '달리는' 로봇을 만들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도 거의 굼벵이 속도로 달리는)
    어느 정도 달릴 수 있는 로봇을 만들 정도의 기술력이라면 그냥 우주에서 신의 칼 (미국이 만든 초고성능의 미사일인데 위력은 핵폭발 급인데 방사능이 남지 않는다더군요. 현재 우주에 떠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미완성이라서 발사 여부는 확실치 않대요.) 몇 방 날려주면 끝이겠죠?
    리모컨 하나로 행성 폭파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가졌는데도 굳이 이족보행로봇을 만들어서 현실에서 전투에 쓰겠다는 것은....

    계란 10개 던져서 다이아몬드 박살내겠다는 소리....랄 정도로 황당한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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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히에룬
    작성일
    11.03.21 16:01
    No. 23

    오시리스의 창인가 이름이... 그거 말씀하시는가요 미국 에서 텅스텐 짝대기 을 쏴버리는거 .. 그거 취소된 무기 아닌가요 -ㅛ-a;

    사람이 이동시 조금씩 아래 위로 상하 시야 이격이 조금씩있는데 거대 로봇화로 되면... 로봇이 거대 로봇을 탈때마다 놀이기구 타는듯한 이격을 느껴야 되고.... 하다못해 엘리베이터 에서 순간적으로 올라가는것도 크게 느껴지는판에 로봇 조종하면서 매번 그걸 느끼면 적응이 될까요 ? 전투는 커녕 걷는것도 안될껍니다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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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3.21 18:22
    No. 24

    '신의 지팡이' 입니다.
    위성 내부에 거대한 원통형 텅스텐 봉을 수납한후, 목표지점에 날려 운동에너지로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무기입니다. 미사일이 아니라 무유도입니다. 엄청난 예산덕분에 취소..될 줄 알았는데 요즘 러시아와 군비경쟁하는거 보면 되살아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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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3.21 18:22
    No. 25

    첨언 하자면 신의 지팡이의 속도는 마하 32라고 합니다.
    못막아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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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3.21 18:29
    No. 26

    마법소녀 프리티 벨;;;
    잘 읽어보면 참 멋지고, 좋은 이야기인데..
    (아저씨는 오랬만에 참 좋은 이야기를 봣어! 근데 매우 슬프다...(- ㅜ))

    이건 데미지가 장난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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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1.03.21 18:35
    No. 27

    뎃글 보면 곰곰곰님이 한말이 제일 와닿네요

    기술력이 발전해서 로봇으로도 그런 비효율을 뛰어넘을수있다!
    그러면 그정도 기술력으로 탱크나 전투기 지금보다 넘사벽으로
    만들 수 있어요.

    하긴 로봇이 그정도로 발전 할때쯤은... 탱크 전투기는 이미 투명화처리,무반동,적중률100% 오차율0% 등등 넘사벽으로 치달은듯 하네요..
    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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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21 18:39
    No. 28

    각진 몸통에 바퀴 굴려 이동하는 거랑, 인간형 병기 만들어서 터벅터벅 걷는거랑, 물런 겉보기엔 사람 다리쪽이 훨씬 멋져 보이기야 하겠지만 기술력 차이는 먼산.....

    인간형 병기를 써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에반게리온을 보면 통상 병기로는 뚫을 수 없는 AT필드라는 것이 있기에 에바가 '유일하게' 대적 가능한 병기인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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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3.21 18:42
    No. 29

