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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좋은 말씀입니다. 크게 공감하고 있던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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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대인배가 신조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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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제가 가진 전자사전으로 대인배를 검색해 보니 나오지 않네요.
잘못된 단어라는 걸 지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대인은 있어도 대인배는 안 나오는군요.
소인배의 반대 의미로만 생각 했었는데, 배 라는 단어는 대인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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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알았네요.....ㅋ 아 이때까지 모르고 사용했던 걸 생각하니 손발이 오글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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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김성모 작가가 만화책에서 퍼뜨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 드 라 군] 이것처럼요. 한마디로 유행어이자 신조어죠.

일종의 언어유희라고 볼수도 있지만,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사용되면 그냥 언어파괴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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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정말 위험한 단어가 아닌 이상 전부 다 써도 되는 현대소설을 써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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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반대격으로 많이 쓰이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애초에 그런 단어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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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도 원래 고위 관직자를(중국) 뜻합니다. 영감도 원래 당상관 이상에게 붙던 호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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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문제가 된 배(輩)의 글자가 들어간 단어를 네이버에서 확인해 보면 총 7개의 단어가 나옵니다. 이중에 안좋은 의미로 쓰인단어는 1개뿐이고 실제로 쓰임새를 봐도 무리 배의 의미지 배 자체로 낮잡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인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지 않아서 대인배라는 말을 예전에 안썼을 뿐이지
대인이나 대인배나 사용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보입니다.

--------네이버 지식인 발췌

저는 이분과 똑같은 입장입니다.

배의 의미는 적어주셨듯이
㉠무리 ㉡줄(수레의 행렬) ㉢순서(順序) ㉣친족간의 서열, 항렬 ㉤대, 세대(世代) ㉥짝 ㉦떼지다 ㉧비교하다(比較--) ㉨견주다 ㉩주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 어째서 글쓴이깨서는 배의 의미를 "놈들"에 한정지어서 쓰시는 것인지 오히려 그게 더 조금 불편하네요.

배 자체의 뜻에는 놈들이라는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안좋은 의미로 쓰인 배만 예를 들으셨는데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어찌하여 단어의 한가지 면만 보고 그것을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여 쓰자, 말자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본문의 내용이 제목과 걸맞게 "대인배"라는 단어는 원래 이러이러한 단어이니 쓸곳에 쓰자. 라고 하셨으면 아? 그렇구나 할텐데 대인놈늘, 님아랑 비교하기 시작하셔서 언어파괴적 단어니 뭐니.. 그렇게까지 막나가는 단어의 조합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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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린님 선배 후배의 경우는 무리가 아닌 순서의 뜻으로
쓰인 배입니다.

무리의 의미에서 배가 좋은 데 쓰인 단어를 한번 예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기 제가 열거한 거 외에 말이죠.

찾아보면, 대부분 나쁜 무리를 지칭할 때 배가 월등히 많이
쓰인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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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있나요? 전 못 들어봤습니다. 저도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 접미사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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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본문의 예중에

---------------
"당신은 진정 대인배요." 하고, 왕왕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당신은 진정 대인놈들이요." 하고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

대인놈들이요가 아니라 문백과 상황에 맞춰보면 대인분들이요. 라고 해야겠지요. 물론 대상이 1명이면 잘못 쓰인것이 맞으나.. 대인놈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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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의 '배'는 부정적인 의미이고,
대인배는 그런 '소인배'라는 단어를 패러디해서 쓴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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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지칭할 때는 배는 주로 나쁜 무리의 접미로 사용되어집니다. 그러니, 당연히 놈들이어야 정상이죠.

폭력배를 "깡패놈들" 이러지 "깡패분들" 이러진 않잖아요.

무리로 지칭될 때 제가 열거한 외에 다른 좋은 뜻으로 [배]가 사용되는 예시를 먼저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배가] 무리로서의 좋은 예시는 좀처럼 안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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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쟁이 있을 때마다 아쉽습니다.
언어는 물론 시간의 흐름과 사회의 변천에 따라 의미가 변합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것이지요. 하지만 그 흐름도 중심을 잡고 언어를 아름답게 쓰려는 노력이 있는 가운데 있어야하는 겁니다.
전 자연스럽게 변하는 건데 뭐 어떠냐 하는 분들 중에 국어를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분들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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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와는 살짝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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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확실히 한자, 고사성서, 쓰임별로 찾아보니 무리 배를 무리란 뜻으로 사용하였을때 보다 안좋은 의미. 낮잡아 보거나, 싸잡아 속되게 부르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군요.

