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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1번 예가 좀 이상한데요. '하릴없이'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동적인 상황에서 주로 쓰이는 말입니다. "하릴없는 처지가 되다",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렸으니 꾸중을 들어도 하릴없는 일이다"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따라서 '말을 하기로 마음먹'은 상황과는 잘 어울리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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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X) 그다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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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거리(욕설의 속된 말) 욕지기(토할 것같이 속이 메쓱메쓱)

드러나다(정체가 드러나다.), 들어내다(들어서 내다.), 덜어내다(양을 조금 덜어서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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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중얼거림 : 왜 텔레비전에 나오는 서울 양반들은 받침 발음을 모두 'ㅅ'으로 통일하는지 궁금하네. 언제 표준발음법이 개정된 것인지, 그냥 서울 사람 맘인 것인지.......)

빗이, 빚이, 빛이 -----> 비시, 비지, 비치...... 그런데 모두 비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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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활x 역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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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이 [하ː리럽씨]
[부사] 1.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2. 조금도 틀림이 없이.

하염없이 [하여멉씨]
[부사] 1. 시름에 싸여 멍하니 이렇다 할 만한 아무 생각이 없이.

이거 틀리는 작가분들이 있더라구요.
전혀 다른 단어니 헷갈리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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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x), 금세(o) <- 요거 자주 틀리시는 분들 봤어요. 주의합시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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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부사] 틀림없이 꼭

반듯이
[부사]
1.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
2. 생김새가 아담하고 말끔하게.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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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요즘 눈에 자주 밟히는 휘기(x)->희귀(o)

하도 많이 본 오타라 이젠 이 단어 보이면 어떤 내용을 가졌건 재미가 있건 없건

보기 싫어짐...
오만정이 다 떨어진다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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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다. 받아드리다.
받아들였다. 받아드렸다(받아 드렸다죠. 받아들였다와는 완전 다름..)
많이들 틀리십니다... 아주 눈에 팍 들어오더라구요.
이거 맞춰서 쓰시는 분들 보면 아 맞춤법 잘 맞추시는구나 그런 생각까지.. --;
(그나저나 요즘에는 신문 기사 봐도 웃긴 오타 정말 많아요.
어떻게 기자가 됐는지 궁금한 건 둘째치고, 위에서 기사 안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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