    이족보행 로봇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은
    소프트 킬 전쟁입니다. 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외과 수술처럼 정확하게 표적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지요.
    일단 인간형은 야지 뿐만 아니라 산악과 같은 험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과 같은 동작으로 움직이니 인간이 조종하기 편리합니다.
    여기서 소프트 킬을 원한다면 GPS식 미사일이면 충분하다는 말은 하지 마십시오. 미국이 게임처럼 전쟁한다고 구라를 쳤을 때 GPS식 미사일은 참호 속에 숨은 적 혹은 동굴 속에 숨은 적에게 완벽하게 무력하였습니다. ABL이나 인공위성을 통한 공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한 무기 대신 두 손을 달아서 무기의 교환 사용이 가능합니다. 탱크? 120mm 주포 말고 다른 무기를 쓰려면 다른 탱크를 가져와야 하지 즉석에서 교환 절대 불가능합니다. 위에 달린 기관총이나 공축 기관총이면 몰라도.
    적을 완전히 무력화 시킨다는 개념에서 나온 무조건 크고 아름답기만 한 무기(핵미사일 같은 종류)가 아니라 적을 보다 날카롭게 제압한다는 기능에서는 다족보행 로봇, 구체 관절 이족보행 로봇등은 대단히 큰 성과를 기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단위 면적당 중량이 오버되어서 걸을 수 없다는 주장은 최소한 10미터 이상, 중량 20톤 이상의 로봇에게나 통용됩니다. 그러니까, 70년대 이전의 거대로봇들이지요.
    신소재를 사용하거나 기체의 크기를 합리적으로 맞춘다면 전고 7~10미터, 중량 10~13톤 이내로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뭐, 결국 엔진이 문제긴 하겠지요. 저걸 움직이려면 최소한 장갑차 혹은 전차와 동급의 엔진이 필요할 테니까요. 그러려면 엔진의 소형화가 선행되어야겠지요.
    방어력 문제도 있긴 합니다. 인간형은 두꺼운 장갑을 입히지 못하니까요. 이 부분은 건담처럼 방패를 들게 해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효율성은 떨어지는군요. 어쨌든, 기술이 발전하면 실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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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3.21 18:46
    No. 30

    이족보행형, 나아가 인간 형태의 전투용 병기 - 건담 같은 - 이 현실성이 가장 떨어지는 첫째 이유는 자세 제어도 아닌 멀미입니다, 멀미.

    걷다 보면 느끼겠지만, 사람과 똑같은 방식으로 걸으면 몸이 아래위로 조금씩 움직입니다. 아주 조금씩... 인데, 그게 20m를 넘어서는 인체형 로봇에 적용되면 어떻게 될까요.

    탑승자는 걸을 때마다 아래위로 요동치는 상황에서 멀미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투가 격화돼서 달리기라도 한다면... 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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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3.21 18:48
    No. 31

    기체 전고를 10미터 이내로 고정하고 내부 충격 완화 및 흡수 장치를 달면 해결 가능한 수준입니다.
    사실 멀미가 심한건 초음속 제트 전투기가 더 심하지요. 하늘을 날면서 별의 별 동작을 다 취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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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3.21 18:55
    No. 32

    기체 전고가 10m 이내로 고정된다면 선택할 수 있는 무장의 폭이 줄겠군요. 거기에 내부 충격완화장치로는 무게를 제대로 견뎌내지 못할 테니 다리나 허리 바깥쪽에 장치를 더 장착해야겠죠.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는 인체형이라기보단 이도 저도 아닌 무언가에 가까워지겠네요. 우억.

    그리고 제트 전투기의 멀미는 공중에서 취하는 각종 비행술이라기보단 기체 자체의 진동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비행술을 펼치면 조종사의 신체에 중력이 배가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급선회를 할 때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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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1.03.21 19:03
    No. 33

    아잇 그러고보니 대한도사전에도 로봇이 등장하죠!!! 트랜스포머처럼 생명부여를 통해서 하나의 기계생명체로서 태어나게 한다면 거대로봇의 좋지 않은 효율성도 종지부 할텐데... 스스로 움직이는 만큼 그 효율도 쩔듯.. 특히 정 안되면 전투기로 변신해서 공중 폭격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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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3.21 19:04
    No. 34

    전술 탄도미사일이면 벙커버스터도 우스울정도로 지하기지를 박살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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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3.21 19:12
    No. 35

