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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절대적으로 작가가 해야 할 고민이라고 봅니다.

편집자가 글을 써주는 것은 아니니까요.(이렇게 하는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하는 것이 편집자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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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의 성격에 따라서 개연성을 심하게 따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그런 성격의 글이 아니라면 작가는 개연성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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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런 주제를 가지고 있어도. 개연성에 맞게. 혹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흥미롭게 만드는 재주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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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편집자가 해야할 고민이 아닙니다. 모든 고민은 작가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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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단 재밌게라도 써야 될 텐데...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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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ps : 결국 좀 더 깊이 있는 글을 원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이게 포인트죠! 포. 인. 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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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주제는 음식으로 비유하면 영양소 같은 겁니다. 구성, 개연성, 재미 이런 것은 음식을 구성하는 재료나 맛 정도 되겠죠.
재료는 모두 갖추고 맛은 있지만 정작 몸에 좋은 영양가가 없는 정크푸드가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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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철학성, 주제를 고민해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구성과 개연성, 재미(독자의 반응 예측)을 고민하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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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관한 모든 고민은 글을 쓰는 스스로가 짊어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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