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59 검미성
    작성일
    11.02.26 18:21
    No. 1

    요새 라이트 노벨 출판사들은 무거운 글을 출판시킬 생각을 완전히 접었다고 합니다. 가볍고 개그 위주의 글이 아닌 이상 포기하는 게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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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2.26 18:26
    No. 2

    칼맛별 님// 넵, 저도 방금 접었습니다. 마담 티아라의 뒤를 따라 정치를 소재로 문피아 희대의 괴작이 새로운 목표로 설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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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2.26 18:26
    No. 3

    완전히 접은 게 아니라 그쪽 방면에서 연령층에 맞춰서 재미있게 쓴 글을 찾지 못한 게 아닐까요? 무거운 글이더라도 재미있고, 시장에 어울린다면 분명히 출판시킬 겁니다. 뭐, 당연한 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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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2.26 18:29
    No. 4

    선연비 님// 글쎄, 정론이긴 하지만 저도 요즘 라노벨 시장에서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작품을 본 적이 없는 듯합니다. 미얄 시리즈가 그나마 무게감 있었지만 작가가 또 다른 소설로 외도를 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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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2.26 18:31
    No. 5

    저도 비슷한 질문을 해봤는데 출판사에서는 기존에 출판시키던 책들과 많이 다르더라도 팔릴 글이면 형식을 바꿔서라도 내줄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잘 쓰는 게 가장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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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2.26 18:39
    No. 6

    선연비 님// 얼라, 어떤 분 말로는 '생각 없다'를 돌려 말하는 방식이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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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2.26 18:45
    No. 7

    출판사는 이익을 위해서 책을 내는 곳인데 생각이 없다니요. 정치처럼 다소 무거운 내용이더라도 재미있게 써서 소위 말하는 팔릴 글이 만들어지면 내주는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굳이 라노벨이 아니더라도 되는 거라면 참된 방향을 찾는 편이 훨씬 나을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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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2.26 18:53
    No. 8

    선연비 님// 아무래도 그렇겠죠? 역시 문피아 희대의 괴작 쪽을 노리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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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2.26 18:56
    No. 9

    희대의 괴작이라니....ㅋㅋㅋ 억지로 라노벨에 끼워서 맞추는 것보다는 훨씬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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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초코손
    작성일
    11.02.26 19:57
    No. 10

    그런데 라노벨이라고 모두 기승전결인건 아닌데... 어쨌든 이건 제 할말이 아니구요. 선연비님 여기서 뭐하십니까! 지금 독자들이 내좋그었다를 기다리고 있거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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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2.26 20:08
    No. 11

    유쾌 님// 네, 기승전결보단 그 뒤 (앞인가?) 에 쓴 것처럼 '연속성을 가진 독립된 이야기의 연결'이 라이트노벨에 가깝겠죠? 그리고 선연비 님은 어째 제가 쓴 한담글에서 자주 보이시던데요! 설마 소설보단 한담이 좋으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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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2.26 20:17
    No. 12

    그, 글쎄요...?(집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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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2.26 20:21
    No. 13

    다른 것을 구상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라이트노벨을 안 읽어 봐서 모르겠지만 대체로 들려오는 그런 것들의 형식이라면 정치를 비중있고 재미있게 그려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북큐브 같은 이북쪽을 노려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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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초코손
    작성일
    11.02.26 20:53
    No. 14

    아, 연비 님 요즘 소설 내팽게치고 한담하고 계셨어요? 이런 배신자아아아아아아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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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1.02.26 21:36
    No. 15

    누가 라이트 노벨이 형식적으로 가벼운 내용을 담고 있어야한다고 정의했나요? 라이트 노벨은 그런 뜻에서 온 게 아닙니다. 일본에는 무겁고 진지한 라이트노벨도 많습니다. 다만 국내작으로만 본다면 독자층이 작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판사들은 대중적 인기를 가진 가볍고 코미디가 있으며 러브라인이 있는 소설들을 선호합니다. (다만 나승규 님의 작품인 해한가와 스페로스페라는 약간 진지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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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異色奇家
    작성일
    11.02.27 05:00
    No. 16

    근데 가만보면 순수문학이든지 장르문학이든지 어느 시점에서 한 획을 그은 작품 보면 그 시대적 대세를 거스른 것들이 많아요.

    또한 거장이 일부러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일부러 그런 것을 쓴 것 보다 그런 작품을 쓰고 거장이 된 경우도 많죠.

    이 시점에서 그런 작품이 나올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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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아메시스트
    작성일
    11.02.27 13:07
    No. 17

    가볍다라.. 흠. 더블블러드도 암울하고 다크한데다가 ㅇㅅㅇ 스트레이트재킷도 가볍지는 않고... 라노베가 다 가볍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요는 필력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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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아메시스트
    작성일
    11.02.27 13:11
    No. 18

    물론 대충 시장입맛에 맞는 일명 "대중성"을 맞춰서 팔리는 책을 표본에 맞게 찍어내셔서 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자신의 글을 이리 자르고 저리 비틀고 해서 내시는 것도 괜찮죠. 어떤 글을 쓰던지 그건 작가님 선택이니까요. 근데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책을 내고 싶으신겁니까, 책을 쓰고 싶으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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