    전술 탄도미사일을 써 버리면 지하기지도 박살내고 지상에 반경 수 킬로미터도 박살 나겠지요..... 그런건 외과 수술적인 스마트하고 날카로운 작전이 아니라 씨몰살 작전이지 않습니까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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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몬테지아
    작성일
    11.03.21 19:22
    No. 36

    음 다시 와봤는데 말이죠 건담 설정같은거 자세히 살펴보시면 위에서 제기된거 나름의 반론은 다 하고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전술적 효용성도 그렇고.. 무기교체라거나 개발시 인간형이므로 인간의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개발된 여러 보병용 무기를 거대화시키면 된다는 점이라거나.. 무기의 즉각적 교체라거나.. 저위에 암박시스템도 결국 자세제어 기술이고.. 위아래로 흔들리는 것도 나름 리니어콕핏이라고.. 제어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요.. 음.. 뭐 더 이상 들어가는건 건담팬사이트 같은데서나 나와야 될 부분이고(실제로 이거 말도 안되는 거긴 합니다만 나름 정당성을 붇히기 위해서 물리학 전공자들이 뛰어든 경우도 많으니..), 아무튼 이런식으로 이족보행로봇이 등장하려면 정말 엄청나게 세밀한 설정을 집어넣던가 아니면 과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마법이라던지, 위에서 어떤분이 언급하신 에바의 AT필드라던지..)을 집어넣어서 태클을 막는 수밖에 없겠죠.. 뭐결국 작가하기 나름..이란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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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敬思
    작성일
    11.03.21 20:50
    No. 37

    크악!!! 이 거뭐야 ...!!! 이건 소녀가 아니라고 으아으ㅏ으ㅏㄱ으ㅏ그악어가어가으가어아긍가!!!!!!!!!!!!!!!!!!!!!!!!!!!!!!!!!!!!!!!!!!!!아ㅡㅏ으아어ㅏ으아어ㅏ으아ㅣ으ㅏㅣ으야ㅐㅡ아ㅣ으아ㅣㅡ아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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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엔요
    작성일
    11.03.21 21:04
    No. 38

    이족보행로봇은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그 근거가 될만한게 없으면 결국 뽀대용일 뿐이지 않나요?
    마크로스같은 경우 첫 작품에서는 회로가 이상이 생겨서 전함을 트랜스포메이션시켰더니 인간형이되더라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호응을 얻어서 그 이후로 마크로스시리즈는 전투기와 전함이 인간형으로 가변되는 계기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효용성을 따진다면 강화장갑복의 개념이 더 낫지 않을까요?
    이족보행기체를 도입하려면 설정구성부터 짜셔야 할 듯 합니다.
    아직 은빛어비스를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구성없으면 소설이 댓글전장이 될듯요.
    두드리자님의 '독도를지켜라'의 로보도 "그냥 크고 아름답게" 한게 아니라 그걸 뒷받침하는 설정이 있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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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11.03.21 22:34
    No. 39

    SCV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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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1.03.22 02:23
    No. 40

    ...일단 '인간과 같은 동작으로 움직이니 인간이 조종하기 쉽다'는 에반게리온처럼 싱크로해서 로봇몸을 자기몸움직이듯이 한다는 수준이 아닌이상 성립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것만해도 얼마나 어려운건데요, 아니면 왜 누구나 다 무술, 춤등을 가볍게 소화해낼 수 없겠습니까...
    신체적 스펙이 동일하다고 해도 어떠한 동작에 익숙해지기위해서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근데 로봇의 몸을 제어하는 것은 자기자신이 직접 느끼는 것이 아니니 난이도는 더욱더 상승.... 그걸 보완하자고 컴퓨터 프로그램같은걸로 동작제어시스템을 미리 구축해노으면 인간의 자유로운 동작따위는 제한되는게 되버리죠... 한마디로 위버급의 천재가 아닌이상 인간형로봇의 자유로운 움직임은 불가능...