다만 부정님의 말씀처럼 부정적 의미를 갖는다고 딱 정해질 만큼은 아니고 무리란 의미로 쓰일때 50개중에 40개는 안좋은 의미로 쓰이고 남은 10개 정도도 좋은 의미다 라기 보다는 한자의 뜻에 충실한 말 그대로 하나의 무리를 지칭하는 정도로만 쓰이네요.

근데 보다보니 한 무리를 지칭할때 속 뜻을 들여다 보면 죄다 부정적으로 보는걸 보니 대체적으로 안좋은 의미의 무리를 칭할때 쓰는 한자는 맞네요.

처음 대인배를 보았을때 "배"를 무리 배라고 안보고 다른 의미의 배로 보았는대 단순 이런 의미로 파생되었다고 생각해보면 "대인"이라는 단어 자체로 끝내는게 낫지 거기에 또 붙일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굳이 다른 "배"자를 붙일려고 해도 대인 자체로 이미 뜻이 완성되는데 붙일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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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저는 그저 소인배의 반대말이 대인배인줄...
새로운 지식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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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대체적으로지 모두는 아니란 말이지요
모두들 아시다시피 언어란 그 시대에 따라 변하는 성질을 가지죠
쓰는 사람에 따라, 듣는 사람에 따라
그 말 뜻이 좋은 뜻으로 쓰였고, 이해했다면 무리가 없는게 아닐런지요.
대인배라는 말 뜻이 좋은 뜻으로 사용되고 굳어진다면
언젠가 국어사전에 등재 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아님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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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말구요식 태도는 토론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한담란이 토론안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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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말이 맞아요.
정확히는 이스포츠에서 한 선수의 별명으로 쓰였던 단어죠..
특성상 맞지않는 단어가 많이 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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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의 반댓말이라고 쓰이기 시작했죠.
몇년 있으면 알아서 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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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계속 쓰다보면 대인배란 말이 지금 사용하는 것 같이 마음이 넓은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가 될지 모르죠. ㅇㅇ
그런 단어 많잔아요?
백성이라는 단어도 원래는 마을의 촌장?을 가리키는 용어 였다는데 조선떄와서 일반 민초 전부를 가리키는 용어로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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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 드립이 시작된 스타리그에서...
소인배의 반대로 만든 신조어라고 엄잭영 해설께서 열심히 떠들었었는데...
....무협에서 그걸 쓰고 있었나요....
뭐 막장도 아니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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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는 우스개로 만들어진 인공조어입니다만, 어쩌면 대인을 희화시킨 의미로 사용했을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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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따지면 소인배의 반댓말은 군자아닌가요?
또 최신 사전에 나와있다고 하셨는데 확인해 본 바로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있지 않고, 네티즌들이 편집해서 올리는 오픈사전이나 네티즌 사전에 올라와 있더군요.
표준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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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라는 말이 맞지 않는 이유는 소인배와 반대 되는 대인이라는 말에는 '대인은 무리를 짓지 않는다.'라는 뜻도 같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소인은 무리를 짓고 다니기 때문에 소인배고 대인은 무리를 짓지 않기 때문에 대인배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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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판타지나 무협을 쓸 때 세계관은 자기 마음이니 그 말이 좋은 뜻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말이다라고 설정 잡으면 쓰던 말던 상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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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 자막에서도 몇번 봤구요.. 그정도면 이미 신조어라 해도 무방하지요.

여기서 안 좋은 말이니 쓰지 말자 하면.. 유행을 못 따라 가는 노친네가 될 뿐입니다.

배 자 들어가는 말 좋은말 있지 않습니까?

대인배..

이렇게 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는 말이 하나 늘어나고 우리나라 어휘가 풍부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요.

저는 이말이 꼭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정도가 나쁘면 신조어로 등재된 말중에서 이것보더 좋지 않은게 수두룩 할껍니다.
이건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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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글에서, 시대상황과 배경에 맞게 올바른 단어가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가 아닌 중세 내지는 고대의 무림, 그걸 넘어서 판타지에까지 기사나 무인들이 "님 좀 짱 대인배!" 이런 식의 단어를 남발하면, 글맛이 확 떨어져 버리죠.