    그래도 역시 인간형 로봇이 끌리는것은 역시 '남자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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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1.03.22 08:05
    No. 41

    싱크로 즉 동화에서 움직인다 라는 설정은 사실 태권V에서 부터 먼저 시작되었지요.. 생김새가 마징가 모방이네 어쩌네 해도 년도 제작년상 조종관련 동화(싱크로)해서 움직인다 라는 개념은 태권V가 원조..
    태권V원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공이 태권V석에서 태권동작을 취하면 태권V도 동화해서 똑같이 움직이죠...
    의외로 이거 많이 지적하던데 에반게리온 태권V 표절아니냐 식으로 ㅋㅋ

    에반게리온 태권V 표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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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3.22 17:49
    No. 42

    cheshire c/ 그건 전략급 핵탄두 미사일입니다. 전술 탄도미사일은 작은 지역의 목표를 강한 화력으로 제압하는 미사일입죠. 탄도미사일이라고 다들 핵탄두 달고 날리는거 아닙니다. 순항미사일처럼 고폭탄탄두를 많이 달죠. 특히 중거리이상이 아니면 대부분 전술타격용 고폭탄 탄두를 장착합니다.
    고폭탄 탄두에 자체무게 + 속도면 지하까지 뚫고 들어가서 정밀폭격이 가능하지요.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오차가 많아야 40~50m를 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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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3.22 20:37
    No. 43

    이것저것 따져 볼 필요있나요...
    걍 돈이죠.."가격대성능"..
    이 한마디면 모든게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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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스마우그
    작성일
    11.03.23 00:04
    No. 44

    소프트 킬을 하고 싶으면 스마트 폭탄과 특수부대를 투입하면 됩니다. 말도 안돼는 기술력에 말도 안돼는 예산이 드는데 효용성은 엄청 떨어지는 거대 로봇을 투입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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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멜피스
    작성일
    11.03.23 01:23
    No. 45

    F-22는 현존하는 그 어떤 전투기라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장하는 걸물이지만 생산 중단 위기에 놓여있지요-_-;
    애초 판타지쪽과는 기반자체가 달라서 비교 할 방법도 없구요. 현재의 과학기술 하에서는 모든 기술적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지상병기로 활용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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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멜피스
    작성일
    11.03.23 01:30
    No. 46

    cheshire c님 // 애초에 미국은 무인전투장비쪽으로 개발방향을 가고 있는데 사람이 타는 이족보행병기가 끼어들 여지가 없죠.. 시가전은 현실적으로 랜드워리어 시스템만으로도 충분하고...정확하고 확실한 타격이 목표라면 미사일의 파괴력을 올리면 될 문제지 이족보행병기를 사용할 이유가... 실제 이라크전에서도 미군의 피해는 전투중이 아니라 점령중에 발생한 피해가 훨씬 큰걸로 알고 있는데 이족보행병기는 이런데다 써먹을만한 물건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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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광란의밤
    작성일
    11.03.23 04:03
    No. 47

    실컷 웃었슴닼ㅋㅋㅋ 으앙 유게이들이 좋아할 만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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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AT컨
    작성일
    11.03.25 01:42
    No. 48

    전고16m짜리 만들어서 무슨 스마트란 정밀타격이 가능하단걸까요??
    대기권내에서 전투를 상정한다면 공중전에서 전투?? 머지? 무서워
    날개없이 날수있는 병기라... 돈이 남아도는가보군요...
    지상전.. 탱크의 잡갑의 두깨보다 두거운 2족보행형병기!!!
    탱크들의 장갑은 그럼 고물상팔아버린걸까나..
    예: 건담이다~~~~ 알보병 팬져애 폭죽신세.
    공중전 : 이야 건담이 대기권내애서 날아다녀!! 대단해!!
    지나가던 뱅기 음속의 속도라지나가다 기총사격 펑 폭죽신세..

    이모든것은 유도병기가 사용불가할때를 상정.

    유도병기가능을 상정한전투!

    건담하나만드는대 드는 비용의 100:1의 비용으로 미사일을 만든다면..
    미사일 100발날려서 건담하나 잡으면 본전.. 건담은 미사일 100발을
    막아야 본전.. 이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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