주인공이 현대인이라면, 주인공에 한해선 그 허용폭이 넓어지겠지만, 그 시대의 일반 대중에까지 저런 신조어의 남발은 위화감을 줄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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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의 문제제기 지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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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설에서 쓰면 좀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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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유희님의 말대로라면 시대적 배경으로 따지면 그 시대에 없던 표현은 다 쓰면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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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엔 방송자막에도 쓰이더군요. 하긴 요즘엔 막말도 전파를 타니까요. 정신 없는 피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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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esh님//
그런 부분은 아래 주석으로 양해를 구하고 쓰는 방식도 존재합니다.
그 당시에는 일상적인 용어지만 지금은 쓰이지 않기에 독자의 이해를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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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 토론 자체보다는 대인배가 원래 있는 말인줄 알고 계셨던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데 놀랐군요 ㅡㅡ;;

일단 패러디, 농조로 쓰이지 않을 때는 잘못된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말이라는 게 대세를 타 버리면 그냥 표준어가 되어 버리는 측면도 있으니...좀 두고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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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esh님 일상의 언어가 어디까지 사용되어도 되냐고 물으신 것 같은데, 사실 이 부분은 정답은 없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짜피 오늘날 우리의 글로 표현되는 중세나 고대다 보니, 우리 입맛대로 쓰여질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제한은 있습니다.

문제는 제한이라는 게, 관념적인 제한이라 허용폭이 큰 분도 계시고, 좁은 사람도 있다는 거죠.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이 허가된 건 아닙니다.

일상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중세에 차원이나 시간이동한 주인공이 아닌 일반 무림인이나 판타지 주민이 '자동차, 컴퓨터, 다마고치, 소라 아오이' 이런 얘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건 어울리지 않죠.

이 곳의 주민은 이전에 전부 지구인이 환생한 것이다. 라는 식의 배경설명 없이는 말이죠.

대인배도, 그런 말이 이미 무림이나 환타지에 널리 퍼져있다고 가정한다면야, (당연 주석정도는 달아줘야죠.) 가능하지만, 여전히 위화감이 있는 단어죠.

소인배의 반대말은 원래 군자 였습니다.

근데 이 군자라는 말이 칼들고 설치는 무인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대인, 대협 등으로 쓰였는데요. 대인배 하면, 소인배의 반대말로 높임말이 되는게 아니라 대인의 격을 소인배의 수준으로 낮추어 버리니 문제가 되는 거죠.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협."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인."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인배."

이렇게 놓고 보면, 뭔가 위화감이 파팍 느껴지시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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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님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무한유희님이 말한대로 시대적배경에 맞춰서 단어를 쓰자고 했으니
현대에 와서 개량되거나 변형된 단어를 쓰면 안되냐고 되물은 거지요 신조어도 물론 포함해서요...
근데 왜 주석으로 용어해설을 한다고 하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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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여지는 무협소설을 쓰는 사람도 현대인이고 읽는 사람도 현대인입니다 물론 무한유희님이 쓴 내용처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인배 는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기는 하죠
아 그 녀석 참 대인배로구나 라고 하는 정도는 그럭저럭 봐줄 수 있는 표현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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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esh님//
그래서 주석을 사용하는 것이죠.
그때 당시 사용되던 언어보다 개량되거나 변형된 언어가 현대인이 더 이해하기 쉽지만 그 시대에 맞지 않기 때문에 주석으로 '이러이러하다.' 독자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너무 심한 것의 경우가 아니면 이런 식으로 타협을 하는 방식도 존재한다는 것이죠.

35번 댓글은 33번 댓글의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33 GFresh 님
2011-02-27 23:37:06
무한유희님의 말대로라면 시대적 배경으로 따지면 그 시대에 없던 표현은 다 쓰면 안되겠네요?

35 적안왕 2011-02-27 23:48:38 [del]
GFresh님//
그런 부분은 아래 주석으로 양해를 구하고 쓰는 방식도 존재합니다.
그 당시에는 일상적인 용어지만 지금은 쓰이지 않기에 독자의 이해를 위해서 말이죠.

전 GFresh님이 시대에 없던 건 다 사용하면 안된다 하시기에 그럴 경우에 주석으로 독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식의 방법이 있음을 제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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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협 책에서 자주 마주치는 단어인지라 신조어일거라 생각을 못했습니다...

대인배를 사용하느냐 사용하지 않느냐는 작가님들 손에 달렸군요. 단어의 자세한 뜻을 모른채 무분별하게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일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자기가 즐겨쓰는 단어가 있기 마련인데, 그 단어가 맞춤법에 어긋나거나 하면 읽는이가 글에 몰입하기 힘들어지기 마련이잖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무한유희님께서 좋은 지적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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